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국민체육센터가 지역주민들의 체력 단련과 도심 속의 생활체육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지난 2012년 개관한 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52억 원을 투입해 부지 2만3천839㎡, 건축연면적 2천472㎡에 지하 1층과 지상 2층 규모로 다목적체육관과 탈의실, 샤워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300석 규모의 관람석이 구비된 다목적체육관은 탁구와 배드민턴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지하 시설에는 헬스와 에어로빅, 요가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월 정기회원이 600명에 육박하고 연간 이용객이 6만 명을 상회하는 등 이용율이 높고 특히, 방학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강습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건전한 여가선용의 장으로 제공하고 있다.한편 월 사용료는 헬스와 요가, 에어로빅이 1만1천 원, 탁구와 배드민턴이 2만2천 원으로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3회에 걸쳐 종목별 전문강사에게 맞춤형 지도를 받을 수 있다.백선기 군수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13만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할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반시설 확충과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