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전초등학교 6학년 학생 24명은 지난 9일, 문경시의회 의원 간담회장에서 열린 문경시의회 청소년 정책 제안 간담회에 참가해 지역 청소년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정책 형성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실제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함으로써 인구교육의 실천적 의미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주시는 9일 시청 알천홀에서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7년간의 시정 성과를 되짚으며 향후 시정운영 방향과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 등을 공유했다.
문경경찰서는 지난 9일, 경찰서를 방문하는 문경시민들이 편하게 대기할 수 있는 공간 마련과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국민 공감 치안환경 조성을 기념하는 행복마루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선 내용으로는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직원들에게 따뜻함을 나타내는 우드톤 계열 아트월 공간 조성, 1층 남·녀 화장실 리모델링과 특히 고령자와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를 고려한 보안게이트 및 점자블럭 위치를 이전하여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경찰서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산림청 울진산림항공관리소는 지난 9일 김만주 산림항공본부장이 처음으로 관리소를 방문해 산림재난 대응 체계와 장비 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계속된 폭염으로 경북지역의 과수 작황이 부진해 농민들의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다. 안동에서 사과를 재배하는 A(50대)씨는 지난 9일 "8월 초까지 과수가 한창 빠르게 성장할 시기인데 현재 상태로는 평소 수확량보다 20% 적게 나올 것 같다. 폭염을 겪는 다른 지역 상황도 비슷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에서 포도를 재배하는 B(40대)씨는 "장마가 일찍 끝나버려 이대로라면 올해 가뭄도 피할 수 없게 됐다. 농민들이 또 얼마나 속을 태울지 모르겠다"고 걱정했다. 영주에서 인삼을 재배하는 C(60대)씨는 "2년 전 폭염으로 인삼이 대량 고사하는 피해를 입었는데 올해는 제발 무사히 지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북도 등에 따르면 이른 폭염으
상주소방서는 지난 9일 지역 내 노후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행정지도는 노후 공동주택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전기화재에 취약한 노후시설을 중심으로 화재 예방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인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폭염과 건조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여름철 산불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10일 산림청에 따르면 유럽의 열돔 현상으로 독일, 그리스, 터키 등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열돔 현상은 상공의 고기압이 뜨거운 공기를 밀어내려 거대한 돔 형태를 만들어 지면에 열을 가두는 기상 현상이다. 우리나라도 이례적인 여름철 폭염과 짧은 장마로 7월에도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서울 폭염경보가 작년보다 18일 이르게 발령된 가운데 5일 충북 영동군, 8일 경주시에서 산불이 났다. 여름철 산불 가능성은 고온·
역대급 폭염으로 경북지역에 가축 폐사가 잇따르고 있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지역에 첫 폭염특보가 발효된 이후 지난 7일까지 11일 만에 축산농가 82곳에서 2만3798두(수)의 가축이 폐사했다. 74개 돈사에서 2086두의 돼지가
지난 9일 삼일병원과 7개의 동으로 구성된 성서자율방범연합대는 진료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원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는 지난 9일 지사 회의실에서 ‘25년 신규 선정된 청년농을 대상으로 농지은행사업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농의 안정적인 농업정착을 지원하고, 청년 인력의 농업유입을 촉진하기위한 사전 교육 차원에서 마련됐다. 성주지사는 올해 선발된 청년농
한국장학재단과 교육부는 지난 5월 23일 오전 9시부터 지난달 23일 오후 6시까지 2025학년도 2학기 1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진행했다. 한국장학재단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학자금 지원을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된 교육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연간 11조가 넘는 예산을 바탕으로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국가근로장학금, 국가우수장학금, 기부금과 멘토링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장학금은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류규하 중구청장은 11일 오후 6시 30분 티파니에서 열리는 ‘중구문화원 이사회’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 효목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효와 정이 가득 담긴 2025년 사랑의 닭백숙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회원들은 이른 새벽부터 국산 인삼, 엄나무, 황기, 오가피, 녹두 등이 가득 담긴 닭백숙을 정성스레 끓여 지역 어르신 220여 명에게 전달했다. 권학도 새마을협의회장과 권찬규 부녀회장은 “여느 해보다 이른 무더위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생각하며 만든 닭백숙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며 “어르신들이 닭
대구 동구 신암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올 여름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준비한 삼계탕을 개별 포장해 지역 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 어르신 100여 명에게 전달했다. 박상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과 최영분 새마을부녀회장은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무더위와 외로움에 지친 어르신들께서 정성으로 마련한 음식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경찰서는 10일 오전, 김재미 칠곡경찰서장을 비롯, 청렴선도그룹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출근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확산과 더불어 인권존중 의식을 함양하고 음주운전, 갑질 등 의무위반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진행됐다.
대구 동구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9일 용계제1경로당에서 ‘사랑나눔 삼계탕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복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준비했으며, 동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삼계탕 재료 손질부터 조리,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정성껏 준비해 어르신 100여 명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나경 동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
대구 동구청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지방자치단체 행정서비스 부문’에서 2년 연속 대구 구·군 중 1위를 차지했다. 행정서비스 품질지수는 인구 20만명 이상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본 서비스, 공공성, 친절성, 신뢰성 등을 평가하는 조사다. 특히 실제 서비스를 경험한 주민들이 평가해 공정성이 높다.
대구 동구보건소는 ‘2025년 지방자치단체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중점 추진사업 2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한 결과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방문건강관리(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서 높
국회 재난안전정책포럼은 지난 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초대형 산불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회 재난안전정책포럼이 주최하고 산림청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지난 3월, 경북·경남·울산 일대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 이후 산사태 등 2차 재난 우려가 고조되는 상황 속에서 예방 대책과 대응체계를 마련하고자 전문가·정부·국회가 모이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토론회의 발제를 맡은 안영상 전남대학교 산림자원학과 교수는 ‘산불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통합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로 △산불피해지의 산사태 위험 등급 강화 통한 (고령자) 주민대피 체계 정비 △응급복구 사방구조물 개발 및 산악기상망을 활용한 산사태 예측정보 체계화(3단계) △실시간 산사태 위험도 평가 및 산사태 조기경보시스템 고도화 △내화수림 조성 기술 확보 및 침엽수림 숲가꾸기 확대 △산림재난방지법 시행으로 산림재난 통합관리 거버넌스 구축 필요성을 제언했다. 이어서 정교철 안동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에는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 △이창우 국립산림과학원 산사태연구과장 △김석우 강원대학교 교수 △이학준 상지대학교 교수 △김민석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산사태연구센터장 △최형규 한국치산기술협회 연구조사처장이 참여해, 산사태 조기예측 기술, 응급·항구복구의 연계, 장기적 산림 회복 전략 등 다양한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국회 재난안전정책포럼의 공동대표인 이종배 의원은 “산림청에서도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주민 입장에서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보다 실효적인 대안이 도출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회 재난안전정책포럼은 다양한 재난 대응을 위한 입법적·정책적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민홍철 의원 역시 “현장을 다녀보니, 1차 피해 대응도 중요하지만, 2차 피해는 장기적이고 파급력이 크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예방과 복구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체감했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이 예산 반영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럼의 연구책임을 맡고있는 정희용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대형 산불 이후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며 “제가 대표발의한 ‘산림재난방지법’으로 산불, 산사태, 병해충을 종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오늘 토론회를 통해 추가적인 보완 과제도 점검해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 9일 대구우체국과 함께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건강우정’이라는 이름으로 지역사회 건강수준 향상과 건강 형평성 제고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최근 젊은 층 인구 유입 등으로 변화된 지역 인구 구조와 지역사회건강통계에 따른 건강취약지역 해소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으로 △집배원 등 우정사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및 건강 리더 역할 수행을 위한 교육 제공 △우편망을 활용한 건강취약지역 대상 통합건강증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