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는 지난 9일 지사 회의실에서 ‘25년 신규 선정된 청년농을 대상으로 농지은행사업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농의 안정적인 농업정착을 지원하고, 청년 인력의 농업유입을 촉진하기위한 사전 교육 차원에서 마련됐다.   성주지사는 올해 선발된 청년농 47명에게 농지은행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농지를 저렴하게 임차하거나 농지매입시 지원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안내했다. 이를 통해 초기 진입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했다.   이돈문 지사장은 “이번 교육은 청년농이 영농기반을 조기에 구축하고 안정적으로 농업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지역 인재들이 현장중심의 정보와 지원책을 바탕으로 자신감있게 출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주지사는 농지은행의 `맞춤형농지지원사업` 및 `농지임대수탁사업`을 통해 지난해 39농가에 23ha 이상을 지원해 청년농의 영농 정착을 이끌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청년농을 대상으로 선임대후매도사업 및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사업등 청년농업인을 위한 농지지원의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농지 확보 등 초기자본 확보가 어려운 청년농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농지은행으로 슬기로운 청년농 생활` 캠페인과 SNS소통창구 운영을 통해 농지은행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이돈문 지사장은 “청년농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미래농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든든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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