김천동부초등학교(교장 권오균)는 최근 아주 아트빌 경로당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문자 교실을 2회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어르신을 대하는 예절, 손맛사지 하는 방법 등의 사전교육을 전수 받았다. 이들은 학교 인근에 있는 경로당을 찾아가 휴대폰 사용이 서툰 어르신들에게 문자메시지사용법, 전화번호 찾기 및 저장하기, 벨소리 변경하기, 사진 촬영 등의 휴대폰 기능을 알렸다. 이에 어르신들로부터는 마을의 유래, 살아온 이야기 등을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오균 교장은 “아이들의 서툰 모습에도 흐뭇해하시고 대견스럽게 여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우리 아이들이 자주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효를 실천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전정에서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박선하 경북지체장애인협회김천지회장 및 회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교통수단(일명 행복콜)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김천시는 첫해인 2014년도 3대로 출발해 2016년에 2대, 올해 2대를 각각 증차, 총 7대의 특별교통수단을 운영하게 됐으며, 교통약자들을 위해 지난 3년간 2만3천여 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별교통수단은 교통약자이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교통이동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이용대상은 1급 또는 2급 장애인과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65세 이상의 노약자, 임산부, 일시적으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자 등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운행시간은 평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토,일) 및 휴일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 운행하며, 운행구역은 시내 전역과 병원이용을 목적하는 김천시와 연접한 시·군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 특별교통수단 추가 도입으로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관심과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교통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1월 8일 실시하는 김천농업협동조합장 재선거와 관련해 입후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입후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날 열린 입후보 설명회는 후보자등록 및 선거운동에 관한 사항, 위법행위 예방·단속에 관한 사항(제한ㆍ금지되는 선거운동 포함), 공명선거 및 정책선거 실천에 관한 사항 등, 기타 후보자 등이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이번 김천농업협동조합장 재선거의 예상 선거인수는 7천199명으로 후보자 등록일은 오는 24~25일이며, 선거일 11월 8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예정돼 있다. 투표장소는 대신동주민센터 (2층,회의실), 김천농협 (4층,회의실), 김천농협지좌지점공판장(2층,사무실), 김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1층,사무실), 김천농협 서부경제사업장(1층,집하장) 등 5곳에서 투표를 실시한다.
김천교육지원청Wee센터는 지난 16일 김천예술고등학교에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교감, 상담업무 담당교사, 각 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단상담 현장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천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는 능력과 자질을 갖춘 지역사회의 인력을 학교상담활동 자원봉사자로 활용하여 학생 상담활동을 활성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바람직한 자아의식 확립과 건전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150여 명의 회원이 자체 교육 및 연수 등을 통해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김천지역 내 19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집단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현장보고회 전에 진행된 집단상담 활동은 학생들의 자아탐색 및 인생 설계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집단상담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나 자신도 모르고 있던 나를 찾게 돼 좋았으며 앞으로의 인생에 대한 꿈과 목표가 생겨 학교생활을 하는데 동기부여가 됐다”고 했다. 김천교육지원청 신정숙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노력해 주어 감사하며 이번 집단상담 현장보고회를 통해 상담의 질적 향상과 전문성 강화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보건소는 지난 11~12일 양일간 김천대학교 전정에서 대학생 83명을 대상으로 청년층 조기건강관리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15만 인구회복운동 캠페인과 병행 실시된 ‘함께해요!지역건강! 누려요!평생건강!’ 사업은 흡연 및 과음 등 건강 유해 습관이 형성되는 대학생 시기에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측정 및 보건교육을 위주로 실시됐다. 김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조기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건강한 삶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의 중요성이 지역사회에 널리 인식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에서 겨울 스포츠의 꽃, 경북김천 하이패스 배구단의 2017-2018 V리그 여자프로배구 경기가 17일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김천실내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의 첫 경기가 개최됐으나, 한국도로공사에 대한 국정감사 일정 등으로 인해 개막식 행사는 오는 22일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 앞서 갖게 된다. 22일 경기에 앞서 진행되는 개막식 식전행사에는 시즌 개막을 알리는 위너스 치어리더 오프닝 공연과 드럼캣의 타악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인기가수 박현빈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경기 후 추첨을 통해 냉장고, TV, 스쿠터, 컴퓨터, 건조기,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도 지급된다. 더불어, 구단은 김천에서 개최되는 홈 15경기에 대해서는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무료초대권을 배부해 시민들이 경기장을 가볍게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북김천 하이패스 배구단은 경기력에 있어서도 비록 지난 시즌 최하위 6위의 성적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자유계약(FA) 시장을 통해 국가대표 레프트 박정아를 영입했다. 또한,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검증된 공격수 이바나 네소비치(세르비아)를 선발하는 등 공격력을 많이 보강해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기존 정대영, 이효희, 배유나, 임명옥 등 경험 많은 선수들에 하혜진, 전새얀, 유서연 등 젊은 피들의 신구 조화가 더해지면서 조직력이 탄탄해 졌으며, 여기에 ‘서브퀸’ 문정원과 백업 세터 이소라의 막강 서브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며 배구 팬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하이패스 배구단은 유일하게 대전 이남지역을 연고지로 하는 프로배구단으로 시민들과 인근지역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도 프로구단이 성공적으로 뿌리내리고 정착할 수 있다는 성공사례를 남기며 우리나라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지원 등 완벽한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희주 김천시 시의원은 17일 오전 11시 차기 김천시장 출마에 따른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박 의원은 시의회 전정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늘 저는 지금까지 사드 반대를 위해 수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 소중한 분들께 2018년 지방선거에 당당하게 무소속으로 시장 출마를 하겠다는 선언을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운을 뗐다. 그는 "민선 22년동안 김천은 발전을 거듭해 오면서 혁신도시를 유치하여 공기업이 들어오고 전국의 어느혁신도시 보다 빠르게 정착돼 조만간 20만 인구와 자족도시로 미래가 있는 희망의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하지만 사드 반입으로 인해 김천을 군사도시화 되어 그렇게 되면 찾아오는 도시가 아니라 김천을 떠나버리는 도시가 되기 때문에 김천의 미래를 위해 정부와 사드 철거를 위해 싸우겠다"고 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진정한 촛불 대통령이라면 촛불시민의 소리를 들어야 하고 김천시민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말하고 "2010년 젊은 나이에 시의원이 돼 지금까지 누구보다 열심히 일해왔고 공부도 했다. 고령화로 힘들어 하는 김천을 건강한 도시, 젊음이 숨쉬는 도시로 만들겠고 말이 아닌 행동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피력했다. 박 의원은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여러분을 위해 일할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실망시키지 않겠다 중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해 승리해서 다시 이 자리로 돌아와 인사드리겠다"고 말하며 출마의 변을 마쳤다.
김천시 그라운드골프 선수단이 지난 12일 경주시 축구구장에서 열린‘제2회 경상북도지사기 그라운드 골프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제2회 경상북도지사기 그라운드 골프대회는 경상북도 그라운드 골프 협회 주최 경주시 체육회 주관으로 경상북도 19개 시·군에서 개인전, 단체전 5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 대규모 대회이다. 이날 김천시 선수단은 개인전 18명, 단체전 8명이 출전해 불꽃튀는 혈전 끝에 단체전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게 됐다. 단체전 최종 우승을 차지한 8명의 선수는 배옥련, 박규환, 나길수, 편재명, 송재숙, 김종학, 송희선, 임봉선이다. 김천 그라운드골프협회 관계자는“그라운드골프란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만 딴 스포츠로 골프채를 이용하여 공을 굴려 쳐서 직경 36㎝ 홀에 넣는 경기이다. 또한, 경제적으로 부담이 없고, 규칙도 간단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최종적으로 홀 포스트에 최소 타수로 끝낸 사람이 이기는 방식으로 그라운드 골프에 관심 있으신 분은 문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철우 의원(김천)이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급격한 신재생에너지 전환에 의한 전기값 폭등 문제를 지적하며, 문재인 정부의 급격한 탈원전 정책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 의원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로부터 제출받은 ‘2016년 5월 캐나다 해외무역관 현지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급격한 신재생에너지 전환 정책으로 2003년부터 2016년까지 온타리오 주의 전기요금이 400% 인상돼 주민들의 피해가 폭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천시는 지난 12일 김천시청에서 기획사 J&J프로모션과 김천 대중가요인 ‘김천로맨스’를 전국에 알리기 위한 홍보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김천시 한마음 음악회에 시민을 대상으로 시연행사를 가졌다. 이번 업무 협약은 김천 관광 및 김천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자 김천시와 J&J프로모션이 함께 제작한 김천 대중가요인 ‘김천로맨스’를 전국적으로 홍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천 로맨스’는 똘아이박(박현중)이 작사 작곡하고 전 샤크라 출신의 보나(최현정)가 노래하는 세미트로트 장르의 곡으로 일반인, 전문가 등 수차례 의견을 수렴하여 대중성과 지역성을 조화롭게 가미해 제작했다. 앞으로 김천시는 ‘김천로맨스’의 홍보를 지원하고 J&J프로모션은 김천시를 홍보하는 대내외 주요 행사 출연 및 대중매체에 김천 대중가요를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동역에서, 부산갈매기와 같이 김천로맨스가 대중가요로 전국에 히트하여 김천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김천시, 기획사(J&J프로모션), 가수(보나)가 서로 협력해 홍보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18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열리는 경상북도 중서부권 행정협의회 3/4분기 회의에 참석.
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신재상)는 16일부터 ‘제11기 고속도로 기술자문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도로 기술자문위원회는 고속도로 건설 및 확장공사의 기본·실시 설계, 설계적격, 정밀안전진단, 설계기준, 디자인의 적정성 등 설계심의 및 자문을 하기 위해 구성된 전문가 집단으로, 1997년 설립되어 최근 5년간 600건에 달하는 심의 및 자문을 시행한 바 있다. 접수기간은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12월 중 선정해 발표할 예정으로 임기는 2018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모집분야는 교통, 도로, 포장, 철근콘크리트, 터널 등 24개 분야이며 참가자격은 대학 조교수급 이상, 박사 학위, 기술사 자격 소지자, 연구기관의 책임연구원 이상 및 관련 분야에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등이다. 접수는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http://www.ex.co.kr)에서 양식을 내려 받은 뒤 작성한 양식을 이메일(tlsdus82@ex.co.kr)로 보내야 되며 자세한 사항은 054-811-3719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인 한국도로공사 기술심사처장은 “기술자문위원회는 도로공사가 제4차 산업혁명 등으로 빠르게 변하는 도로기술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자율주행, C-ITS, 스마트고속도로 등 미래도로 기술분야를 선도해나가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지역 상생을 위한 지역 전문가를 확대하고 양성평등을 고려하여 여성위원 비율도 높이는 등 다양한 인력풀로 구성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천소방서는 지난 14일 안동시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7 소방가족 한마음 체육대회’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 날 행사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응규 경상북도의회의장, 이철우 국회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경북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의 수고에 노고를 취하하며 다시 한번 경북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다짐의 장이 됐다. 김천소방서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800M 계주, 줄다리기, 들이대릴레이, 35M 속도방수, 단체줄넘기 등 5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천지사는 지난 16일 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을 초빙해 일일명예지사장에 위촉하고, 업무보고 및 건강보험 민원상담 등 건강보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배낙호 일일명예지사장은 장재목 지사장으로부터 위촉장 수여, 지사 현황과 공단 주요현안인 ‘새 정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치매 국가책임제 관련 장기요양서비스 지원 강화등의 업무를 보고 받았다. 또한,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를 통한 국민 건강수명 향상, 맞춤형 윤리경영으로 국내 최고의 청렴문화 정착’ 등 보고에 이어, 일일명예지사장으로서 민원 내용을 청취하고 애로사항과 공단의 주요 현안 등을 공유했다. 장재목 지사장은 “4대 중증질환 보험급여 확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사업실시, 65세 이상 어르신 임플란트와 틀니 보험급여 확대, 치매환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등을 통해 건강보험 보장성을 확대노력의 성과로 2년 연속 정부경영평가 우수기관(A등급)달성했다.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도 공공기관 최초로 2년 연속 1등급(매우우수)달성 등 모든 국민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밝히며 "향후 지역주민의 평생 건강을 지키고 고객만족을 위해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일일명예지사장으로서 직무를 마친 배낙호 의장은 “건강보험 업무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민원불편 해소를 위한 공단의 노력 및 경영혁신의 가시적 추진성과 등을 대내외에 알리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하며, “세계적으로 우수한 건강보험제도를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진료비 부담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의 보장성 강화 대책으로 시민들의 병원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기를 희망하고, 노인장기요양보험 혜택 확대 등에도 관심을 표시했다
김천시민의 화합잔치인 김천시민체육대회가 지난 13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시민과 선수 2만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려, 각 읍·면·동 우승을 향한 열기로 종합운동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식전공연과 입장식이 열렸으며 성화점화를 시작으로 각 읍면동별로 체전으로 하나 되는 김천시민체육대회의 열띤 경쟁이 시작됐다. 이번 김천시민체육대회는 모든 시민이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로 다양한 퍼포먼스와 체육경기도 볼만했다. 특히, 각 읍·면·동의 뜨거운 응원 모습은 이대회를 통해 하나된 시민의 힘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경기 결과는 일반부 읍면동 대항인 100m, 400mR, 힘자랑 100mR, 열차경기 등 트랙경기 4종목,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씨름 등 필드경기 3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2017년 김천시민체전의 종합우승은 구성면, 준우승은 대신동, 3위는 봉산면이 차지했다. 학생부는 100m, 400mR, 800m(초등, 여중, 여고), 1500m(남중, 남고) 등 트랙경기 4종목, 단체줄넘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등 필드경기 3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초등 동부는 율곡초 우승, 금릉초 준우승, 부곡초 3위, 초등 읍․면부는 아천초 우승, 봉계초 준우승, 위량초 3위를 차지했다. 중등부 동부 남자부는 김천중 우승, 성의중 준우승, 중앙중 3위, 중등 읍․면부는 어모중 우승, 지품천중 준우승, 감문중 3위, 여중부는 한일여중 우승, 성의여중 준우승, 율곡중 3위, 남 고등부는 김천고 우승, 중앙고 준우승, 성의고 3위, 여고부는 한일여고 우승, 성의여고 준우승, 김천여고 3위를 차지했다. 질서상은 생명과학고 최우수, 성의여고 우수, 김천중 장려, 입장상은 어모면 최우수, 지례면 우수, 지좌동 장려, 응원상은 감천면 최우수, 양금동 우수, 조마면 장려, 모범상은 아포읍 최우수, 자산동 우수, 증산면 장려, 화합상은 율곡동 최우수, 농소면 우수, 개령면 장려, 성취상 대곡동이 차지했다. 오후 5시 폐막식에 앞서 이익만 김천시체육회 사무국장의 성적 발표를 시작으로 시상이 있었으며 이어진 폐막식’에는 박보생 김천시장, 이춘근 김천시체육회 실무부회장 및 체육회 임원진, 김응규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세운 김천시의회 부의장 및 시의원, 김천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폐회사에서 “김천시민이 화합하는 한마당 체전이 무사히 끝나 너무 기쁘고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즐거운 시간이었던 것 같다. 화합한 마음으로 더욱 살기좋은 김천시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춘근 김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의 폐회선언 후 대회기가 내려오고, 성화가 꺼지면서 시민화합의 잔치였던 2017년 김천시민체전은 막을 내렸다.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12일 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김천시인재양성재단 기금 200억 달성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2006년 민선4기 시장으로 취임한 박보생 김천시장이 주변의 반대와 우려에도 불구하고 ‘김천의 교육을 살린다’는 일념으로 10년 동안 장학기금 1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08년에 장학재단을 설립했다. 당초 계획보다 5년 앞당긴 2013년도에 100억 원을 초과 달성하면서 다시 기금조성 목표액을 200억 원으로 상향했다. 이는 재단을 설립한 지 만 9년만인 2017년 10월 현재 기금조성 목표액 200억 원을 넘어 203억9천만 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선포식에는 인재양성기금 200억 달성을 축하해 주기 위해 국제자매도시인 인도네시아 '이마스 아리윰닝시' 수방시장이 공연단과 함께 직접 행사장을 방문해 전통민속공연인 '따리시우흐&더겔수방'을 공연으로 흥을 돋웠다. 본 행사로 기부자와 김천시민 모두가 인재양성기금 200억 달성의 주인공이라는 의미의 '시민과 함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인재양성재단 발자취 영상물 상영', '기금 200억 달성 축하 퍼포먼스'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선포식 후에는 홍진영과 크라잉넛을 비롯한 인기가수 공연, 불꽃쇼 등 2017 김천시민의 날 기념 시민화합 한마음 음악회가 개최됐다. 박보생 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이 2009년부터 2017년 현재까지 1천381명에게 20억7천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명실상부한 장학재단으로 성장하고, 장학기금 200억 원 조기달성이라는 기적 같은 일을 우리 김천에서 기부자와 김천시민 모두의 단합된 힘과 뜨거운 열정으로 이뤄낸 것은 정말 감격적인 일"이라며, "김천시민 모두의 자랑이자 자긍심”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 성원해 주시고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기부자 등 모든 분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이 우리지역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밝혀주는 등대가 될 수 있도록 전 김천시민 여러분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테니, 여기 계신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그리고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제4회 김천 행복나눔 복지박람회’가 지난 13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에서 사회복지 관계자와 종사자, 그리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열린 ‘제4회 김천 행복나눔 복지박람회’는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행사로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기양 공동위원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54개 복지관련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체험, 상담, 전시부스와 함께하는 마당, 공연마당, 깜짝벼룩시장 및 프리마켓으로 운영 됐다. ‘복지愛 희망을 담고 김천愛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아동보육, 노인, 여성청소년, 보건의료 등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관련 홍보, 상담, 체험, 전시부스 운영과 부대행사로 ox퀴즈, 신발넣기, 꼬깔대작전과 같은 ‘함께하는 마당’,이 열렸다. 또한, 김천동부초등학교 학생들의 ‘꿈두드림 난타, 율곡중학교 오케스트라, 늘사랑의 집 댄스, 황악은빛공연단 기타반의 ‘단가람’, 315 의무경찰대 ‘진영B와 315’의 5팀의 공연이 행사 중간 중간 펼쳐져 행사를 더욱 풍성하고 모두가 즐겁고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했다. 이번 박람회는 더 많은 시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김천시민체전과 같은 날 개최를 하게 됐으며, 시민들에게 공공기관과 지역 내 복지기관․단체․시설에서 지원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복지, 나와 내 이웃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움이 되는 복지혜택을 알게 되는 소중한 기회 제공과 시민들이 김천시에 바라는 희망메세지로 김천시 복지에 대한 미래를 한층 밝게 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다양한 기관과 시설에서 묵묵히 열정과 헌신으로 지역복지 증진에 애쓰시는 많은 사회복지 관계자 여러분과 복지박람회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김천시가 선진 복지사회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12일 김천시청에서 인도네시아 수방시와 국제자매결연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이마스 아리윰닝시 수방시장, 아구스 마시구러 로사디 수방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수방시 방문단은 ‘2017년 김천시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김천시를 방문했다. 또한, 양 도시간 행정·경제·교육·문화·의료 등 상호 간 관심사항을 중심으로 교류를 적극적으로 확대·추진한다는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 인도네시아 수방시는 면적 2,051㎢, 인구 157만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도시로 농업이 발달했고, 관광 자원이 풍부해 매년 2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도시이다. 지난 2014년 수방시 대표단이 김천시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매년 양 도시는 각종 문화행사 참여, 의료분야 교류 등 활발히 교류를 진행해왔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추석연휴가 끝나기 바쁘게 지난 11일 2018년도에 추진할 간선도로사업 계획지구 물색을 위한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진행한 도로사업 계획지구 현장방문은 민선4기부터 야심차게 추진해온 도심 간선도로망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지역균형전을 도모하기위한 지역현안도로사업, 주민건의사업등으로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사업들이다. 또한, 도로개설뿐아니라 기존 도로, 교량의 유지관리도 중요한 만큼 노후교량 정비 대상지를 방문하여 교량 정비 현황과 유지관리계획등을 보고받고 각별한 관리와 안전한 교량관리를 주문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성공적으로 정착된 김천혁신도시와 구 시가지와의 연계를 통한 향후 도심발전의 가교 역할을 할 '김천시 강남북 연결도로 개설사업지구' 현장방문을 통해 향후 김천발전의 동력이 되는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들이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8년 계획하는 도로사업은 교통의 요충지인 김천시를 한층더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도로네트워크망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예산 1조원 시대를 맞이하는 김천시가 시민모두에게 편리한 도시가반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핵심사업중 하나이다.
김천시는 지난 6월 17일부터 9월 28일까지 7회에 걸쳐 학생, 단체회원 등 55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한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체험학습은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생활쓰레기의 처리과정을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가정에서부터 생활쓰레기의 감량과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학습 과정은 쓰레기 소각장, 음식물쓰레기 처리장, 재활용품선별장 등 환경기초시설을 견학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생활쓰레기 중에서 재활용품의 분리수거를 통해 쓰레기 처리비 절감으로 예산 절약과 재활품의 재사용으로 지구환경을 보호하는데 이바지 할 수 있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것에 공감했다. 한 학생은 “일반쓰래기중 재활용품이 이렇게 많이 포함된줄 몰랐다면서 분리수거를 철저히 해야겠다”라고 말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생활쓰레기 재활용을 통해 쓰레기 3% 줄이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연중 쓰레기 불법 투기단속을 원룸 밀집지역을 포함, 집중적으로 실시해 보다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