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박광열 코레일 경북본부장은 지난 14일 오전 10시 20분 출발하는 1823 무궁화호 열차 `영주발 부산행` 디젤기관차에 승차해 경북선(영주↔옥산)구간에 대해 각종시설물과, 위험개소, 건널목 등 운행선 선로에 대해서 특별점검(폭염, 선로굴절대비)을 실시했다. 경북선은 곡선선로, 건널목 등이 많은 구간으로 최적의 열차안전운행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사전점검이 최선이다, 특히 경북선은 농로형 건널목이 많은 곳으로 가을 수확 철에는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의 통행도 많은 곳이다. 권태문 영주신호제어 사업소장은 경북선은 역구내 시설물과 함께특히 건널목이 89개소로 철도시설물을 완벽하게 관리를 위해 3조 2교대(일일 5명)로 근무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광열 코레일 경북본부장은 “경북선은 열차회수가 많지 않지만 정시운행을 위해서는 선로상태를 항상 완벽하게 유지해야 된다. 폭염에도 선로유지보수 와 각종시설물 점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