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에는 ‘A대표팀 4인방’ 말고도 ‘U22 대표 듀오’도 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의 이승원과 최예훈이 중국축구협회 초청 남자 U22 4개국 국제대회를 앞두고 소감과 각오를 전해왔다. 올 시즌 U22 자원으로 중용되고 있는 두 선수는 지난 2023년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U20 월드컵 이후 오랜만에 대표팀에서도 호흡을 맞춘다. 이승원과 최예훈은 “월드컵 이후로 오랜만에 대표팀에서 같이 경기를 한다. 설레고 기대된다. 지난 U20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이번에도 함께 팀의 승리에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관장 정갑균, 이하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동성로 스파크(대표 이동경)가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3월 19일(수)에 체결했다. 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동성로 스파크’는 3월 19일(수)에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 이동경 동성로 스파크 대표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과 교류를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고, 지역민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등 다각적 측면으로 접근한 업무 협력을 추진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예술인 의료 복지 증진을 위해 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이하 ‘진흥원’)과 지역을 대표하는 2개 병원이 손을 잡았다. 진흥원은 지난 17일(월)에 우리들병원 대구(병원장 박찬홍), 20일(목)에 곽병원(병원장 곽동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서 진흥원과 병원은 △대구지역 예술인이 병원을 이용할 시 입원 및 외래진료 비급여 일부 할인 혜택 제공, △대구지역 예술인을 위한 건강 강좌, 무료 건강 상담 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병원의 사회적 공헌, 지역사회 의료복지 기여 활동 홍보 및 대외 이미지 제고에 관해 협약을 체결했다.
‘2025년 대구광역시소년체육대회' 20~22일까지 대구스타디움 육상경기장 등 30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초·중학교에서 선발된 30개 종목, 2146명의 선수가 참가해 오는 5월 24~27까지 경남에서 개최되는‘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할 대구 대표 선수 선발을 겸한다. 따라서 대구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3차에 걸친 강화 훈련을 거쳐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대구 대표 선수로 참가하여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대구 남구는 어린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18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 1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800여의 어린이들이 감염병 예방수칙을 배우게 된다. 교육은 단순히 이론적인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과 매직쇼를 통해 학습의 집중도를 높이고, 인형극을 통해 올바른 손씻기 등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수칙을 교육한다. 인형극은 ‘안전이와 바이러스, 세균과 비누경찰’이야기로, 안전이라는 캐릭터가 바이러스와 세균의 위험을 알리고, 비누경찰이 등장해 손씻기의 중요성과 감염병 예방수칙을 교육한다. 면역 체계가 상대적으로 약한 어린이는 세균 등 감염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건강을 유지하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의 조기 형성이 필수적이다. 남구보건소는 이번 어린이 감염병 예방 교육 이후, 하반기에는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감염병 예방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남구는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포은중앙도서관이 '오늘도서관가봄' 공모에 선정되어 2025. 3. 22.(토) ~ 4. 18.(금), 4주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늘도서관가봄」캠페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도서관위원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사업으로 '2025년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을 기념하고 전 국민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공모를 거쳐 전국 관종별․지역별 도서관 80개가 선정되며, 선정 도서관은 도서관 관련 챌린지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미션지 및 참가자 기념품을 지원받는다.
경북대는 정희영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이 전국농학계대학장협의회(이하 농대협)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까지이다. 농대협은 전국 4년제 국·사립대 농학계 전공이 설치돼 있는 단과대학(학부) 학장(학부장)들로 구성된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사단법인이다. 현재 33개 대학의 39개 단과대학이 회원대학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생명산업 분야의 교육·산업·R&D 발전방향을 수립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및 산하 공공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농산업분야 발전을 위한 협의 및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 또한, 국내 농학계 대학 간 연구 교류와 국제 협력 사업 등을 추진하는 역할을 한다. 정희영 학장은 “임기 동안 농업 분야의 글로벌 협력 사업과 그린바이오 산업에 필요한 인재 육성과 대학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희영 학장은 경북대를 졸업하고 토쿄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2006년 3월부터 경북대에 재직 중이다. 현재 한국식물병리학회 부회장, 한국농약과학회 부회장, 한국균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HXD화성개발은 경기도 이천시 ‘보은아파트‧연립주택 소규모재건축사업’의 도급계약을 20일 체결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 이천시 갈산동 일대 지하 3층~지상 20층 3개동, 공동주택 22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로 지어질 예정이며, 사업시행자는 코리아신탁이다. 지난해 12월 7일 개최된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에서 우수한 시공 능력과 기업 신뢰성을 인정받아 HXD화성개발이 시공사로 선정됐으며, 계약 금액은 618억원이다.
김천소방서는 20일 오전 11시, 수도암에서 문화유산 보호 및 산불 대응태세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수도암(증산면 소재) 관음전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총 51명이 참여했으며, 인원 구성은 다음과 같다. 참여 인원은 소방대원 13명, 지례남·여 의용소방대 10명, 증산전담의용소방대 5명, 김천시청 산림녹지과 2명, 시청 산불진화대 16명, 관계자 5명이며, 훈련에는 양금산불차 1대, 지례험지펌프차 1대, 증산전담산불차 1대, 시청 산불차 1대, 헬기 1대 등 총 5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공직을 꿈꾸고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행정 경험과 국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동해해경청 및 소속 경찰서에서 근무할 청년인턴 채용을 위해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채용인원은 총 28명으로 △동해청 6명 △속초서 6명 △동해서 6명 울진서 3명 △포항서 7명, 행정직별로 응시 가능하며, 응시자격 요건은 최종시험(면접시험)예정일 현재 청년기본법상 청년(만 19~34세)의 연령에 해당하는 사람이다. 응시를 희망하는 사람은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원서접수 후 4월 중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선발될 예정이며, 5월 중순에 각 해당 기관에 배치되어 올해 말까지 6개월간 주 5일, 40시간 기준으로 근무하게 된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21일 죽전역네거리 일원에서 열리는 2025년 아동보호주간 기념 아동보호 캠페인에 참석한다.
포항교도소는 지난 19일 수용자들을 위한 ‘봄맞이 사랑의 문화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무상사(마웅스님)와 재소자교화협의회가 주관해, 겨울을 힘겹게 보내고 따뜻한 봄을 맞이한 수용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문화공연은 마웅스님과 신도들이 뜻을 모아 준비한 행사로, 수용자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고자 했다. 공연에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축전을 보내어 공연을 축하했으며, 교정협의회 회원들, 해병대 월남참전전우회, 포아미협회 등 많은 단체가 함께 자리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공연은 순수한 재능기부로 참여한 포항여성예술인연합회, 정기평과 친구들, 초대 가수들의 멋진 노래와 춤으로 꾸며졌다. 이들의 공연은 수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수용자들은 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규성 포항교도소장은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따뜻한 봄을 맞은 수용자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건전한 문화의식을 고취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 이번 공연에 감사드린다”며, “공연을 위해 힘써주신 마웅스님과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문화공연은 수용자들에게 정신적 위안을 제공하고, 교도소 내 건전한 문화 형성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소공인 집적지 활성화 및 소공인의 성장·발전을 지원하는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사업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지난 17일 집적지 활성화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소공인 집적지 활성화와 소공인 성장·발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소공인 집적지 내에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시작해 지난달 기준 전국 36개소가 운영 중이다. 소공인이란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소상공인 중 노동집약도가 높고, 숙련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일정지역에 집적하는 특성이 있는 제조업을 영위하는 사업자를 뜻한다. 특화지원센터에서는 교육사업과 자율사업을 구성·운영해 집적지 내 소공인을 지원할 수 있다. 자율사업은 집적지 내 특성을 반영한 공동구매· 판로·개발 등 협업 네트워크 구축, 집적지 소공인의 수출·고용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19~20일까지 화재·구조·구급 분야별 현장대원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술훈련 평가는 '소방공무원 교육훈련규정'에 의거 현장 대원들이 각각 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처치 각 분야의 훈련을 수행하며 평가를 받고, 이를 통해 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되고 있다. 이번 상반기 훈련평가 내용은 △화재분야-로프매듭법(기구묶기) △구급분야-외상환자 평가 △구조분야-수직구조이다. 심학수 포항북부소방서장은 “우리 대원들이 평소 맡은 직무에 따른 꾸준한 훈련을 통해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한층 강화된 현장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가 20일 경주시를 방문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광 분야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열었다. 최 권한대행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를 방문해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교통, 숙박, 보안, 의료체계 등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최 권한대행은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9일까지 개최된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가 각국 대표단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성황리에 마무리된 것에 대해 엄중한 대내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정치·경제 회복력을 국제사회에 확인시켜 준 기회가 됐다면서, 올해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는 한국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며 이를 위해 관계부처, 경북도와 경주시, 민간이 ‘원팀’이 돼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대구시의회 손한국 의원이 제315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시설공사 하자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20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27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대구시에서 발주한 시설공사의 효율적인 관리와 체계적인 하자 검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부실 공사 및 예산 낭비 방지를 목적으로 한다. 특히 △시설공사 목적물의 담보책임 존속기간 중 하자 검사 시 하자검사조서 작성 및 하자관리 정보시스템에 등록 △관계 공무원 전문성 함양을 위한 교육 △하자 검사 확인 및 지도점검 △대구시가 관리하는 시설공사의 분야별 공사내역과 하자검사내역을 통계 관리 및 매년 대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손한국 의원은 “대구시에서 발주한 시설공사에 하자가 발생하면 그 피해는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직접적으로 미칠 수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해 안전하고 실효성 있는 하자관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고용노동부 지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Career-ing(취업동아리) 7기'를 출범시키며 학생들의 취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Career-ing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1인당 최대 50만원 상당의 인터넷 강의와 문제집 구매 비용이 지원된다. 특히 이번 7기에서는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특강과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개별 취업 상담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도울 예정이다. 지난 12일 한동대학교 오서관 319호에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는 7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프로그램 운영 방식과 지원 혜택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참가 학생들은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취업 준비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한동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정숙희 센터장은 "Career-ing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취업 준비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니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동대는 취업동아리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실질적인 취업률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계명대 한국어학당이 20일 노천강당에서 2025학년도 한국어 정규과정 입학식 및 개강식을 열고 31개국 출신 1500여 명의 유학생을 맞이했다. 대구·경북 지역 최대 유학생 보유 대학인 계명대는 이번 개강식을 통해 국제화 선도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새롭게 다졌다. 현재 계명대에는 총 35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 중 한국어 연수생 1500여 명을 제외한 학부, 대학원, 교환학생 등은 약 2000명에 달한다. 또한, 계명대는 지난 2018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된 뒤 2020~2024년까지 인증을 꾸준히 유지했다. 특히 2025년에는 최고 등급인 ‘우수인증대학’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로 인해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절차가 간소화되고, 정부초청장학생(GKS) 수학대학 선정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개강식에 참석한 바릴코 엘리자베타(우크라이나, 여) 학생은 “계명대 정부초청장학생(GKS) 국제재건인재 한국어연수 과정에 입학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한국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크라이나 재건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선정 계명대 국제부총장은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편안히 생활하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국제화 프로그램 확대와 유학생 지원 강화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는 현재 미국, 중국, 베트남, 타지키스탄 4개국에 세종학당과 계명코리아센터를 운영해 한국어 보급 확대와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도모하고 있다.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를 알리는 문화교류 행사와 현지 대학 및 기관과의 협력 프로그램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계명대는 해외 현지 센터의 운영 국가를 추가로 확대하며 글로벌 캠퍼스로서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선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청도, 국민의힘)이 경북 도내 로컬크리에이터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대표발의한 '경북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및 지원 조례'로 제2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광역의회 개인부문 우수상에 선정돼 20일 경북도의회에서 전수식을 가졌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매년 지방의회에서 의원발의로 제·개정된 조례 가운데 우수조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선희 위원장은 2023년 '경북도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와 2024년 '경북도 지역문제해결플랫폼 활성화 지원 조례'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우수조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며, 자치입법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조례는 전국 최초로 제정된 것으로 지역과 청년이 상생할 수 있는 로컬크리에이터(Local Creator)의 체계적인 육성 및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도내 로컬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창업자들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방안과 세부 지원사업, 사무 위탁, 예산지원 등의 규정을 포함하고 있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을 뜻하는 ‘로컬’(local)과 창작자인 ‘크리에이터’(creator)의 합성어로 지역적 가치를 만들고 상업화를 주도하는 이들을 지칭한다. 정부와 지자체들은 로컬크리에이터가 지역에 정착하며 지역의 잠재력과 자원을 활용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발전을 이끄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 개발과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선희 위원장은 “로컬크리에이터들의 창업 활동이 소멸 위기에 처한 도내 중소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만큼 이번 조례를 통해 가치 창업과 정착 지원을 위한 정책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히며 “여전히 도내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으며, 도민들에게 필요한 정책도 지속적으로 발굴해야 한다. 지역 균형 발전과 신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자영업자·청년·사회적 약자를 위한 실질적인 복지 증진 정책까지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정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선희 위원장은 지난 제11대 경북도의회에서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고, 제12대 의회 출범과 함께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2023회계년도 결산검사 대표의원으로 활동했으며, 후반기에는 기획경제위원장으로 선임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활발한 입법 활동으로 도민 복리 증진과 지
대구지방조달청은 20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조달기업의 판로 지원의 일환으로 ‘대구·경북지역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지역 내 사무용 및 학교 가구류를 공급하는 조달 기업 4개사와 대구·경북 지역 수요기관 구매담당자가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 조달기업인 ㈜앤우드, 더사가, 스마일가구㈜, 라이브퍼니처는 수요기관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자사 제품을 직접 소개·홍보하고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방형준 대구지방조달청장은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