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최근 경기도 고양시에서 개최된 ‘2015년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전국 지자체 공익활동형 부분에서 최우수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일자리 수행기관인 칠곡시니어클럽(관장 김지웅)은 수행기관 부분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지자체와 수행기관이 공동수상하는 영광을 거두었다. 칠곡군과 칠곡시니어클럽은 노인순찰패트롤 사업, 친환경 EM활용 사업, 지역아동센터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550명의 어르신들을 취업토록 하여 어르신들의 여가 선용과 경제적으로 큰 도움을 주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어르신이 편안한 칠곡 건설을 위해 수행기관에 대한 내실있는 지원과 아울러 어르신들이 일과 여가, 건강까지 병행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7대 칠곡군의회(의장 조기석)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위해 제232회 칠곡군의회 임시회가 지난 1일 개최된 가운데, 의장에는 3선의 조기석 의원이 선출됐으며, 부의장으로는 초선인 이택용 의원이 당선됐다. 조기석 의장은 “부족한 저에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그 동안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들과 동료의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군민의 참 뜻을 헤아리고 실현하는 열린의정 구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13만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써 칠곡군 발전을 위한 일에는 집행부와 적극 협력하는 동시에, 군정감시와 견제의 기능을 강화해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하고, 군민들께 더욱 사랑받는 의회로 거듭나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택용 부의장은 “지역발전과 군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원칙과 순리, 기본을 중요시 하면서 저의 모든 역량을 발휘할 것이며, 주민들과 늘 소통하고 대화하며, 주민들의 어려움이 무엇인지를 찾는 현장의정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소외계층을 비롯한 소수계층의 작은 목소리까지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1일 민선6기 2주년 기념행사를 7월 정례조회로 대체하고 현장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탐방을 추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백선기 군수는 군청강당에서 정례조회를 마치고 어르신의 전당, 칠곡문화원, 유림회관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칠곡군의회 신임 의장·부의장을 방문하고 군민의 복리증진과 군정발전을 위해 상생 협력을 당부했다. 오후에는 칠곡사랑의 집을 방문하여 여성간부 공무원과 함께 무료급식 봉사를 하고 이웃사랑의 소중함과 나눔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왜관2산업단지내 강소기업인 ㈜케디엠을 방문하고 생산현장을 둘러 본 후 회사관계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군청 착한일터 기부자와 함께 어려운 이웃의 집을 방문해 벽지도배, 도색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랑의 집수리봉사는 200여 명의 군청 착한일터 기부자의 기부금으로 진행돼 그 의미가 더 뜻 깊었다. 현장중심의 바쁜 일정을 소화한 백선기 군수는 “늘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군민 여러분과 소통하며 신뢰행정을 구현하고, 750여 공직자와 함께 행복한 칠곡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늘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군민들과 소통하며 신뢰행정을 구현하고, 750여 공직자와 함께 행복한 칠곡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6.4지방선거에서 재선돼 민선 6기 3년차에 접어든 백선기 칠곡군수의 포부다. 그를 만나 살기 좋은 도시 건설을 위한 그의 노력과 앞으로 군정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칠곡군은 최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한 왜관읍 매원리 전통한옥마을과 동명면 송산리 수변공원에 화장실 이용에 불편을 겪자 이용자의 편의 제공을 위해 한옥마을에 전통한옥형태의 규모 16.8㎡ 화장실과 수변공원 규모 9㎡의 공중화장실을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설치했다. 2015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과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 급증으로 범죄예방을 위해 여성화장실 각 칸마다 안심벨도 부착했다. 군은 지역 내 공중화장실 총 47개소 중 4개소(전통한옥마을, 수변공원, 흰가람둔치, 금산리체육공원)에 대해 안심벨 설치했다. 이로 인해 여성이용객의 불안감 해소 및 범죄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중화장실 설치로 이용객들의 불편해소와 특히 여성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어 기존 및 향후 신설 화장실에 여성범죄의 예방을 위해 점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며, 사건사고신고 시 신속한 출동을 위해 칠곡경찰서와 협조해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28일 교육문화회관에서 칠곡사랑 대표음식 레시피(조리법) 개발 육성을 위한 품평회를 가졌다. 이날 품평회는 호국의 고장 칠곡의 지역적 이미지에 적합한 칠곡사랑 대표음식 레시피(조리법) 개발육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은 식품관련 전문가, 군 외식업지부,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이시리즈로 개발된 호이부대찌개, 호이주먹밥, 호이돈가스, 호이탕수육, 호이빵을 시식 후 미비점을 보완·개선 할 예정이다. 이번 대표음식 개발은 호국의 고장 칠곡의 이미지와 연계하고, 칠곡사랑 대표음식 레시피(조리법) 개발 보급 및 기술 전수교육 후 먹거리 골목 형성을 통해 칠곡군의 이색적인 특색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볼거리와 특색있는 먹거리를 융화해 지역특성에 적합한 대표음식의 개발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호국 평화의 도시로 신 낙동강 시대를 열어 가고 있는 칠곡군의 새로운 백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행정으로 잘사는 칠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범용(57) 칠곡부군수가 30일자로 부임한다. 이 부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민과의 격 없는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칠곡군 발전에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상주 출신으로 김천고등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행정 7급 공채로 공직사회에 입문했다. 이후 2006년 서기관 승진, 경상북도 안전행정국 자치행정과, 영덕부군수, 인재개발정책관을 거쳐 30일 부이사관으로 승진하고 칠곡 부군수로 부임한다.
경북과학대학교(총장 장재현)은 최근 고용노동부 칠곡 고용복지플러스센터(소장 신욱철)와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황천석)과 공동으로 청년취업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대학 회의실에서 MOU를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최인 이 대학 취·창업지원센터(센터장 제경성)는 상호정보 및 협력활동을 강화를 통해 우리지역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취·창업 역량강화를 강화할 계획이다.
칠곡군 송정자연휴양림 내 야외 물놀이장이 내달 1일 개장한다. 군은 송정자연휴양림 내 야외물놀이장 2곳을 단장, 오는 7월 1일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야영데크 73개소, 피크닉장, 샤워실, 취사장 등을 정비했으며, 안전·주차관리 인원 15명을 채용해 방문객 편의도모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배치한다. 또 숲 해설사를 배치해 ‘숲해설 프로그램’을 1일 2회(10:00, 13:30) 운영,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인터넷과 전화로 신청이 가능해 참여하면 된다. 이 외에도 물놀이장 개장 기간중 ‘작은도서관’, ‘지역농산물 판매부스’를 운영하고, 대구예술대학교 재학생 재능기부를 통해 페이스페이팅, 캐리커쳐, 사진촬영(인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칠곡군 왜관초등학교(교장 조미연)는 지난 27일 세아산업(주) 이만갑 회장에게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공로패 전달은 세아산업(주)의 이만갑(31회 졸업) 회장이 그동안 학교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다. 이만갑 회장은 그 동안 왜관초등학교 개교 100주년을 맞아, ‘세계를 향하여’란 주제로 어린이 동상을 건립해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다. 또한 학교방송실이 낡아서 방송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알고, 방송실의 음향시설 개선과 관련해 예산을 지원함으로써 방송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등 학교 교육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만갑 회장은 감사패를 전달받으며 “그동안 많은 공로패를 받아 왔지만 모교에서 받는 공로패가 가장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작은 힘이나마 학교 교육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칠곡군이 명예 및 정년퇴직자에 대한 합동퇴임식을 가졌다. 군은 지난 23일 오후 군청 강당에서 상반기 퇴직자 내외, 가족·친지·동료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상반기 합동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가족과 백선기 칠곡군수, 장세학 칠곡군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홍선 안전행정과장, 이석균 세무과장, 장기동 민원봉사과장, 환경관리과 여상열 주무관이 퇴임했다. 이날 퇴임식은 퇴임기념 영상물 상영, 백선기 군수의 격려사, 특별승진 임용장 수여, 공로·감사패 및 꽃다발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백선기 군수는 퇴임자들의 그간의 노고와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퇴임자들도 퇴임사를 통해 정든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소회를 밝히고, 그동안 함께한 동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다소 딱딱해 지기 쉬운 공무원 퇴임식장의 분위기를 석별의 아쉬움과 동료애를 나누는 장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퇴임기념 영상물을 공직생활의 생생한 현장을 보는 느낌이 날 수 있도록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했다. 한편, 퇴임하는 공직자들은 한목소리로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다른 동료직원들이 우리군 발전을 잘 이끌어 주리라 믿는다”며 “공직을 떠나서도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계속해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24일 ‘2016년 상반기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삼성피엘티(대표이사 김동우)를 방문하여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 장상길 일자리민생본부장이 기업을 직접 방문, ‘경상북도 행복나눔기업’ 인증현판을 전달했으며, 생산 현장을 돌아보고 관계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삼성피엘티는 2009년도에 왜관2산업단지로 입주해 자동차부품 사출부문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도모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 ’15년 8월부터 ’16년 3월까지 신규 일자리 13개를 창출하여 60%의 고용증가율을 달성하며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경기침체 상황속에서도 지역의 중심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땀 흘리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열정을 가지고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이 우대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나눔기업으로 선정된 ㈜삼성피엘티는 선정일로부터 2년간 각종 자금지원우대, 세무조사 면제, 시책사업 우선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칠곡군은 지난 24일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칠곡소방서 등 4개 기관과 합동으로 대형 건설현장 및 다중이용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을 대비하여 대형 공사현장의 안전시설, 안내표지, 우배수처리 등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또, 노후시설에 있어 아주 작은 위험요소도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 동안 군은 박기원 부군수를 단장으로 소방, 가스, 전기, 구조물 관리 전문가가 참여하는 안전점검 추진단을 꾸려서 지역내 특정관리 대상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해왔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하여 앞으로 관계기관과 협업해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안전사고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만큼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소통과 협력으로 정부3.0에 부합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안전 칠곡, 행복칠곡’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칠곡군은 국민안전처로부터 가장 안전한 도시 군부 3위에 선정된 위상에 걸맞는 안전사고 제로(Zero)화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칠곡군은 지난 22일 대구 엑스코에서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주관한 ‘대구지역생활권 성과보고 및 발전협력협약식’에 참석해 연계협력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현 정부의 지역발전 정책인 ‘지역행복생활권’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대구시와 인근 12개 지자체(경북10개-포항,안동,영천,경산,군위,청도,고령,성주,칠곡 경남2개-합천,창녕)의 협력활성화를 통한 공동발전을 기하기 위해 MOU를 체결하는 자리다. 협약식에는 허남식 지역위원장과 권영진 대구시장, 인근 지자체장, 대구시 생활권발전협의회 위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권 우수사례 발표, 연계협력과제 보고 및 발전협력 협약 체결 등으로 진행됐다. 칠곡군은 대구광역철도망, 동명면 광역상수도 공급, 팔공산 둘레길 등을 협력 추진중에 있으며, 연계협력 신규과제로 발굴된 대구근교 사랑투어, 드라마·영화촬영지 ‘나도 STAR' 테마관광, 우하하(우리 하나 하자) 청소년 캠프, 로컬푸드 도시장터 등 8개 사업을 구체화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규발굴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허남식 지역위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와 인근 시군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긴밀하게 협력하는 지역발전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게 되어 그 역할이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지역위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내 지역의 목소리만을 내기보다 우리 권역이 다 같이 동반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양보와 배려의 기반 하에 노력하면서 추진할 때 연계협력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우리 군이 먼저 솔선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24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방문한 중고등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6.25전쟁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은 청소년의 6.25전쟁 관련 의식 수준을 확인하고 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효과적인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기념관을 방문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관람 전과 후에 설문을 실시해 학생들의 의식 변화와 반응을 분석했으며 칠곡호국평화기념관 관람이 청소년들의 의식변화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6.25 전쟁이 언제 일어났느냐의 질문에 관람전 49%만이 1950년이라 답했으나 관람후 72%가 1950년이라 답했다. 또 누가 6.25전쟁을 일으켰느냐의 질문에 관람전 87%가 북한이라고 지적했고 관람후 93%가 북한이라 답했다. 6.25전쟁 당시 참전용사에 대해서 감사한 마음이 있느냐의 질문에 관람전 71%가 그렇다의 반응을 보였으나 관람후 93%로 확대됐다. 이는 다양한 전시물과 유품을 통해 참전용사의 아픔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느냐의 질문에 관람전 48%가 그렇다의 반응을 보였으나 관람후 61%가 그렇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는 관람을 통해 전쟁이 끝난 것이 아닌 휴전중이라는 사실을 인지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 전쟁 발발시 대한민국을 위해 싸우겠느냐의 물음에 관람전 60%가 그렇다의 반응을 보였으나 관람후 71%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특히 이번 방문으로 전쟁의 잔혹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냐의 질문에 91%가 그렇다고 답했다. 또 93%의 학생이 가족이나 친구에게 칠곡호국평화기념관 방문을 권유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설문을 통해 전후세대 청소년의 현충시설 방문의 필요성과 효과를 볼수 있었다. 또 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의 필요성도 보여줬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청소년들은 현충시설이라 하면 딱딱하고 어렵고 지루하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며 “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체험 위주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전쟁의 잔혹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칠곡군청 강당에서 지역사회복지활동가 역량강화를 위해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의 민간사회복지사와 공공 사회복지사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사례관리 통합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 칠곡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공동 주최로 마련된 이번 통합사례발표회는 사회복지 실천현장에서 접하게 되는 다양한 사례를 민․관이 공유해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편 수퍼바이저로 대구대학교 김연희, 김문근 교수가 참여 했으며 칠곡고용플러스센터 정미종 자립지원상담사의 사례발표로 수퍼비전을 진행했다
칠곡군은 왜관읍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유휴부지 1곳에 160면 규모의 임시공영주차장을 마련하고 지난 2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임시공영주차장은 왜관읍 삼성아파트 인근에 마련됐으며 주차장 이용객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군은 임시공영주차장 운영으로 주민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여 주차질서를 바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 동안 도로변에 불법 주·정차된 차량으로 인한 사고 위험과 민원이 끊이지 않았는데 이번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차문제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범죄에 취약한 농촌마을 진출입로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해 범죄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준공식’을 지난 21일 삼청1길에서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지난해 2월, MOU를 체결한 8개 기관(군, 군의회, 경찰서, 교육청, 소방서, 농협, 한전, KT)과 관련단체,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전개됐다. 군은 행사에서 제막행사 및 CCTV를 이용한 모의상황 시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홍보했다.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은 2015년 2월 1차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6월까지 농협중앙회 칠곡군지부(지부장 나중수)와 7개 단위농협의 지원금 1억 2천만 원을포함해 11억 1천만 원 예산을 투입, 총 273대를 설치했다. MOU 체결 8개 기관이 협업을 통해 추진해 지난해 강·절도 등 경범죄율이 40% 정도 크게 낮아졌고, 2015년 국민안전처 선정 가장 안정한 도시 군부 3위 선정에 쾌거를 거두는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은 8개 기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만들어 낸 협치의 모범사례”이며 “범죄예방을 위해 칠곡군 전체를 세밀히 살피는 치안의 눈이 되어 안전 칠곡, 행복칠곡을 만들어 나갈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칠곡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 청도군 드림스타트 아동을 초청, 아동문화교류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칠곡군 드림스타트와 청도군 드림스타트가 6월에는 칠곡군에서, 10월에는 청도군의 반시축제와 연계한 문화체험 행사를 갖기로 상호 협약함에 따라 개최됐다. 이날 칠곡군 드림스타트아동 40명과 청도군 드림스타트 아동 40명은 칠곡군의 랜드마크인 호국평화기념관과 지천양떼목장, 지천행화촌에서 호국현장체험, 양먹이주기, 두부만들기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가졌다. 특히, 칠곡군 호국평화기념관을 방문해 6.25전쟁 당시 최후의 보루가 되었던 낙동강전투 당시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화의 소중함과 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칠곡군은 지난 20일 채현탁 대구사이버대학교 교수를 초청, 읍면동 복지허브화 활성화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박기원 부군수, 이종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복지이장, 복지담당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상담, 민·관 협력 활성화 및 자원관리 등 복지허브화를 위한 맞춤형 복지팀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란 정부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새로운 국정과제로 ‘국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 전달체계’를 의미한다.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해 찾아오는 민원인의 신청·접수를 처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찾아가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상담하고, 주민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칠곡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석적읍에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왜관읍, 북삼읍, 석적읍, 약목면, 4개 읍면에 확대 추진을 계획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전 읍면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박기원 부군수는 “찾아가는 현장밀착 복지를 통해 군민 개개인 욕구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진정한 복지센터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