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강서소방서는 지난달 27일 겨울철을 맞아 와룡시장 외 3개소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및 119시민안전봉사단 등 110여 명이 참석해 화재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불조심 강조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시장 내 화재예방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겨울철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CPR부스 운영 및 점포내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외국인 근로자 119신고 방법 및 화재시 대피 방법 교육 등이다. 강서소방서 서장은 “다가올 겨울철은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인 만큼 우리 모두가 화재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며 “소방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하 ‘11전비’)은 지난달 29일 기지 강당에서 제38·39대 제11전투비행단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제38대 단장 구상모 소장은 2년간의 재임 기간을 마치고 이임했으며, 제39대 단장으로는 류기필 준장이 취임했다. 신임 류기필 단장은 공군사관학교 43기로, 1995년 공군 소위로 임관해 11전비 항공작전전대장, 공군 작전사령부 항공우주작전본부 전투운영팀장, 공군본부 정책실 미래기획 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공군 공중전투사령관(소장 채운기) 주관으로 열린 이·취임식은 11전비 부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명령 낭독, 지휘권 이양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신임 단장 류기필 준장은 사령관으로부터 지휘권을 상징하는 부대기를 받고 대한민국 영공 수호의 창끝 부대인 11전비 단장으로서 임무를 시작했다. 류기필 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강의 전투력과 단결력을 가진 11전비의 단장이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최상의 전투력을 유지하는 강인한 비행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이임한 제38대 구상모 단장은 재임 기간 중 One Team 정신을 기본으로, ‘비수(PISU) 훈련’ 등 실전적 전투훈련과 안정적인 부대운영을 통해 빈틈없는 대비태세 유지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6대 신임 원장에 강철호(55) 전 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가 임명됐다. 강철호 신임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했다. 대학교 재학 중 제25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UN 총회 한국대표단, 주칭다오 총영사관 영사, 주싱가포르대사관 서기관을 지냈다. 공직 퇴임 후에는 아산나눔재단 사무총장과 현대중공업 중국지주회사 대표이사,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 한국로봇산업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강 원장은 공직과 민간기업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로봇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는 지난달 29일 화물용 전기자전거 안전성 시험평가 테스트베드에서 김천대학교 주관 지역 내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김천대학교가 주관하는 지역 물류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물류와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의 최신 기술과 운영 사례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대구수성소방서는 지난달 28일 개최된 ‘제11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전하리 소방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방안전교육의 강사역량 향상과 우수 강사 발굴·육성을 위해 개최됐으며, 생애주기별 4대 교육 분야에서 자유 주제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노인 응급처치법'을 주제로 △낙상으로 발생하는 부상의 응급처치와 예방법 △심혈관질환의 주요증상과 응급처치법을 발표해 1위에 올랐다.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며 강연에 참여도를 이끈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하리 소방장은 “평소 소방안전강사로 현장에서 느끼고 교육했던 것들을 최대한 담으려 노력했다”며 “어르신들이 평소 안전한 환경과 습관으로 건강하고 행복하며 따뜻한 노년을 보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기태 소방서장은 “그간 준비한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전 소방장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구민들에게 더 나은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구동부소방서는 지난달 29일 지역 내 전통시장(동서시장)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동부소방서 소방공무원과 협력단체인 의용소방대 및 119시민안전봉사단 60여 명이 참석했다. 불조심 강조의 달 기간에 맞춰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에 대한 집중적인 안내와 홍보물품 배부 및 화재예방 현수막 설치를 하는 등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신기선 동부소방서장은 “가을의 끝자락인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져 온열기구 사용의 증가로 언제든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작은 부주의라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화재 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지속적으로 고취시키고, 동부소방서 협
대구동부소방서는 지난달 29일 의용소방대와 전석복지재단과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동부의용소방대와 전석복지재단과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장애인의 재난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의용소방대원들을 안전지킴이로 지정하여 동구 관내 장애인 가정에 대해 재난시 대피요령,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 방법 교육, 화재 등 안전관련 홍보 및 캠페인 등에 관한 사항을 상호 협력하여 추진하기로 밝혔다. 김재호 동부남성의용소방대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장애인에게 봉사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은 지난달 28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개최된 ‘2024 한국감사인대회’에서 한국감사협회가 선정한 ‘2024 사회적가치실현기관상’ ‘대상’ 등 3개 부문을 수상, 3관왕을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은 감사품질 제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 사회적 가치실현 기여 등 공로를 인정받아 ‘2024 사회적가치실현기관상’ 대상, ‘2024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우수상, ‘2024 내부감사 경진대회(온라인)’ 장려상 부문에 올랐다. 한국감사협회가 주관하는 ‘한국감사인대회’는 전국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참여해 내부감사 관련 탁월한 성과를 올린 기관 및 감사인을 선정하는 자리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진만성 한국장학재단 상임감사는 “모든 한국장학재단 임직원이 청렴문화 확산과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를 위해 각자 소임을 다한 덕분에 이렇게 3개 부문에서 수상할 수 있었고, 이번 기회로 한국장학재단 내부감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무 이행 견인을 위해 ESG와 청렴 윤리경영 실천을 지원하고, 디지털 감사체계를 구축하여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는 등 한국장학재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장학재단은 2024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전체 45개 준정부기관 중 1위를 달성하여 2년 연속(2023~2024년)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지난달 29일, 경북공업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실시했다. ‘병역진로설계’란 입영 전에 개인의 적성·전공을 고려해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군 복무 중에는 관련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후, 전역 후에 군 경력과 연계된 분야로 사회진출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병역과 진로를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병역진로설계 상담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병역판정검사, 국외여행 허가, 산업기능요원 편입 등 병역이행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한 후에 퀴즈 풀이, 질의 및 응답 시간을 가져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재학생 A군은 “평소에 궁금했던 기술행정병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전공과 자격증에 맞는 군사특기를 알아볼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병역진로설계 상담 서비스를 통해 군 복무가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제11회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경미 소년범 16명, 지원대상자 1명을 대상으로 피해정도, 죄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훈방‧즉심‧입건·지원 여부를 심의‧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외부위원으로 법률전문가인 박경찬 변호사, 청소년 상담전문가인 정진숙 교수, 심리전문가인 김두익 범죄심리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비행경력, 재범 위험성, 학교생활, 가정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하여 처분대상자 16명 중 10명에 대하여는 훈방, 5명에 대해 즉결심판, 1명에 대해서는 보다 면밀한 심사를 위해 보류 결정을 했다. 특히, 불우한 환경 속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밖 청소년 1명에 대해 물품 지원 결정도 함께 했다. 장호식 대구동부경찰서장은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소년범에 대한 내실 있는 결정을 했으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준법정신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중구는 지난달 28일 중구 자원봉사센터 강당에서 ‘2024년도 중구자원봉사대학 13기 및 대학원 6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자원봉사대학(원)은 지난 8월 22일부터 총 14주 과정으로 진행돼 총 61명(대학 41명, 대학원 20명)의 수강생이 수료를 마치고 졸업장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교육과정으로는 자원봉사대학에서는 자원봉사 마인드 강화 등의 기본 소양 과정과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등 전문과정을 진행하고 대학원에서는 푸드 테라피를 주제로 한 심화 과정이 진행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여기 계신 모든 분이 바쁜 일상에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데 큰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따뜻한 마음과 부드러운 손길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자원봉사대학은 지난 2012년 69명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669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다양한 자원봉사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대구 중구 성내1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주민을 위해 정성 담아 마련한 김장 김치 5kg 100박스를 성내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김장 김치는 지난 10월 30일 대구스테이션 앞 광장에서 열린 성내1동 '어서 온(溫)나(눔) 함께 놀자' 주민한마음축제 수익금으로 마련돼, 성내1동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했다. 이재근 위원장은 “축제를 통해 우리 마을의 생기를 돋우고 따뜻한 온기를 나누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주민들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주민 축제라는 화합의 장으로 주민들이 결속되고 나아가 이웃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에 대단한 의미를 느끼며 이와 같은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봉리비테르어린이집은 지난달 28일 대봉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기 위한 야시장 판매 수익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수익금은 지난 10월 대봉리비테르어린이집에서 열린 야시장에서 아이들이 참여해 각종 먹거리와 장난감 등을 팔아 마련됐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되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가정 및 복지 사각지대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경민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나눔과 기부의 가치를 알고 실천하는 방법을 배우고자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희 대봉2동장은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해 준 대봉리비테르어린이집에 깊이 감사하며,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장학재단은 정부 공공바우처 운영 대표 7개 공공기관과 함께 지난달 28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공공바우처 사업에 대한 공동 발전방향 모색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공공바우처 운영 협의체’를 발족했다. 참여기관은 △한국장학재단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산림복지진흥원으로 7개 공공기관이다. 이번 발족식 및 1차 협력 회의에서는 7개 기관별 사업과 운영방식 소개를 시작으로, 사업 우수사례 등 그 간의 기관별 추진실적을 공유하며 관련 민원 개선사항,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협력체계 구축에 대해 심도
대구중부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오후 2시, 경찰청에서 주관한‘제1회 범죄예방 경진대회*’에서 1위로 최우수 관서에 선정됐다. 경찰청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전국 259개 경찰관서를 대상으로 서울시 미근동 경찰청사 내에서 민간인 100명과 내외부 전문가 20명을 청중평가단으로 초빙해 열띤 범죄예방 경진대회를 개최했는데 이 자리에서 대구중부경찰서가 1위를 차지해 최우수 관서에 선정됐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세가지 주제를 가지고 발표했는데 이 자리에서 발표한 전국의 10개 우수경찰서 중 월등히 높은 점수로 1위를 차지했다. 대구중부경찰서에서는 평소 동성로 로데오 클럽골목에서는 매주 주말마다 집단폭력과 인파밀집 신고가 폭주하여 한 개 지구대가 감당하기 어려웠으나 중부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이 범죄유형과 범죄발생 시간을 면밀히 분석해 지난해 4월부터 현재까지 매주 주말(토요일, 일요일) 새벽시간(0시~4시)에 기동대 경력을 미리 배치하도록 하여 집단폭력 등 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한 결과 집단폭력이 싹 사라졌으며 폭력신고가 25% 이상 감소한 부분에 대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최근 신규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며 가정폭력 등 관계성범죄가 늘어나는 부분에 대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로 대두돼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현관문 비밀번호를 RFID칩 하나에 저장하여 경찰관이 현관문에서 지체하는 일이 없도록 했는데 실제 지난 10월 21일 어떤 여자가 아파트 베란다에 피를 흘리며 매달려 살려달라고 구조 요청한 스토커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 시스템을 이용해 골든타임을 확보해 피해자를 안전하게 구조하고 피의자를 긴급체포한 일에 대해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지난해에는 계성중학교 주변에서, 올해에는 제일중학교 주변에서 낡고 어둡은 곳에 대한 셉테드 사업을 전개하여 환하고 밝고 안전하게 변모시켜 학교폭력을 감소시킨 사업에 대해서도 좋은 호응이 있었다 김기대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불안해하는 범죄에 대해서는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안전하고 평온한 주민의 삶을 되찾게 하겠다고 했다.
(재)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달 28일 경북도와 영천시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영천 1인 미디어 스튜디오 운영 및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영천 1인 미디어 스튜디오 운영 및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내 미디어 산업 활성화와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수료식, 우수교육생 시상식 및 영천 1인 미디어 스튜디오 교육생들이 제작한 지역 문화·관광 홍보영상과 기업 홍보용 콘텐츠 영상을 상영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20년 개소한 ‘영천 1인 미디어 스튜디오’는 2021년부터 ‘영천 1인 미디어 스튜디오 운영 및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전문 미디어 교육, 현장학습 및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은 지난달 28일, KERIS빌딩에서 RISS 서포터즈 성과보고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RISS(riss.kr)는 전국 대학 및 국내 유관기관과 연계해 학위․학술논문 원문, 도서 정보, 해외 학술DB 등 학술정보 통합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학술연구정보 통합플랫폼이다. KERIS는 RISS 서비스 개선과 홍보를 위해 지난 7월 RISS의 주 이용자층인 대학생과 대학원생 지원자 중에서 서포터즈 12명을 선발했다. RISS 서포터즈는 RISS 홍보를 위한 숏폼 콘텐츠, 카드뉴스, 굿즈 상품을 제작하는 등 대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활동이 우수한 서포터즈와 팀에게 KERIS 원장상을 수여하고, 수행 활동 성과보고와 RISS 서비스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서 발표가 진행됐다. 정제영 KERIS 원장은 “앞으로도 KERIS는 RISS 홍보와 서비스 개선을 위해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며, 향후 단계별 지능형 RISS를 구축하여 국내 연구자들의 연구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구서부소방서 소속 이민석 소방장이 지난달 28일 열린 제11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예선)에서 2등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소방안전교육의 전문성과 효과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생애주기별 4대 교육 분야에서 자유 주제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민석 소방장은 “아파트 화재 생존 전략”이라는 주제로 심사위원과 관객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2위로 선정됐다. 그는 소방안전교육의 새로운 접근법과 체계적인 강의 전략을 선보이며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병욱 대구서부소방서장은 “소방안전교육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활동 중 하나”라며 “대구서부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존과 안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실효성 높은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주호영 부의장(국민의힘/대구수성구 갑)이 지난 7월 대표발의 한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법안은 대구지역에서 증가하는 도산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회생법원을 설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법원별 도산사건 접수 건수를 살펴보면 대구지방법원은 2만196건으로, 서울회생법원(4만3천470건)과 수원회생법원(3만592건)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하지만, 많은 접수 건수에도 불구하고 대구의 경우 회생법원이 없어 개인파산 신청 시점부터 파산 선고 결정일까지 소요 기간이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길다는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수원과 부산에 회생법원이 설치된 이후 도산사건 처리 기간이 절반 이상 단축된 사례는 대구회생법원의 효과를 기대케 한다. ’23년 기준 법인 회생사건 처리 기간을 살펴보면, 수원회생법원의 처리 기간은 개원 전 118.2일에서 개원 후 67.2일로, 부산회생법원도 73일에서 37.2일로 단축됐다. 대구회생법원도 설치가 완료되면, 대구·경북 지역의 법인과 개인 채무자들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신속하고 전문적인 사법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주호영 부의장은 “개인회생제도의 핵심취지는 ‘적시에 구제한다’는 것인데 대구경북 지역은 접수 건수가 많아 이런 취지가 무색한 상황이었다”면서 “이번 개정안 통과로 지역 주민들에 대한 사법서비스가 개선되기를 바라며, 진행 경과를 보면서 더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추가 개선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대구군위경찰서는 지난달 28일 경찰서 2층 사라온실에서 경찰서장, 각 과장, 군위·팔공농협 조합장, 농협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 홍보를 위한 ‘범죄예방 페이퍼 캅스’ 간담회를 개최했다. ‘범죄예방 페이퍼 캅스’란 종이컵에 범죄예방 홍보 문구를 기재해 종이컵을 손으로 잡고 눈으로 봄으로써 주민들이 범죄예방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하고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하기위한 것이며, 군위경찰서에서는 군위·팔공농협과 협업을 통해 범죄예방 홍보 문구가 기재 된 종이컵 약 7만개를 제작해 금융기관(11개소), 경찰서 민원실 등 지역 주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장소에 비치하여 범죄예방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임상우 군위경찰서장은 "군위는 농촌지역 특성 상 인구가 적고 고령화돼 특히, 보이스 피싱 등 범죄에 취약하므로 금융기관에서는 현금을 다액 인출하거나 이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이 보이면 112로 신고하는 등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