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오는 15일부터 수요응답형 찾아가는 마을버스(이하 마을버스)로까지 버스 교통카드 사용이 확대 시행돼 주민들의 버스 이용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칠곡군은 그동안 교통카드제 시행을 위해 ㈜마이비, 세아운수(주)와 교통카드시스템 구축 및 운영계약을 체결했다.또 버스 내 카드결제 단말기 설치 후 운전기사의 단말기 사용교육도 실시하는 등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사전준비를 해왔다.이번 교통카드제 시행으로 전국호환카드, 선불, 후불카드 등 기존 사용하고 있는 교통카드를 별다른 절차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승객들이 따로 현금을 준비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카드사용에 따라 버스요금을 건당 100원씩 할인 받을 수 있어 주민 입장에서는 경제적 혜택도 누릴 수 있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