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동부지부(지부장 김종기)는 지난 16일 경주공업고등학교(교장 오점룡)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인식개선과 취업유도를 위한 진로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특성화고 진로상담은 지난 6일 신라공업고등학교를 필두로 총 2회에 걸쳐 진행했다. 특히 이번 특성화고 진로상담은 3학년 진학을 앞두고 취업과 진학 사이에서 고민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중진공 직원들은 중소기업 현장경험을 살려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중소기업 산업현장 및 중소기업 취업을 통한 경력개발 방법에 대해 알리고 취업과 진학 사이에서 스스로 올바른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왔다. 중진공 경북동부지부는 지난달 중소기업 CEO 특강에 이어 두 번째로 특성화고 진로상담을 진행했으며 향후에도 지역 특성화 고교와 협업하여 중소기업 현장견학 및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8일 오후 2시 동국대 원효관에서 열리는 ‘2015 원자력 지식재산 전략 포럼’에 참석.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17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우리 집 보물전의 두 번째 전시인 '임진왜란과 경주의 의병 김씨 사부자'를 연다. 우리 집 보물전은 시민참여형 전시로서, 경주를 중심으로 한 지역의 개인이나 집안에서 지니고 있는 소중한 물건을 소개하는 작은 전시다. 그 두 번째로서 400여 년 전 경주시 양북면 두산리에 살았던 문옹 김석견(文翁 金石堅 1546~1614) 선생과 세 아들의 사부자 이야기를 소개한다. 문옹 선생은 1592년(선조 25년) 임진왜란이 시작되자 47세에 두 아들과 지역의 청장년 백여 명을 이끌고 전장으로 나섰다. 처음에는 제사를 받들고 대를 이을 생각으로 둘째 아들(몽양)은 집에 남겨뒀으나, 부인 윤씨가 전쟁에 나서도록 했다.
경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와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16일 성주군청에서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부 3.0 운영의 선도적 추진과 함께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자원 및 상품개발, 관광인력양성 및 교육훈련 등 다양한 관광분야에서 소통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성주군은 세종대왕자 태실이 집단 조성돼 있는 인간생명의 성지이며 전통한옥과 토석담이 잘 어우러져 문화유산으로 가치가 높은 한개마을, 성산가야 고분군 등 전통과 현대문화가 공존하는 관광분야의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지역이다. 또한 성주참외를 중심으로 하는 초일류 농업도시 건설과 성주 가야산 만들기 일환으로 네이처 센터 건립과 오토캠핑장, 역사 신화공원, 생태탐방로 조성 등을 통한 한 차원 높은 창조도시 건강 성주 건설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7일 오후 6시 경주 The-K호텔에서 열리는 ‘2015 기업 CEO 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
경주시의회는 16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개최한 제208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08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 등을 처리했고 휴회기간에는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제209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전체의사일정안 등을 심사하는 등 의정활동을 펼쳤다.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경주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조례서식 일괄개정조례안, 경주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원안 가결됐고 2016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1차 변경안은 수정 가결됐으며 경주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부결됐다.
경주시는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전국 각지에서 가을 단풍이 한창인 경주를 찾는 등산객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꽃양배추 2만4천 본을 식재한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약 한 달간 황성공원 등 15개소의 주요도로변에 위치한 화단과 화분에 겨울 꽃인 꽃양배추 2만4천 본을 식재한다. 꽃양배추는 추위에 강해 겨울에 식재하기 적합한 화초로 풍성하고 푸른 잎을 가지고 있으며 눈이나 서리가 내리면 꽃 중앙 부위의 색깔이 더욱 진하게 변하는 매력이 있어 보는 사람의 마음을 한껏 설레게 한다. 시 관계자는 “경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영원히 추억에 남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꽃양배추를 식재하게 됐다”며 “계절마다 시기적절한 화초를 식재하고 완벽한 가로수를 정비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가꾸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위덕대학교(총장 홍욱헌)는 지난 13일 10시 위덕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2회 재학생 대상 창업경진대회’를 (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후원으로 개최했다. 지난 10월 8일부터 28일까지 홍보 및 모집을 거쳐 전체 28개 팀 47명이 참가해 예선을 거쳐 13일 본선에 14개 팀이 진출,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상 6개 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 ‘아토픽팀’, 우수상에는 ‘Go!라고팀’, ‘IU食팀’이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 팀은 상장과 부상으로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우수 팀은 상장과 부상으로 7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팀은 창업동아리 사무실, 활동비 및 각종 창업경진대회 출전 시 최대 1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6일 오후 5시 30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운동장에서 열리는 ‘석장동 안심 가로등 점등식’에 참석.
재단법인 경주시장학회(이사장 최양식 경주시장)는 지난 13일 시청 알천홀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경주사랑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장학회는 이날 수여식에서 지역 대학생 99명에게 1인당 200만 원씩, 고등학생 80명에게 각 100만 원씩, 중학생 50명에게 각 50만 원씩 총 229명에게 3억 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회는 138억 원의 기본재산의 이자를 장학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2011년부터 매년 학업성적 우수자와 체육, 과학, 문화, 예술 등에서 우수한 기량을 보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5년간 1천135명에게 총 15억 100만 원을 지급했다. 장학회는 기금 200억 원을 목표로 경주시의 출연금과 시민, 기관 및 사회단체, 기업체 등의 후원금으로 현재 약 152억 원을 조성했다. 경주사랑장학금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경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학업성취를 장려함으로써 인재육성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경주시는 내년 2월에 준공예정인 가칭 ‘황룡사 연구센터’의 명칭을 ‘황룡사 역사문화관’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27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1개월간 가칭 ‘황룡사 연구센터’의 명칭을 공모한 결과 전국에서 187편이 응모했는데 자체심사, 신라정체성 연구협의회 심사, 시민 선호도 조사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10월말 당선작 1편과 우수작 2편을 선정했다. 당선작에는 황룡사의 역사와 문화를 누구나 방문해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산실이라는 의미를 담아 ‘황룡사 역사문화관’으로 응모한 박상열(서울) 씨가 차지했고 우수작 2편에는 최명성(인천) 씨의 ‘황룡사 천년문화관’과 박은순(경기 광명) 씨의 ‘황룡사 역사관’이 각각 영예를 안았다.
박목월 탄생 100주년 기념 '제3회 동리목월 시와 함께하는 권효정 작곡 음악회'가 14일 오후 6시 경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사)동리목월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작곡가 권효정 후원회가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경주 출신 권효정 작곡가가 박목월과 김동리 선생의 작품에 가락을 붙여 만든 46편의 동요와 가곡으로 꾸며진다. 이날 작곡음악회는 경주·포항·대구지역 20여명의 초등학생들과 테너 서영철, 바리톤 박정환·유병민, 소프라노 박보윤·김경진이 함께한다. 총 3부로 나눠 진행될 음악회는 1부 동리목월 동요가, 2부 가곡이 울려퍼진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다른 작사가들에 의한 동요를 노래한다. 특히 이날 노래의 대부분은 올해 창작된 신곡들로 구성돼 있다. 한편 작곡가 권효정은 경주여중·고, 대구가톨릭대학교 작곡과, 동대학원 작곡 실기 전공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지난 11일 오후 2시 40분께 경주시 안강읍 산대리 도로상에서 군용차량끼리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6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군용차량(5t트럭) 3대가 영천방향으로 주행 중 끝 차량이 중간차량을 추돌하면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66명이 탑승했지만 16명의 경상자가 발생했다. 경주소방서는 환자를 구급차와 군차량을 이용해 동국대병원과 포항군병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이날 사고로 사망자나 중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신속히 출동한 경주소방서 통제단은 임시상황실을 가동해 지휘했으며 소방공무원 30명, 구급차 7대 등 차량 11대를 동원해 현장구조 활동을 펼쳤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3일 오후 1시 30분 현대호텔에서 열리는 ‘세계유산포럼’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
경주시는 최첨단 교통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올 연말까지 완공키로 하고 현재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시는 2004년부터 교통정보 제공과 국제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총사업비 146억 원을 들여 경주시 CCTV 관제센터 내 ITS 센터와 상황실 설치, 관망매설(31km), 주요교차로 CCTV 설치(23개소), 도로전광판 7기, 교통신호제어기 및 교통량검지기 29기 등 ITS 구축사업을 올 연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특히 경주시내로 들어오는 7개의 관문에 도로전광판(VMS)을 설치해 교통정보, 교통현황과 시정홍보 등을 제공하며 주요교차로에 CCTV를 설치해 홈페이지나 모바일 웹을 통해 실시간으로 도로영상을 송출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2일 오후 2시 현곡면 소재 용담정 주차장에서 열리는 ‘공공비축 수매 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을 격려.
경주시의회는 12~16일 5일간 일정으로 제208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12일 오전 10시에 개회하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08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 등을 처리한다. 휴회기간에는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제209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전체의사일정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 기타 안건 처리 등에 대해 심의 의결한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단장 김미정)이 베트남에서 열린 ‘국제유통산업전 및 프랜차이즈쇼’에 참가했다. 이번 국제유통산업전시회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동국대 경주캠퍼스 GTEP사업단은 조병관(국제통상학 4) 학생을 비롯한 3명의 학생을 선발해 미용타월 전문업체인 주성산업과 함께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종류의 업체들이 참가했는데 80% 이상이 한국 기업이었으며 동국대를 비롯한 한국의 15개 대학 GTEP사업단이 참가했다. 전시회에는 호치민을 비롯한 베트남뿐만 아니라 동남아 국가의 바이어들이 많이 방문했다. 동국대 GTEP사업단은 주성산업의 전시장을 찾는 방문자들에게 다양한 영상을 활용해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연을 통해 깊이 있는 제품설명을 준비하는 활동을 펼쳤다. 한도경(외식경영학 4) 학생은 “바이어들과 상담을 하고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본 결과 협력업체 제품의 시장개척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베트남 현지문화와 비즈니스 방식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2012년 지식경제부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주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에 선정돼 사업단 운영 및 해외현장 교육, 실무컨설팅 지원, 국내외 마케팅 현장실습 등 지역특화형태의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류종택)는 9일 ‘2015년 직업교육훈련 전산세무회계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8월 10일부터 11월 9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 이번 양성과정은 경리사무원, 회계사원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세무·회계 및 사무분야 취업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산회계 1급, 전산세무 2급 자격증 취득 및 전문회계 실무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일하는 여성으로서 직무 마인드를 갖추기 위해 직장예절 등 직무소양교육을 비롯해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스킬 등 취업역량 강화교육도 함께 진행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양성과정 수료자 김모(45) 씨는 “취업하기에는 많은 나이지만 새로운 것을 배우고 경험하지 못한 일에 도전을 하는 3개월간 행복했다”고 말했다. 류종택 센터장은 “이번 교육과정의 수료를 통해 지역 여성인재들이 탄탄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취업의 기회가 확대되고 장기적으로 일하는 여성으로 당당히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지정으로 경북도와 경주시로부터 위탁 운영되고 있는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 및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는 개별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로 경력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의욕 고취, 경쟁력 및 자신감 향상과 함께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박목월 선생의 탄생 100주년 기념전시 '목월, 그림으로 환생하다 가 오는 12월 6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대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목월의 시를 주제로 회화, 조각, 공예, 서예 등의 미술장르로 표현한 작품과 작시노래인 음악작품 등을 복합적으로 선보인다. 먼저 전시실 입구에 들어서면 선생의 초상을 접할 수 있다. 최복은 작가가 지난 1969년 생전의 선생을 스케치한 것을 올해 그림으로 완성시킨 '박목월 서재에서' 작품이다. 초상화 옆에는 동리목월문학관에서 제공한 목월선생의 다큐영상큐브와 육필원고가 놓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