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조암동 한정교 교량의 보강공사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12월까지 해당 교량의 10톤 초과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한정교는 1989년 준공된 노후 교량으로, 최근 정밀안전진단과 정밀안전점검 결과 교량 슬래브의 내하력(구조물의 하중 및 하중 변화에 대한 저항력) 저하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3조(긴급안전조치)에 근거해 교량의 구조 보전 및 통행 차량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0톤 초과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고, 동법 시행령 제19조에 따라 보강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통행 제한 표지판 및 현수막을 통
국민의힘 임종득 국회의원(영주.영양.봉화)이 법률소비자연맹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24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2일 임종득 의원실에 따르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시민단체들과 전국 65개 대학의 청년대학생들 및 각 분야 전문가들이 16개 상임위의 국정감사 전 과정을 종합모니터하고, 정밀한 평가를 통해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의원상) 수상자를 선정해왔다. 임종득 의원은 38여 년간의 군 생활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활약했고 6.25전쟁 이후 70여 년간 유지해온 '경계작전 개념'을 새롭게 변경해 실질적 교육 훈련이 가능토록 하고 그에 따라 절감되는 국방운영비로 병사들과 초급 간부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자고 제안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임 의원은 경계작전의 개념과 관련 △GOP 또는 해안선에 적 침투를 차단하는 선(線)개념에서 GP, GOP 철책선 후방에서 적 침투를 차단하는 벨트개념 변경 △과학화 경계작전 체계에 AI, 드론 통합 운영으로 병력 절약 △축선별 경계전담 여단 편성.운영 △상비사단을 축선 종심에 배치해 평시에 전면전 및 대침투작전 대비한 훈련으로 작전 수행 등 4개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역대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처음 제기된 내용으로 군 장성 출신인 임 의원의 평소 군에 대한 애정과 높은 전문성이 바탕된 질의라고 평가받았다. 임종득 의원은 "22대 국회의원으로서 첫 국정감사이기에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임한 결과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 우리 군이 발전해나가기 위해 개선해야할 입법.정책 과제 발굴과 실질적 해결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 상망동 도움단체봉사단은 최근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설 명절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웃을 위한 주방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상망동 도움단체 회원 14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해 9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복지관에서 주방 봉사활동을 해오며 지역 내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3일 오전 9시부터 문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2025년 읍면동 민생탐방에 참석한다.
영주시는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 보일러는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의 콘덴싱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어야 한다. 단,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서 기존 목재연료.연탄.기름보일러를 LPG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 영주시 환경보호과에서 확인받은 제품만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영주시가 지난해 평은면에 '2024 사면정비사업'을 진행하면서 사업 목적과는 관계없는 공사을 했다는 의혹이 일면서 예산낭비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평은면 금광리 마을 이장의 요청에 따라 이장 집 뒷마당과 연결된 마을 쉼터부지사면에 설치된 자연석을 철거하고 새로운 자연석으로 교체하는 작업으로 2천만원의 예산이 사용된것으로 알려지면서 어떤 커넥션이 연결되지는 않았는지 의문의 증폭이 커지고 있다. 2일 영주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평은면은 금광리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총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을회관, 연못, 물레방아, 족욕시설 등의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평은면 금광리 마을 이장의 요청에 따라 이장 뒷마당과 접한 마을 만들기 사업 부지에 2천만원을 투입해 조경석 공사를 진행하면서, 곧 착수될 연못 공사로 인해 한쪽면 철거와 재시공이 불가피한 것으로 확인돼 사업진행을 잘 살피지 못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영주시는 국토교통부가 결정.공시한 2025년 표준지 공시지가(3165필지)가 전년 대비 1.75% 상승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평가해 공시하는 자료로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토지 감정평가 등 자료로 활용된다. 국토부는 지난해 8월부터 5개월 동안 한국부동산원과 감정평가법인 소속 감정평가사가 검증을 실시하고 토지 소유자 및 시.군 의견을 청취한 후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 과정을 거쳐 표준지 공시지가를 결정해 지난달 24일 공시했다. 2025년 영주시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 0.87%에서 올해 1.75% 상승했으며 전국 평균(2.92%)보다 낮지만 경북 평균(1.36%)과 인근 지역인 안동(1.33%), 예천(1.44%), 문경(1.46%) 보다는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영주시 토지정보과(054-639-6982)에 전화 또는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https://www.realtyprice.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표준지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2월 24일까지 국토교통부 부동산평가과에 우편, 팩스(044-201-5536),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조종근 토지정보과장은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상당히 중요한 기준이 된다"며 "이번 결정 공시된 표준지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기간 내 반드시 이의신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주시는 다음달 14일까지 농어민수당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방법은 방문 접수(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온라인(모이소 경북도 앱)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신청은 지난해 직불금을 수령한 경영주에 한해 가능하다. 2일 시에 따르면 농어민수당은 경북 도내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 2023년 12월 31일까지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의 경영주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2023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최근 5년 내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 수령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의 임직원,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예방법.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받은 사람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신청 마감 후 4월까지 자격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6월 30일까지 60만원(1회 지급)을 영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처는 농협 등 신청자가 선택한 금융기관에서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공익직불금을 수령한 경영주는 모이소 경북도 앱을 통해 신청하면 모든 서류가 면제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농어민수당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2024년부터 영월군과 단양군 등 연접 지역에서 농사를 짓는 영주시 거주 농업인도 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니 대상자분들은 기한 내 빠짐없이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어민수당은 2022년 처음 도입된 제도로,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고 농어민의 자긍심을 높이며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농가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 1일~5월 15일) 동안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등 148명을 채용해 산불 예방 홍보 및 감시 활동을 강화하며 산불 방지에 총력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는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영농부산물 및 논.밭두렁 소각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주요 지역에 산불 예방 현수막을 설치하고, 목재파쇄기를 활용한 영농부산물 파쇄를 시행하여 불법 소각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시기별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해 철저한 산불 예방 체계를 구축한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개조와 산불감시원 92명을 주요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하여 불법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계도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산림인접지(100m이내)에서 영농부산물이나 논.밭두렁을 소각하거나 산불을 발생시킨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고 엄정한 사법처리를 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산불진화헬기를 비롯한 산불진화장비 등을 완비하고,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초동대응태세를 갖추고 있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시 대형산불로 번질 우려가 높은 만큼 산불 예방을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자발적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지역 농업의 리더 양성 및 경쟁령 강화를 위해 '농산업가공창업과정'과 '헬스파밍관광치유과정'의 교육생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올해 교육 과정은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운영하는 농산업가공창업과정(35명)과 동양대학교에서 운영하는 헬스파밍관광치유과정(30명)으로 총 65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해당 교육기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오는 3~12월까지 매월 2회 진행되며, 1인당 교육비 350만원 중 280만원은 시에서 지원하고 교육생은 70만원을 자부담하면 된다. 한상숙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의 농.축산업 관련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교육을 이수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리더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농업인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전문대학교의 농산물가공과정은 지난 2015년 개설돼 10기수 동안 297명이 수료했고, 동양대학교의 헬스파밍관광치유과정은 2016년 개설돼 9기수 동안 261명이 수료하는 등 지역농업 전문인력양성에 기여해
영주시 휴천3동은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귀향객과 방문객, 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환경정비 활동에는 관내 8개 도움단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봉사회) 회원 50여 명과 인근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한국농촌지도자 영주시연합회는 최근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에서 2025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연합회 및 읍.면.동 대의원 80여 명이 참석해 지난해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을 논의했다. 30일 영주시에 따르면 총회에서 올해 확정된 주요 사업으로는 과학영농 실천 과제교육, 토양보존 환경정화활동 등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천과 선진농업 기술습득을 위한 연찬 과제활동, 농촌지도자 도대회 참가, 농업인학습단체 화합행사, 자매도시 교류행사, 농특산물 홍보 및 농촌지도자회 기금조성 사업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과 농촌 환경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영주시 평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100가구에 김 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나눔은 행복 평은면 만들기를 위한 주민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평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김 전달과 함께 안부 인사를 전하며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영주국유림관리소 봄철 산불조심기간(1월 24일~5월 15일)을 맞아 최근 영주국유림관리소 청사 내에서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6개 시군, =4개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산불전문진화대 발대식'을 개최 했다고 30일 밝혔다. 영주국유림에 따르면 발대식은 영주국유림관리소의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 운영 시작을 알리는 신호이다. 본격적인 2025년 봄철 산불대응체제에 돌입함을 의미한다. 특히 올해는 건조한 지역 기상 여건 등을 감안 예년에 비해 8일 앞당겨 산불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의원(국회 국방위원,국정조사특위 위원)실이 최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 심판 제4차 변론 간 김용현 전 장관이 군 병력 요원들을 일단 빼라고 지시했다는 증언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임종득 의원실에 따르면 이에 김병주 의원 유튜브(주블리) 영상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고 했다"는 더불어민주당 측 및 곽종근 특전사령관의 발언은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설 연휴 첫날 임종득 국회의원, 영주시의회(의장 김병기)와 합동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청 상황실을 비롯해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 CCTV관제센터를 방문해 비상근무자를 격려하고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30일 영주시에 따르면 박시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풍성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영주역과 영주종합터미널에서 환영 행사를 진행했다. 환영 행사를 통해 귀성객들이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관광도시 영주의 축제 및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며 연휴 첫날 민생현장 소통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시민 모두가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를 희망한다"며, "연휴 기간 면밀한 안전 대책 수립 및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로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설 연휴 기간인 25~30일까지 환경관리, 교통수송, 산불대응, 재해.재난관리, 응급의료, 구제역.AI.ASF방역, 급수관리 등 8개 분야에 걸쳐 총 103명의 근무자를 편성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했다.
영주시는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거나 변경되는 시책과 제도, 법령 등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한 '2025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책자에는 청년.아동.한부모가족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보건·복지·농업 등 각 분야의 달라지거나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가 포함돼 있으며, 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각 부서에 책자를 배부했으며, 영주시 홈페이지에서도 열람과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새로 달라지는 주요 시책을 살펴보면, 먼저 청년.교육 지원 확대를 위해 기숙사비(전·월세) 지원금이 기존 연 60만원에서 80만원으로 상향된다. 이 지원금은 영주시 내 고등학교 및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 내 청년층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시행된다. 국가유공자 지원도 대폭 강화된다. 기존 월남참전명예수당은 월 19만원에서 25만원으로 인상되며, 보훈명예수당 지급 대상도 기존 대상자에서 보훈보상대상자까지 확대된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국가유공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통장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비가 지원된다. '영주시 리.통.반 설치 및 운영 조례' 개정에 따라 올해 1월 1일 이후 재직 중인 홀수연도 출생 이‧통장이 지원 대상이며,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검진비가 지원된다. 농업 관련 정책도 개선된다. 농지개량(성토·절토) 사전신고제가 시행돼 무분별한 농지개량 행위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농지 관리가 가능해진다. 또한, 농촌 생활 인구 확대를 위해 농촌체류형 쉼터 제도가 도입되어 도시민과 농업인이 더욱 편리하게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임신부와 신생아 건강을 위한 정책도 마련됐다. 임신부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 예방접종이 무료 지원된다. 백일해는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으로, 임신부가 예방접종을 받을 경우 태아에게 면역력이 전달된다. 부부 중 한 명 이상이 영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 부부 모두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오는 2월부터 영주시 보건소에서 접종 받을 수 있다. 또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농식품 바우처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1인 가구 기준 월 4만 원부터 시작해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과일.채소.육류 등 건강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밖에도 책자에는 중앙부처에서 시행하는 10개 분야 60건의 달라지는 법령 및 제도도 함께 포함돼 있어,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시민들이 새해 변화하는 제도와 시책을 쉽게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책자를 발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최근 국민행복민원실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30일 시에 따르면 행사에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해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운영 실태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평가 항목은 민원실 환경, 서비스 만족도, 직원 친절도,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 등 4개 분야의 7개 지표, 24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루어지며, 선정된 기관은 3년간 우수기관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영주시는 지난 2021년 최초로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을 받았으며, 2024년에 재인증에 성공하며 다시 한번 민원행정 우수기관임을 입증했으며, 이를 위해 △민원취약계층 배려를 위한 공간 조성 및 용품 비치 △야간민원실 운영 △민원실 비상대응 훈련 △디지털 민원서비스 제공 등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과 시민만족도 증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항상 시민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감동과 행복을 주는 행복민원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과 함께 우수기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경북도 2024년 민원행정 추진 실적 평가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재인증을 통해 2027년까지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지위를 유
박남서 영주시장은 24일 오전 10시 한국농촌지도자영주시연합회 연시총회에 참석한 후 오후 2시 신영주번개시장에서에서 열리는 2025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석한다.
영주경찰서는 경찰에 신고된 미귀가자를 발견해 가족에게 인계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개인택시 기사 A(57)씨를 찾아가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영주경찰에 따르면 평소 치매를 앓고 있던 B(87)씨 가족은 지난 15일 오후 12시경 B씨가 집을 나간 후, 연락이 되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 영주경찰서는 미귀가자의 인상착의를 파악한 후, 즉시 수배 전단을 만들어 관내 모든 운송업체에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