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상주시보건소(소장 김용묵)는 영남대학교와 함께 지난 16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시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2018년도 상주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훈련된 조사원 4명이 사전에 우편으로 통보받은 표본가구(만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를 직접 방문해 노트북의 전자조사표(CAPI)를 이용, 설문 문항을 읽으면서 입력하는 형태로, 1:1 면접조사를 한다. 조사가 완료되면 대상자에게 답례품도 증정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건강통계를 생산하여 지역별로 꼭 필요한 근거중심의 보건사업수행을 하기 위해 지역보건법 제4조(지역사회건강실태조사) 및 동법시행령 제2조(지역사회건강실태조사 방법 및 내용)에 의거해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에서 수행하는 승인 통계조사이다. 조사항목으로는 △건강행태(흡연, 음주, 운동, 비만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등)유병 및 관리수준 △보건기관이용 △예방접종 및 건강검진, 신체계측, 혈압측정 등 보건전반에 걸친 21개영역 236문항이다. 조사로 얻은 자료는 지역 사회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보건사업을 기획 및 평가하는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조사결과는 다음해 3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신동국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우리지역의 보건의료 계획수립과 보건사업 시행 및 평가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므로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선정된 모든 조사 대상자가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지역사회건강조사 홈페이지(https://chs.cdc.go.kr)나 상주시보건소 방문보건담당(☎537-521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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