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3일 석적읍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소통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칠곡군의 가장 젊은 도시, 석적읍의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등 우리 지역을 더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위해 마련했다. 석적읍사무소 내에 있는 장난감도서관의 장난감을 활용한 장난감놀이터, 손거울만들기, 팔찌만들기, 동전지갑 꾸미기 등 체험부스를 운영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행복’을 주제로 한 인형극는 칠곡의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지역의 건의사항에 대해 행정에서도 최대한 노력하여 행복한 칠곡군을 건설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가족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콘서트로 자리매김했다. 또 콘서트 중간의 공연에서는 지역주민이 노래 재능기부를 하고, 댄스타임 및 고무신던지기 등 추억의 게임에 온가족이 참여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소통은 요즘 시대의 화두가 될 만큼 중요한 일이 되었으며, 소통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앞으로, 지역에 대해 무관심하고, 개인주의적인 삶을 추구하는 젊은 가족들이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의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는 다음달 2일까지 초등학교 5학년생을 대상으로 ‘제17회 불조심 어린이마당’에 참가 희망학교를 모집한다.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화재안전과 기초지식을 함양하고 자율적으로 화재예방교육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는 행사다. 참가학교는 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7월부터 제공하는 ‘불조심 길라잡이’ 학습교재로 2개월 동안 자율적으로 학습하고 9월7일 해당교실에서 평가를 받게 된다. 평가결과 우수한 성적은 거둔 학교에는 경상북도지사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되고, 경상북도 대표로 전국 불조심 어린이마당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대구개인택시 칠곡군향우회(회장 조수갑)는 최근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청소기 32대를 지천면사무소(면장 김상규)에 기증했다. 대구개인택시 칠곡군향우회는 3년째 회원들의 작은 기부를 모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조수갑 대구개인택시 칠곡군향우회 회장은 “작은 물품이지만 회원들의 뜻을 모아 올해도 지원하게 돼 뿌듯하게 생각하며, 고향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예정이다”며, “이번 물품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어려운 경기속에서도 고향 어르신들을 위해 귀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한 칠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방세 미지급 환급금 최소화를 위해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환급 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소액이거나 납세자의 무관심으로 찾아가지 않는 지방세 미환급금은 1천464건 5천155만4천원에 달한다. 환급금 발생의 주요 원인은 자동차 소유권이전·폐차, 세율 또는 과세표준액 착오, 이중납부 등이다. 칠곡군은 납세자에게 개별적으로 환급 안내문을 우편발송하고 사망자는 주된 상속인을 조사해 안내할 예정이다.
칠곡군은 지난 11일 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지역의 기관ㆍ사회단체장과 재경향우회 등 군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가졌다. 이날 행사는 13만 군민의 대화합을 축하하기 위해 100여 명의 군민이 마련한 ‘식전 공연’과 지역의 8개 기관ㆍ단체가 참여하는 '소통, 나눔, 공감부스' 운영을 시작으로 성대하고 의미있게 치러졌다. 군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식전공연에 이어 진행된 기념식은 김관용 도지사와 각계각층 군민들이 보내준 축하메시지 상영, 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 비전 퍼포먼스를 통해 군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 특히, 희망의 미래를 향해 마음과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새로운 도전을 약속하는 비전 퍼포먼스에는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여 백 군수가 주력하고 있는 나눔칠곡, 행복칠곡, 소통칠곡을 상징하는 카드섹션을 펼쳤다. 기념식에 이은 2부 행사에는 칠곡군 홍보대사인 가수 신유를 비롯한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을 통해 군민들의 문화적 욕구충족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군민의 날 행사는 군민들이 관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참여함으로 화합과 대통합의 의미를 더했다”며, “앞으로 칠곡의 정체성 확립과 위상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후손들이 자랑할 만한 새로운 역사를 군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칠곡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칠곡군수 백선기)는 지난 10일 6.25전사자 유해발굴 봉안소를 참배하고 유해발굴에 참여하는 칠곡대대 장병에게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유해발굴 사업은 지난달 4월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6주간 실시되며 칠곡대대 장병 등 120여 명이 투입돼 석적읍 숲데미산, 328고지, 동명면 487고지현장에서 발굴을 진행하고 있다. 이곳은 전쟁당시 북한군 공세를 저지, 인천상륙작전의 발판을 마련하고 반격의 교두보를 확보한 중심지로, 아직까지도 많은 전사자들의 유해가 수습되지 못하고 남겨진 상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번영과 평화는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의 고귀한 피와 땀의 결실임을 언제나 기억해야 한다.”며“평생을 한과 슬픔 속에서 살고 있는 유가족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도록 발굴에 힘써주길 바란다”며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칠곡대대는 지난해 유해발굴 당시 유해 13위, 유품 1천428점을 수습했고 올해는 현재까지 7위의 유해 및 117점의 유품을 수습했다. 유전자 시료 채취는 가까운 읍·면 예비군 중대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1577-56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칠곡군은 제13회 ‘칠곡군 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자(단체)를 선정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군민상은 군정발전에 기여한 각 부문별(5개 부문 및 특별상) 공로자와 공로단체를 선정·시상했다. 올해 자랑스러운 군민상에는 지역사회발전 부문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지부 칠곡군지회(대표 정철호), 교육문화체육 부문 칠곡영쳄버 오케스트라(대표 고은경), 사회복지 부문 칠곡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이진복), 지역경제활성화 부문 서희교(64·前기산면 번영회장)씨 , 환경보전 및 지역사회안정 부문 (사)환경보호 국민운동 칠곡본부(본부장 권용균)가 각각 선정됐다. 또한 특별상 부문에는 후진 양성 및 재경칠곡군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송윤택(70·재경칠곡군 향우회장) 씨를 선정했다.
칠곡경찰서는 지난 4일 칠곡 지역 주택에 침입해 현금과 귀금속 등을 절취한 A(33) 씨를 검거해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 씨는 지난달 14일부터 24일까지 칠곡지역에서 주택과 식당 등 3개소에 침입해 현금과 귀금속 등 5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추가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 수사 중이며, 앞으로도 지역 내에 발생하는 침입절도 등 강력사건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칠곡군은 의료급여대상자들의 건강 삶의 질 향상 및 의료급여 재정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건강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의료급여제도 교육 및 안내를 신규수급자 50여 명에게 실시했다. 교육은 의료급여관리사의 가정방문 또는 읍·면 사무소에서의 소규모 집합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신규대상자들에게 본 제도의 합리적인 이용법을 안내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지난 4일 지역 내 양로시설인 ‘성모애덕의집’과 ‘성가양로원’ 입소 의료급여수급자 및 시설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의료급여담당자와 의료급여관리사가 직접 양로원을 찾아가 건강교육을 시행했다. 또 칠곡군은 작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약달력을 배부하고 약 복용을 깜빡하거나 중복 복용하기 쉬운 대상자들이 약달력에 약을 보관함으로써 제때에 적절하게 약복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계획이다.
오는 11일 '제13회 칠곡군민의 날'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참여와 화합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며 다양한 식전행사와 부대행사가 마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식전 공연’과 볼거리와 먹거리를 위해 운영되는 ‘소통, 나눔, 공감부스’는 군민들이 준비한다. 식전공연은 사회자(MC) 김경화(54, 약목)를 비롯한 6개 공연팀 모두 군민들로 구성된 재능기부단체 ‘어름사니’ 회원들이다. 백댄스를 포함해 모두 100여 명이 준비하고 있는 식전공연은 색소포니아(이기찬 등 20명), 칠곡다문화 오카리나 앙상블(이순옥 등 15명), 동네북(고옥주 등 13명), 지역가수(김금숙, 박경옥), 더스타크루(장영채 등 30명)가 참여하며, 화려한 무대를 위해 한달 전부터 공연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또 행사장 입구에서 운영되는 야외부스는 ‘친환경 로컬푸드 전시 및 시식’, ‘차 나눔 봉사 및 쌀 소비촉진행사’, ‘군민들의 희망엽서 전시’, ‘취ㆍ창업 상담’, ‘인문학 마을 홍보’ 등에 지역의 8개 기관ㆍ단체가 참여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올해 13회째를 맞이하는 군민의 날은 특별히 군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로 꾸미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화합의 의미를 더하고자 노력했다”며, “각계계층이 함께 참여하고 완성해 가는 칠곡군민의 날 행사를 통해 13만 군민이 하나됨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오는 15일부터 수요응답형 찾아가는 마을버스(이하 마을버스)로까지 버스 교통카드 사용이 확대 시행돼 주민들의 버스 이용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칠곡군은 그동안 교통카드제 시행을 위해 ㈜마이비, 세아운수(주)와 교통카드시스템 구축 및 운영계약을 체결했다. 또 버스 내 카드결제 단말기 설치 후 운전기사의 단말기 사용교육도 실시하는 등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사전준비를 해왔다. 이번 교통카드제 시행으로 전국호환카드, 선불, 후불카드 등 기존 사용하고 있는 교통카드를 별다른 절차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승객들이 따로 현금을 준비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카드사용에 따라 버스요금을 건당 100원씩 할인 받을 수 있어 주민 입장에서는 경제적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은 지난 4일 북삼읍 소재 효성실버요양원 및 왜관읍 소재 섬김노인복지센터을 찾아 자원봉사 나눔의 물결 확산을 위한 '자원봉사 나눔의 릴레이 Baton-touch 운동'에 동참했다. 이 날 봉사활동은 교육장을 비롯해 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필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와 말벗, 환경정화 활동, 시설 환경 정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 후에는 김성란 교육장이 다음 봉사활동 기관으로 선정된 칠곡청년회의소에 자원봉사 나눔의 릴레이 기를 전달했다.
칠곡군은 여성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인 안심택배함을 석적읍 석적도서관 입구에 1개소를 설치해 5월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무인 안심택배함은 최근 택배기사를 사칭한 성폭력 등 범죄 증가로 사회문제화가 됨에 따라 여성들의 안전을 위해 마련했다. 칠곡군과 칠곡경찰서는 합동으로 원룸지역 및 1인 여성 가구가 밀접한 지역을 대상으로 접근성과 편리성을 고려해 설치한 총 20개의 전자식 무인 택배함을 설치한다. 특히 실시간 모니터링, 원격문제해결, 물품에 관한 정보확인, CCTV설치 등을 통해 이중적으로 안전성을 고려해 운영되고 있어 안심하고 택배함을 이용할 수 있다. 여성행복 무인택배 이용방법은 택배이용자가 물건주문시 배송지를 무인택배함(칠곡군 석적읍 남중리2길 25 석적도서관 무인택배함)으로 주문하면, 택배업체에서는 택배함에 물건을 넣은 후 이용자에게 문자발송(택배함 번호, 고객인증번호)를 통해 물품을 찾아가면 된다. 택배이용료는 무료로 실시되고 있으나 다른 사람들이 이용상에 불편이 없도록 2일(48시간)안에 물품을 찾아 갈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여성행복 무인택배함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택배를 이용하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민과 관이 협력해 지역의 택배사고율이 가장 높은 장소부터 점차적으로 군 전역에 확대해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칠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칠곡군은 지난 2일 도청 접견실에서 경상북도가 주관한 ‘2017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해 시상금 800만 원을 받았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경상북도가 △현년도 지방세 징수실적 △과년도 체납액 정리실적 △지방세수 확충실적 △기타 세정운영 등 4개 분야 19개 항목의 세무행정 전반을 평가하고, 23개 시·군간 선의의 자율경쟁을 유도하며, 자주재원 확충 기반조성을 위하여 매년 시행하고 있다. 칠곡군은 장기적인 내수경기 침체 등 어려운 세정 여건도 전 세무공무원이 자주재원 확충과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납기내 징수를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거리캠페인 홍보활동 강화, 성실납세자 인센티브 제공, 고액체납자 책임징수제 운영, 체납차량 단속을 위한 군, 읍·면 합동 번호판 영치활동, 철저한 세원관리와 숨은세원 발굴강화, 지방소득세 신고납부방법 안내, 세외수입 체납액정리 성과보고회 개최 등 강도 높은 지방세정 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최근 3년간 평균징수액 1천410억 대비 208억 증가한 1천618억 원을 징수했고, 특히 전국 최초로 신탁 회원제 골프장에 공매를 강행해 세금완납이라는 일관된 원칙으로 체납액 32억 원을 징수해 과년도 체납액 정리실적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숨은세원 발굴실적,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실적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은 것은 주민들의 성숙한 납세의식과 건전재정 및 공평과세를 실현하려는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 발굴과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군은 오는 5일 제95회 어린이날 맞아 칠곡군 종합 운동장에서 ‘칠곡군 어린이 행복 큰잔치’를 개최한다. 칠곡군이 주최하고 칠곡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칠곡아(兒)! 놀자'라는 슬로건을 걸고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대형 물난장 놀이터와 게임 속 주인공처럼 직접 뛰어 놀며 즐길 수 있는 워터 월드, 에어바운스, 뿡뿡이 미니 기차 등 다양하고 실속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또 공식행사 중에는 어린이들의 꿈을 실은 종이비행기를 어린이들과 내빈들이 함께 하늘 높이 날려 보내며 희망풍선도 함께 날리는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축제장을 방문하면 바람개비 만들기, 종이접기 체험, 매직풍선 체험, 인형만들기, 타투체험 등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만나 볼 수 있으며, 40인치 LED TV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하고 있다.
칠곡군은 경상북도 평생교육진흥원의 ‘경상북도 도민의 평생학습을 통한 행복지수’ 연구결과 도내 23개 시군 중 3위, 군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연구는 경상북도 도민의 평생학습과 행복정도와의 관계를 조사한 것이다. 군은 2004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래, 주민중심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으며 또한 전국최초 지자체 운영 학점은행제대학 칠곡평생학습대학, 시집 시가뭐고?로 유명한 칠곡할매시인, 평생학습을 통한 마을공동체 인문학마을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평생학습 브랜드를 구축해왔다. 칠곡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평생학습도시 정책을 통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의 삶의 질과 행복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국민체육센터가 지역주민들의 체력 단련과 도심 속의 생활체육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2012년 개관한 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52억 원을 투입해 부지 2만3천839㎡, 건축연면적 2천472㎡에 지하 1층과 지상 2층 규모로 다목적체육관과 탈의실, 샤워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300석 규모의 관람석이 구비된 다목적체육관은 탁구와 배드민턴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지하 시설에는 헬스와 에어로빅, 요가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월 정기회원이 600명에 육박하고 연간 이용객이 6만 명을 상회하는 등 이용율이 높고 특히, 방학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강습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건전한 여가선용의 장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월 사용료는 헬스와 요가, 에어로빅이 1만1천 원, 탁구와 배드민턴이 2만2천 원으로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3회에 걸쳐 종목별 전문강사에게 맞춤형 지도를 받을 수 있다. 백선기 군수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13만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할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반시설 확충과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관장 김순자)이 제작한 대표 3D 애니메이션 ‘미투리’가 오는 4일 MBC 애니메이션 특집방송에 정규 편성됐다. 지자체 박물관에서 제작한 영상작품이 저작권료를 받고, 주요 공중파 방송의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된 첫 사례가 됐다. ‘미투리’는 원이엄마 이야기를 모티브로 부부의 사랑을 아름답게 그린 작품으로 상영 이후 관람객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작품성은 물론 안동의 주요 관광지인 하회마을, 봉정사, 부용대, 양진당, 국화밭 등을 아름다운 영상미로 감상할 수 있다. ‘미투리’는 2014년 홍콩 라이센싱 쇼, 2015년 서울 캐릭터페어, 아르헨티나 박물관의 밤 등에서 상영돼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았으며 올 하반기, 세계유산도시 아시아 태평양 총회에도 초청받았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5월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나라꽃 무궁화바로알기, 종이인형 만들기, 기념관 체험활동지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무궁화수업은 오는 5일 기념관 호국광장에서 1인 1무궁화심기, 무궁화떡 만들기, 무궁화코사지 만들기 체험으로 편성되어 있다. 또 1층 체험실에는 6.25 전쟁 중 낙동강 전투에서 크게 활약한 국군과 노무자 모형의 종이인형 체험교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기념관 로비에는 유치부 부터 초등학생, 중·고등학생용으로 학교교과과정과 연계된 연령대별 체험활동지를 비치 할 예정이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은 지난달 28~29일 1박 2일간 석적읍 유학로에 위치한 국립칠곡숲체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신규 및 저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15시간의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했다. 연수는 협동학습의 이해와 실제, 학급경영, 학생상담, 인문학 등 총 15시간으로 관내 초등학교 신규 및 저경력 교사 22명을 대상으로 우리지역에 위치한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운영함으로써 지역 자원 환경을 학생지도와 연계하여 활용가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김우영 교육지원과장은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에게 "교사의 주된 역할은 학생지도에 대한 전문성을 키우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짧은 과정이지만 적극적으로 참여해 행복한 교실문화를 만들어 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