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성순)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영주유아교육체험센터(풍기북부초)에서 지역 내 병설 유치원 학부모와 자녀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희망사다리 놀이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유아교육체험센터 시설을 개방해 놀이중심 유치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녀와의 놀이 상호작용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영역은 실내종합놀이 기구를 활용한 신체조절 및 기본운동 능력을 향상시키는 콩닥콩닥방, 다양한 교구(블록, 조작, 악기, 직업의상 등)를 체험해보는 재미솔솔방, 책을 보며 상상력과 의사소통능력을 키우는 상상놀이방으로 구성돼 있다. 신성순 교육장은 “자녀와 함께하는 희망사다리 놀이 체험’을 통해 평소 아이와 마음껏 놀아주지 못했던 부모님들,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공감’ 능력을 나누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 새마을회(회장 권영순)는 16일 그랜드컨벤션웨딩에서 지역의 어르신 800분을 모시고 말복을 맞아 풍기인삼삼계탕 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권영순 새마을회장은 “비록 한 끼 식사지만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 맛있게 드시고 돌아가는 어르신들 모습을 보면 참 뿌듯하다”고 말했다. 배식봉사에 직접나선 장욱현 영주시장은 “선비실천 덕목 중 안자육훈(安子六訓) 가운데 으뜸인 효(孝)의 가치를 일상생활에서 실천운동으로 봉사하는 새마을회에 고마움을 전하면서 유례없는 폭염 속에 어르신들이 풍기인삼 삼계탕으로 원기 충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시 사벌면(면장 이상춘)은 민원차 방문하는 민원인을 친절하고 따뜻하게 응대코자 안내공무원을 배치, 따뜻하게 응대하고 있어 민원인들 에게 큰호응을 받고있다. 민원안내공무원 서비스는 직원을 요일별로 2명씩 행정복지센터 내에 배치해 민원안내를 담당하는 제도다. 안내 어깨띠를 두르고 인사로 방문민원인을 맞이하는 것을 시작으로 업무 처리 담당자 안내, 민원서식 작성 보조 등의 각종 편의를 제공하는 등 민원인의 눈높이에서 감동 행정을 구현한다. 또 민원인이 밝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민원서식 정비, 사무실 비품 정비 등 민원인 중심으로 사무실 환경을 개선한 바 있으며, 매주 자체적으로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해 친절을 생활화 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상춘 사벌면장은 “민원안내공무원 서비스를 통해 면민들이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돕겠다. 지속적인 친절 향상교육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전 직원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화동면(면장 김병구) 농업경영인회는 지난 14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폭염에 취약한 대상자를 발굴해 선풍기 20대(114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김홍정 화동면농업경영인회장은 “열악한 주거환경과, 무더위에 힘들어하는 저소득가정이 염려돼 선풍기를 마련했다. 시원한 여름나기와 건강관리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시보건소(소장 김용묵)는 영남대학교와 함께 지난 16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시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2018년도 상주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훈련된 조사원 4명이 사전에 우편으로 통보받은 표본가구(만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를 직접 방문해 노트북의 전자조사표(CAPI)를 이용, 설문 문항을 읽으면서 입력하는 형태로, 1:1 면접조사를 한다. 조사가 완료되면 대상자에게 답례품도 증정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건강통계를 생산하여 지역별로 꼭 필요한 근거중심의 보건사업수행을 하기 위해 지역보건법 제4조(지역사회건강실태조사) 및 동법시행령 제2조(지역사회건강실태조사 방법 및 내용)에 의거해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에서 수행하는 승인 통계조사이다.
영주시는 지난 14일 제1회의실에서 김재광 부시장 주재로 상인연합회와 관내 대형점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치열한 유통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대형 점포 간 상생발전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자유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상생 발전의 필요성에 대해 서로 공감하는 분위기에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17일 오후 8시 서천둔치 특설무대에서 개최하는 2018 영주 락 페스티벌에 참석.
영주시 가흥2동(동장 안동국)은 지역 내 8개 기관단체 회원 100여 명과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이른 새벽부터 서천 수변공원 일대 잡초제거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가흥2동 8개 기관단체인 남·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적십자봉사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등 100여 명은 서천 수변공원 일대에서 단체가 합심해 뙤약볕에 구슬땀을 흘리며 잡초 제거에 발 벗고 나섰다. 안동국 가흥2동장은 “청정 서천 수변 공원을 만들기 위해
SK머티리얼즈㈜(대표이사 장용호)와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지난 14일 오전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 산학협력단장실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SHE(안전환경보건) 기술 교류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SK머티리얼즈의 SHE 실장 및 팀장,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장과 인재개발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방안 개발과 전문 기술 및 장비 교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머티리얼즈는 향후 3년간 호서대학교 안전공학과와 함께 ▲ 가스 사고 예방 및 사고대비∙대응 기술 교류 ▲ 전문 인력 양성 및 시설, 장비, 인력 교류 ▲ 임직원 직무 전문화 교육 ▲ 법적, 자율적 안전환경 사업 추진 협력 등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상호간 적극적 협력과 지원을 통해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추진한다.
영주시 순흥‧단산면 일대에 조성 중인 한국문화테마파크(이하 선비세상)에 코레일 인재개발원이 들어선다. 영주시는 지난 14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부터 선비세상 부지에 코레일 인재개발원을 건립하는 확정 계획안을 통보 받았다. 장욱현 시장의 공약사항인 코레일 인재개발원 유치는 그동안 영주시와 코레일이 수차례 협의를 거친 끝에 얻어낸 쾌거다. 이번 유치로 단일지구 최대 문화관광단지 선비세상 조성사업은 탄력을 받게 됐다. 교육‧숙박‧편의 시설을 갖춘 코레일 인재개발원은 2021년 준공을 목표로 4만9천144㎡부지에 353억 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조성된다. 선비세상과 어울리는 전통미와 현대의 고급스러움을 살린 외관으로 설계하고 내부는 첨단 IT 기술이 반영된 스마트 빌딩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코레일은 신입사원 교육 및 직무교육 등 새로운 교육시설 확보를 통해 교육 몰입도 및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특히 선비세상의 전통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와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 인(仁)·효(孝)·예(禮) 중심의 전인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 일부를 지역사회에 개방하고, 2020년 중앙선 복선화에 따른 수도권 관광인구의 유입 등에 대비해 주말 및 공휴일 등 교육비수기에는 교육, 연수 등 숙박시설로 활용할 계획도 갖고 있다. 시는 철도 관련기관 및 철도 이용객 등을 대상으로 소수서원·선비촌·부석사·소백산 등과 어우러진 영주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상생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형렬 문화에술과장은 “코레일 인재개발원 유치는 3대 문화권 조성사업 중 현재 영주가 유일하다”며, “단순 숙박시설이 아닌 연수원과 선비세상 내 시설·콘텐츠와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해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된 숙박시설 부족을 일정 부분 해결할 수 있게 되어 체류형 관광 또한 활성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주시는 코레일 인재개발원과 선비세상 중간에 위치한 전통음식촌은 초가집 형태의 저잣거리를 조성해 민자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선비세상 내 다양한 콘텐츠와 더불어 편의시설을 충분히 확보해 관광객들의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할 방침이다.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성순)은 지난 13~14일 1박2일 동안 영주 ‘소백산생태탐방원’에서 ‘영주선비영재! 우리가 지키는 초록지구’라는 주제로 영주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및 지역공동수학영재학급의 초·중 영재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영재캠프를 개최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우리가 지키는 초록지구’, ‘멸종위기 야생동물 알아보아요’ 및 각 과정별 프로젝트 학습을 수행였으며, 학부모는 ‘4차산업혁명과 소셜미디어’라는 주제로 고대려대학교 소셜미디어 강사인 이백배 교수님을 모시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영재 학생들의 학부모로서 가져야 할 마음 가짐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16일 오후 3시 제1회의실 개최하는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에 참석.
영주시 순흥면(면장 우팔용)은 제73주년 8.15광복절을 맞아 호국 영령들의 뜻을 되새기고 충절의 고장에서 광복의 의미를 홍보하기 위해 순흥면 관문인 순흥삼거리와 내죽리 회전교차로 2개소에 태극기 바람개비 365개를 설치했다. 순흥면은 최근 태극기를 게양하는 가정이 점차 줄어 들면서 국경일의 의미가 퇴색되어 가고 있는 요즘, 태극기 바람개비를 설치함으로써 애국심을 자연스럽게 고취시키고,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 마련을 위해 추진했다. 우팔용 순흥면장은 “태극기 바람개비 설치를 통해 많은 분들이 진정한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겼으면 좋겠다”며 “잃어버린 국권을 되찾은 뜻깊은 날을 맞아 순흥면민은 물론 국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태극기를 달아 광복절을 기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광열 코레일 경북본부장은 지난 14일 오전 10시 20분 출발하는 1823 무궁화호 열차 '영주발 부산행' 디젤기관차에 승차해 경북선(영주↔옥산)구간에 대해 각종시설물과, 위험개소, 건널목 등 운행선 선로에 대해서 특별점검(폭염, 선로굴절대비)을 실시했다. 경북선은 곡선선로, 건널목 등이 많은 구간으로 최적의 열차안전운행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사전점검이 최선이다, 특히 경북선은 농로형 건널목이 많은 곳으로 가을 수확 철에는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의 통행도 많은 곳이다. 권태문 영주신호제어 사업소장은 경북선은 역구내 시설물과 함께특히 건널목이 89개소로 철도시설물을 완벽하게 관리를 위해 3조 2교대(일일 5명)로 근무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교훈 상주 부시장은 지난 12일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서면(면장 남대우)의 농가와 경로당을 방문해 농작물 피해 상황을 점검한 후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가뭄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서만리의 밭작물 가뭄 피해지를 둘러보고 특히 고추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피해 농민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추교훈 부시장은 “농민들이 극심한 가뭄을 잘 이겨내고 극복할 것으로 믿고 있다. 시에서도 폭염, 가뭄 비상체계를 유지하며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지역 포도농가들의 희망인 샤인머스켓이 농업인들의 정성과 관심 속에서 영글어 가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 포도연합회(회장 이수길)' 회원 44명이 지난 13일 상주지역 샤인머스켓 포장을 방문했다. 회원들이 방문한 곳은 김형수 농가의 포장으로 샤인머스켓의 롤 모델로 꼽히는 곳이다. 포도송이의 크기, 착과상태, 토양관리, 고온피해 대책 등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경북 지역 포도 재배 관계자들은 포도 포장 관리 요령을 듣고 보완할 점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황천모 상주시장이 폭염 속에도 활발한 민생행보를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 황천모 시장은 지난 13일 오후 함창읍 소재 Y연탄공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주와 비산 먼지 및 사업 전반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주변 아파트의 주민들은 이곳 공장에서 발생하는 비산 먼지를 이유로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황 시장은 현장에서 환경관리과장으로부터 그동안의 행정조치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둘러본 후 “관련 부서의 충분한 검토를 통해 단순한 민원 해결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상주시 발전과 연계한 다양한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추교훈 상주 부시장은 재난수준의 폭염과 가뭄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9일 지역 내 무더위 쉼터를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농작물 피해상황 점검과 함께 폭염 속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추교훈 부시장은 “유례없는 폭염과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우리 농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잘 이겨내고 극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폭염과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과 실행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현장행정을 강화해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9일까지 4회에 걸쳐 강소농자율모임체 '밤을 잊은 농부들' 회원 36명을 대상으로 스마트스토어 전문교육을 했다. 이번 스마트스토어 전문교육은 블로그에서 한 단계 뛰어넘어 온라인 유통을 잘 하기 위한 기술교육으로 산지직송, 상세페이지 제작, 고객관리, 상품 올리기, 기획전, 쿠폰 등 스마트스토어 관리의 전반적인 방법을 배우는 전문과정이다. 농사일이 바쁜데도 회원 중 90% 이상이 회당 8시간 교육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이수했다. '밤을 잊은 농부들'은 2014년 강소농 경영실천교육 후 강소농자율로 결성돼 상주시 정보화농업인 활동을 겸하고 있는 모임이다. 이들은 매주 화요일 저녁 모여 온라인마케팅 관련 공부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윤세진 미래농업과장은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하는 강소농자율모임체 활동을 통해 농업의 희망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영남대학교 새마을대학원 학생 40여 명은 지난 10일 상주시 사벌면 경천대와 낙동면 낙단보 일원에서 문화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새마을대학원 학생들은 사벌면 경천대 내에 있는 밀리터리테마파크에서 서바이벌 전투체험 기회를 가졌다. 낙단보 수상레저센터에서는 카약, 패들보트, 밴드왜건, 바나나보트 등 내륙에서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수상레저 프로그램도 체험했다. 참가 학생들은 아프가니스탄, 동티모르, 인도네시아 등 20개국 출신으로 새마을국제개발학과를 비롯한 3개학과 재학생이다. 상주시는 2013년 9월부터 영남대학교와 협력해 새마을운동 미래 지도자 양성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임용래 새마을체육과장은 “앞으로도 영남대학교(박정희새마을대학원)와 연계해 외국인 새마을대학원생들의 다양한 체험학습을 지원하고 농업의 중심도시인 상주에서 경험한 내용을 본국의 농촌 발전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