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성순)은 지난 13~14일 1박2일 동안 영주 ‘소백산생태탐방원’에서 ‘영주선비영재! 우리가 지키는 초록지구’라는 주제로 영주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및 지역공동수학영재학급의 초·중 영재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영재캠프를 개최했다.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우리가 지키는 초록지구’, ‘멸종위기 야생동물 알아보아요’ 및 각 과정별 프로젝트 학습을 수행였으며, 학부모는 ‘4차산업혁명과 소셜미디어’라는 주제로 고대려대학교 소셜미디어 강사인 이백배 교수님을 모시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영재 학생들의 학부모로서 가져야 할 마음 가짐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또한 한 밤에 진행되는,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별빛 축제’시간에는 ‘여름별 이야기’를 시작으로 야광 별자리 만들기, 달, 목성, 금성 등 우주 천체 관측 체험활동을 했다.영주지역 영재학생들은 친구들과 협력하며 여러 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통해 친구들 간 우정을 다질 수 있었으며, 영주지역 소백산 국립공원의 생태 및 초록지구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활동으로 지구사랑의 마음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학부모님과 함께 하늘의 별자리를 찾아보고 대화해 봄으로써 가족의 소중함을 알아가며 우주에 대한 꿈도 키워갈 수 있다.김광휘 원장은 "이번 영재 캠프를 통해 우리는 초록 지구의 소중함을 알고, 우리가 함께 지키고 가꾸어 가며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안에서 보다 큰 꿈을 갖고 창의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항상 도전하는 영재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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