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동천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경자)는 지난달 30일 지역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관내 육군 제7516부대 1대대를 방문했다. 이날 위문방문은 동천동 새마을부녀회가 바자회 등 자체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농구공 및 간식거리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배식봉사와 설거지 및 부대 내 환경정화 활동까지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관내 군부대가 있는 특성을 살리고자 하는 동천동 주민센터(동장 박찬규)와 지역방위를 담당하는 육군 제7516부대 1대대와의 MOU체결을 지난해 1월에 체결한 후 매년 분기마다 실시되는 행사로써 군부대는 경로당 청소와 위문공연을, 동천동 자생단체는 군부대에 급식봉사와 위문품을 증정해 오고 있다. 박찬규 동천동장은 “관내 자생단체와 군부대와의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가장 안전하고 사랑과 정이 넘치는 동천동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교수학습개발센터(센터장 김상무)는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교내 원효관에서 ‘동국대학교 교수-학습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우수 교수-학습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대학 내 수업혁신 유도를 위해 개최됐으며 ‘미래사회 변화와 대학 교육의 혁신’이란 주제로 ACE성과확산세미나를 함께 개최했다.
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 베트남 호찌민시를 한국과 경북·경주로 물들인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이하 엑스포2017)’이 23일간의 글로벌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3일 폐막했다. 엑스포2017 폐막식은 3일 저녁 7시(한국시간 저녁 9시) 김관용 경북도시자, 응우엔 탄 퐁 호찌민시 인민위원장, 호찌민 시민, 한국교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찌민시 호아빈 극장에서 열렸다. 경북도와 경주시, 호찌민시가 주최하고, 엑스포2017 공동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공식행사, 공연, 전시, 영상, 체험, 이벤트 등 8개 분야, 43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펼쳐지며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소통의 장이었다. 식전공연으로는 베트남 전통무술 보비남과 한국의 태권도 시범이 펼쳐졌다. 지난달 11일부터 3일까지 23일간 열린 엑스포2017은 ‘문화교류를 통한 아시아 공동 번영’을 주제로 호찌민시청 앞 응우엔후에 거리, 9.23공원, 시립미술관, 오페라하우스, 벤탄극장, 호아빈극장, 호찌민 음악대학교 등 호찌민시 전역에서 열렸다. 엑스포2017의 주제인 ‘문화교류를 통한 아시아 공동 번영’은 찬란하고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서로 이해하고 존중함으로써 양국의 우호관계를 증진하고 동아시아의 문화교류 확산으로 아시아 공동번영에 기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와 베트남뿐만 아니라 전 세계 30개국, 8천여명의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해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로 펼쳐졌다. 개막 15일째인 지난달 25일 목표 관람객 296만을 조기 달성했으며 폐막일까지 누적 관람객수가 380만명을 넘어섰다. 폐막식에 앞서 두 지역의 상호 공동발전과 우호협력을 돈독히 할 것을 약속하는 ‘경북도와 호찌민시 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 3일 오후 4시(한국시간 오후 6시) 호찌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릴 우호교류협정 체결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시자, 응우엔 탄 퐁 호찌민시 인민위원장, 레 탄 리엠 부위원장,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 주중철 경북도 국제관계대사, 강철구 경주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응우엔 탄 퐁 호찌민시 인민위원장은 공동번영과 발전을 증진하기 위해 향후 경제, 교육, 문화, 관광, 의료, 농업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전개할 것으로 약속하는 협정서에 서명했다. 협정서에는 연 1회 이상 상호 수출상담회 및 상품전 개최, 정기적 기업가 공동교육 및 청년창업가 교류 지원, 청소년 문화 캠프 등을 통한 학생교류 증진, 공무원 초청 프로그램 등 공무원 교류, 전통문화 프로그램 참여 등에 대해 명시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4일 오전 8시 대외협력실에서 실국소장 회의를 주재.
경주시는 시 소유 재산을 찾기 위해 첫 소송을 수행한지 2년 여 만에 352억 원의 소중한 시민재산을 찾는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최양식 경주시장의 특별지시로 2015년 시유재산찾기TF팀을 꾸려 현재까지 108필지 3만1천384㎡(시가 352억 원)규모의 토지에 대한 소유권이전등기청구 소송에서 승소해 경주시로 소유권이전등기를 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우양미술관은 'SPACE STUDY: 김종성 건축의 미학'과 '2018 우양 소장품 전: 예술가의 증언' 두 전시를 30일부터 선보이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일 오후 5시 대외협력실에서 자매도시 나라시의 음성관 관장으로 재직하면서 우호증진에 기여한 아라이 아쓰코(荒井 敦子) NPO법인 ‘음악 숲’ 대표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
위덕대학교(총장 홍욱헌) 간호학과는 지난 27일 위덕대 갈마관 강당에서 경주, 포항지역 간호대학생의 학술교류를 통한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경주, 포항지역 간호대학 연합학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제는 경주, 포항지역 대학의 간호학과 학생들이 협의해 번갈아 가며 개최하는 학술제이다. 올해로 4회째 개최하는 이번 학술제는 위덕대, 서라벌대, 선린대, 포항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참가해 각자 대학에서 연구한 학술논문, 보건교육, 간호토론 등을 발표해 서로의 의견과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날 학술제에 참석한 학생들은 앞으로도 지역의 대학들이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연합학술제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재)경주시장학회(이사장 최양식 경주시장)는 29일 알천홀에서 장학생, 학부모, 교사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경주사랑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2017년도 장학금은 대학생 248명에게 1인당 200만 원씩, 고등학생 159명에게는 1인당 100만 원씩, 중학생 82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총 489명에게 6억9천6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박승직 경주시의회 의장은 30일 오전 11시 KT 건물 앞에서 열리는 2017년 경주쌀 홍보 및 독거노인 떡국 무료급식 행사에 참석.
최양식 경주시장은 30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29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 참석해 2018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할 예정.
경북도에서 주최하는 ‘제3회 동해안원자력안전클러스터 전국대학생 PT 콘테스트’에서 위덕대학교(총장 홍욱헌) 에너지전기공학부 창세 팀(김경훈, 우진섭 학생)이 우수한 기획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전국 대학생 PT 경진대회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한 행사로 지난 24일 안동시 리첼호텔에서 진행됐다. 예선을 거쳐 최종 본선에 참가한 8개교가 경합한 결과 위덕대 에너지전기공학부 창세 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경훈 학생은 “원전주변지역 원자력 전공자로서 원자력 안전에 느껴왔던 바를 발표했으며, 원자력 전공수업에서 수강하며 배웠던 지식들을 통해 PT 준비를 했고, 학부 교수님들의 격려에 힘입어 좋은 결과를 이룬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위덕대 에너지전기공학부에서는 2011년부터 경북도로부터 지원받아 원자력전문인력양성사업(사업책임자 에너지전기공학부 박정도 교수)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 사업의 일환으로 소수 정예로 이루어진 원자력특성화반을 운영 중이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두 학생도 모두 원자력특성화반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는 지역의 미술 동호회인 화인회 회원들의 특별 전시회를 2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월성 홍보관에서 개최한다. 화인회는 그림을 좋아하는 월성본부 직원, 직원가족,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미술 동호회로 2001년에 결성됐다. 한전 미술전 입상, 지역 미술제 출품 등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타 지역 미술 동호회와도 꾸준히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호회이다. 화인회 이창운 회장은“월성 홍보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좋은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와 동호인들이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줘 고맙다”며 “홍보관이 지역의 문화와 지역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과 함께 하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29일 오후 4시 알천홀에서 열리는 ‘2017년도 경주사랑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
신라천년 고도인 경주역 광장에서 27일 희망과 화합의 불빛을 밝히는 ‘2017 성탄절 트리 점등식’이 열렸다. 이번 점등식 행사는 다음달 25일 성탄절을 맞아 한 해를 마무리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고자 열렸으며, 종교적 의미를 떠나 서로 사랑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며 경주시민 간 소통과 화합의 뜻을 나누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상정, 남부교회 목사)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해 김상정 경주시기독교연합회장, 염태명 경주역장 등 내빈을 비롯한 지역의 기독교인과 시민 등 200여명이 성탄절을 맞이하는 트리 점등식을 지켜보며 희망을 염원했다. 이날 행사는 경주구세군영문의 브라스밴드의 연주를 시작으로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대표예배, 최양식 경주시장의 인사말, 성탄 트리 점등식이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올 한해를 보내면서 희망찬 내년 한해가 되길 기원했다. 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부터 경주를 환하게 밝힐 성탄 트리의 불빛은 한 해 동안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불빛이자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며 따뜻한 정을 주고받는 나눔·사랑·화합의 불빛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최근 발생한 11.15 포항 지진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가슴 속에 희망의 싹을 틔울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오늘 밝히는 사랑의 빛이 행복한 경주시를 밝히는 등불이 되길 바라며 경주시의 무궁한 발전과 경주시민 모두에게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점등된 크리스마스트리는 4.5m × 12.2m의 규모의 대형 트리로 성탄절까지 한 달 동안 경주를 밝히는 명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립극단이 공연장을 찾기 힘든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공연으로 모노드라마 ‘행복배달부 우수씨’를 읍면단위 4곳에 선보인다. 먼저 28일 건천보건지소를 시작으로 29일 내남면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 30일 양북면 대왕온천 공연장, 12월 1일 외동읍민체육회관을 찾는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28일 오전 10시 공주시청에서 열리는 ‘제19차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과 공동으로 특별전 ‘신라 왕궁, 월성’을 28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와 국립경주박물관이 지난 7월 체결한 학술교류 협약의 하나로 최근 3년간 진행해 온 경주 월성의 발굴조사 성과를 되돌아보고 이를 국민에게 공개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경주 월성은 신라의 왕궁이 있었던 곳으로, 101년(신라 파사이사금 22)에 쌓았다는 기록이 ‘삼국사기’에 전해진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2014년 12월부터 월성 내부 조사를 시작해 서성벽의 축조 과정, 중앙 건물지의 배치와 성격, 외부 방어시설인 해자의 단계별 조성 과정과 규모 등을 밝혀냈다. 또한 조사 과정에서 각종 토기와 기와는 물론, 토우, 목간, 각종 동식물 자료 등이 출토돼 월성은 물론, 신라 왕경 연구에도 중요한 자료들을 확보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김신재)는 지난 23일 교내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제2회 대학일자리센터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갖고 ‘3D유물복원시스템’을 개발한 캐럿펀트 팀(팀장 이건우)을 최우수상에 선정했다. 이번 창업경진대회에는 창업에 관심 있는 13개 팀 40명의 창업동아리들이 참여해 실제 창업이 가능한 아이디어 13개가 접수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6개 팀이 선발됐다. 유물복원시스템 알고리즘을 통한 ‘3D유물복원시스템’를 개발한 캐럿펀트 팀(팀장 이건우)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캐럿펀트 팀 이건우(고고미술사학과 4) 학생은 “이번 대학일자리센터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조금 더 넓은 시장을 바라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대학에서 다양한 창업 행사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조금 더 쉽게 창업이라는 분야에 쉽게 접근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신재 센터장은 “제 2회 대학일자리센터 창업경진대회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실제 시제품까지 제공하는 팀들이 많아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참신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들이 많았다”며 “수상작들이 단순히 경진대회 수상으로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아이디어를 발전 및 보완해 나갈 수 있도록 창업 멘토링 지원, 교육지원 등 여러 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관장 이희철)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서라벌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 ‘2017 기술·취미·교양교육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가졌다. 이번 작품 전시회는 2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오카리나, 하모니카, 기타반 강좌의 수강생 특별공연과 더불어 수채화, 서예, 야생화정원 꾸미기, 홈패션, 포크아트, 꽃누르미 공예, 요리강좌 등 500여점의 작품전시 및 재능기부, 판매·체험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학습을 통해 배우고 익힌 재능과 솜씨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나누며 축제의 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