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북구문화재단 태전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도서관 문화예술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도서관 문화예술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창의적인 문화예술 동아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태전도서관은 작년에 이어 ‘나를 담은 인형극’이라는 주제로 그림책 ‘이게뭐야’의 저자이자 1인 테이블 인형극 공연가인 김민지 그림책작가가 운영한다. 먼저, △인형제작기초 수업에서는 입체도 그리기, 기초골격 제작 등을 배워 봉투인형, 나뭇가지 인형 등을 한지공예기법을 활용하여 만들며, △인형극 무대공간 제작 시간에는 무대 형태를 스케치, 색칠하여 크랭키 박스 무대를 제작한다. 또한, 연말에는 회원들의 인형극 발표도 한다. 동아리는 한지공예 인형제작과 인형극에 관심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태전도서관 관계자는 “인형극 제작을 통해 창의력과 예술적 표현력을 기르고, 지역 주민들이 즐거운 문화예술 활동을 펼쳐 창작능력과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예술 동아리 회원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대구향토기업인 삼화식품(달서구 갈산동 소재)은 대한적십자사 재원조성활동에 솔선수범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삼화식품은 지난 2021년부터 지역 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대구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 기업’ 캠페인에 참여, 매월 100만원씩 정기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양승재 삼화식품 회장은 “1953년부터 지금까지 삼화식품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기술혁신뿐만 아니라 지역민의 사랑과 응원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기부, 사회공헌활동 등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진전문대 간호학과는 임상실습을 앞둔 간호학과 2학년생을 대상으로 ‘제3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선서식에서는 임상실습을 앞둔 간호학과 2학년생 187명이 촛불을 밝히고,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 정신을 이어받아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최재영 총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계명대 동산병원 조화숙 간호부원장의 축사, 축하 공연, 선물 전달, 간호학과 동문회의 장학금 수여 등이 진행되며 따뜻한 응원의 분위기를 더했다. 최재영 총장은 격려사에서 “나이팅게일은 간호가 단순히 질병만을 돌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보살피는 일임을 일깨워줬다”며 “성심을 다해 환자들과 마음을 나누고, 마음의 상처까지 어루만지는 진정한 간호의 정신으로 책임과 소명을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진전문대 간호학과는 최근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실시한 4주기 간호교육 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하며 우수한 교육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최신 임상 환경을 반영한 실습 공간을 구축해, 학생들이 실제 의료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무 역량을 효과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교육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백주연 간호학과장은 “실습 현장에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이 나이팅게일의 뜻을 이어받아 자부심을 갖고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무 능력과 인성을 겸비한 전문 간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의료현장에서 신뢰받는 간호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후보자가 제출한 책자형 선거공보를 20일까지, 전단형 선거공보와 투표안내문은 24일까지 매세대에 발송한다. 선거 우편물의 배달이 통상 1~2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오는 22일까지 각 가정에서는 책자형 선거공보를 받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책자형 선거공보 둘째 면에는 후보자의 재산·병역사항·세금납부 및 체납사항·전과기록 등 후보자정보공개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후보자가 책자형 선거공보 수량을 부족하게 제출한 경우 선관위는 제출받은 선거공보 수량만큼 발송하되, 부족한 수량에 대해서는 후보자로부터 후보자정보공개자료만을 별도로 제출받아 발송한다.
가정연합 대구·경북교구는 지난 18일 대구 남구 봉덕동 교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신임 교구장 홍인배, 부교구장 변사흠, 미래인재부장 윤은아의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 명의 내외귀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성훈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김명한 구미교회장의 기도, 오세광 경산교회장의 억만세 삼창, 김진한 대구평화대사협의회장과 서기홍 대구원로회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진한 대구평화대사협의회장
DGIST가 19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에 힘을 보탰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릴레이 참여형 캠페인으로, 급변하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고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재훈 달성군수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이건우 총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대구광역시 교육청 강은희 교육감과 대구상공회의소 박윤경 회장을 지목하며,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과 행동 실천의 확산을 응원했다. 이건우 총장은 “DGIST는 과학기술을 통해 사회가 직면한 복합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면서 “인구문제는 단지 통계상의 수치 변화가 아닌 우리 삶의 질과 지속 가능한 미래에 직결된 중요한 과제다” 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기관으로서 미래 세대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저출산과 고령화에 대응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DGIST는 앞으로도 인구, 환경, 지역 불균형 등 다양한 사회적 도전에 과학기술 기반의 해법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에 기여하는 혁신적 교육·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2~16일까지 경북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고향마을 복구 대구공무원 지원단’과 함께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고향마을 복구 대구공무원 지원단’은 지난 3월 발생한 경북지역 대규모 산불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조직된 단체로, 경북 지역 연고가 있는 대구시 본청 및 구·군 소속 공무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피해지역의 요청에 따라 현장에 파견되어 재난 수습과 복구를 위한 행정지원 및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역시 자체 지원계획을 수립해,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구호물품 관리 등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앞서 지난 7일에는 안동시 임하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산불 피해조사에 필요한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등 복구 인력이 부족한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가 20일 오전 8시 뉴질랜드대사관․오클랜드분관·피지대사관 재외투표소(한국시각 5월 20일 오전 5시)를 시작으로 25일 호눌룰루 재외투표소(한국시각 5월 26일 정오 12시)까지 전세계 118개국 223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재외투표소는 공관별로 운영기간이 다를 수 있으므로 재외유권자는 공관 홈페이지를 통해 재외투표소 설치장소와 운영기간 등 자세한 사항을 꼭 확인해야 한다. 재외투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현지시각) 까지 할 수 있다. 재외투표에 참여하는 때는 △여권, 주민등록증 등 대한민국의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사진이 첩부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 △사진이 첩부되고 성명, 생년월일이 기재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거류국 정부가 발행한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특히, 재외선거인(국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아니한 사람)은 신분증 외에 재외투표관리관이 공고한 비자, 영주권증명서 등 국적확인서류의 원본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투표할 수 있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을 15일 앞둔 19일, 이월드에서 ‘투표참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월드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피켓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에 꼭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교통공사 참사랑봉사단 1고객지부는 지난 14일 자매결연을 맺은 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장수 사진을 촬영하고, 지하철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사진 촬영에는 사내 사진동호회 ‘열린창’이 함께 했다.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을 정성껏 해드리며 뜻 깊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 이날 촬영된 사진은 액자에 담아 6월 중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참여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하철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어르신들이 지하철 이용 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전 수칙을 숙지해 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달서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12~17일까지 운영한 ‘2025 달서 청소년주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청소년주간은 ‘꿈이 있어 청소년이다’를 주제로, 청소년이 주체가 돼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체험 콘텐츠로 구성됐다. 주간 첫날인 △지난 12일에는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청소년주간 개막선언과 함께 모범 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 유공자 표창 수여, 청소년증 전달식이 열렸다. △13일에는 달서구청소년지도협의회, 성서경찰서, 지역 청소년시설이 협력해 야외음악당 일대에서 ‘청소년 선도·보호 합동 캠페인’을 통해 위기청소년 조기발굴과 예방활동을 펼쳤다. △14일에는 청소년 사생실기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자신의 창의력과 미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15일에는 대구지역 청소년 쉼터들이 함께하는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청소년을 세심하게 살폈다. 주간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청소년축제가 열려 중등부 풋살대회, ‘달서지식페스티벌 & 달비버스킹’, 테마별 문화체험과 먹거리 ZONE, ‘전국 끼흥 경연대회’ 등 청소년들이 학업과 일상에서 벗어나 즐기고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외에도 청소년 주간 동안 달서구 관내 청소년시설에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열돌잔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오픈하우스’, 원데이 클래스 등 청소년 맞춤형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되며 지역 곳곳에 활기를 더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소년주간은 단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중요한 시간이다”며 “달서구는 앞으로도 365일, 청소년이 미래를 설
iM뱅크는 퇴직연금 도입 및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을 찾아 1:1 컨설팅을 진행하고,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한 융자지원 사업에 참여 하는 등 다양한 퇴직연금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먼저 지난 5월2일 고용노동부, 신용보증기금 및 융자지원 사업 참여은행과 ‘퇴직연금 도입 중소기업 대상 융자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 북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모바일 앱을 활용한 비대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북구보건소는 5~9월까지 5개월 동안 건강테마를 주제로 비대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해 일상생활 속에서 걷기 실천을 유도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한 걷기 습관 형성을 도모하고자 한다. 월별 걷기챌린지 주제는 △금연(5월) △구강건강(6월) △심뇌혈관질환예방(7월) △절주(8월) △치매예방(9월)으로 테마에 따른 건강정보를 걷기챌린지 어플을 통해 제공한다. 챌린지는 북구 주민과 관내 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장인 중 스마트폰을 소지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모바일 앱 ‘워크온’을 설치한 후, ‘대구 북구 걷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1개월 동안 15만보 이상 걷기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5월은 7만5천보 목표), 월별 달성자 중 무작위 추첨으로 월간 100명씩(5월은 80명)을 선정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마지막 달(9월)에는 5개월 동안 모든 챌린지 목표를 달성한 우수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이번 5개월간의 걷기 챌린지가 걷는 즐거움과 유익한 건강 정보를 얻고, 규칙적인 운동 습관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걷기챌린지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
의성군은 오는 6월 18일부터 8월27일까지 초기창업가 및 매출 증대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과 소상공인을 대상, 지역상품 전문 판매자 양성교육을 총 10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품소싱 및 등록 방법 △온라인 스토어 입점과 운영 전략 △방송 준비 △현장 실습 △스피치훈련 등 참여자가 자신의 상품을 판매하는 교육이다. 군은 지난해에도 이커머스 기반의 '로컬셀러 양성교육’을 운영해 30명의 농업인과 소상공인이 온라인 플랫폼에 상품을 등록하고 실제 매출 성과를 이뤘다. 올해 지역상품 전문 판매를위한 교육 참여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창업가를 비롯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20일 오후 3시 북부경찰서에서 개최되는 ‘북구 지역사회안전협의회’에 참석한다.
계명대는 지난 15일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제12회 계명산학협력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5대 미래산업 중 하나로 주목받는 모빌리티 산업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자동차산업 패러다임과 공급망 관리의 혁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에는 신일희 총장, 교무위원, 산학협력단 관계자와 이충곤 계명대 가족회사 대표(에스엘(주) 회장), 이재하 총동문회 회장(삼보모터스(주) 회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 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자동차산업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다양한 주제발표로 구성됐다. 1부 모빌리티세미나에서는 김견 현대차그룹 HMG 경영연구원 원장이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대전환’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원장은 “탄소중립과 AI 기술의 융합으로 인해 자동차는 더 이상 단순한 운송수단이 아닌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플랫폼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변화의 속도가 매우 급격해 자동차 산업 전반에 큰 충격과 도전을 안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2부 세션에서는 김범준 산학부총장이 계명대 RISE사업을 통해 지역 핵심 산업에 맞춘 실무형 인재양성, 기술 사업화 지원, 기업 맞춤형 연구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장은 정책 방향과 함께 향후 추진 전략과 실천 계획을 발표하며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최지석 한국평가데이터 신용평가사업부 팀장은 ‘자동차 산업 공급망 관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글로벌 공급망 불안전성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과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의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AI 기반 예측 시스템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투명하고 유연한 공급망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해 참석자의 큰 관심을 모았다. 신일희 총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산학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 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미래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융합적 논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계명문화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1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서부센터와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 지원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 지역 내 소상공인 및 1인(예비)창업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정부지원 사업을 연계·제공하고, 창업교육 및 성장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유 자원과 인프라를 연계해 창업기업에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창업 관련 공동 행사 개최, 기관 시설의 상호 활용, 정보 및 자료 교류 등을 강화함으로써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김상미 계명문화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의 창업 지원 역량 강화는 물론, 대구권 RISE 창업 생태계 조성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창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문화대 창업지원단은 현재 달서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창업보육센터,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SCOUT 사업을 운영 중이며, 이 가운데 달서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오는 5월 20일까지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달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대학생 봉사 동아리 ‘우리집 농장’과 함께 효경복지공동체를 방문해 어르신들과 반려식물을 심으며 세대 간 정서적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물을 매개로 한 정서 지원형 세대 교류 사업으로, 달성군자원봉사센터가 올해 처음으로 기획·운영한 사업이다.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는 심신 기능 유지를 위한 소근육 자극과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대학생들에게는 세대 간 따뜻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는 DGIST 대학생 10명과 시설 이용 어르신 20명이 참여해 화분에 식물을 함께 심고 돌보는 활동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젊은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식물을 심으니 마음이 편안해진다”, “손도 움직이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지난달 2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5 물클러스터 해외 동반진출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물기술인증원, 한국물산업협의회, 중소 물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국내 물기업의 중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진출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이하 클러스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동반진출 지원사업'의 산업재 분야 해외 현지화 프로그램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열렸다. 클러스터는 이를 통해 중소 물기업의 해외 실증 기반 수출 확대를 본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계명문화대는 지난 15일 대학 벽오실에서 ‘개교 6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호 총장, 학교법인 계명대 김남석 이사장 및 법인 임원, 최재경 총동창회장, 교직원과 학생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은 먼저 교직원 포상으로 시작됐다. 스승의 날 유공자로 권재웅·이혜란 교수가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30년 근속 공로상에는 김종욱 교수와 김재희·김영선 직원이 수상했다. 대학발전 기여 공로상에는 제과제빵과·헤어디자인과 및 교수학습지원센터가 각각 수상했으며, 황경희·도명애·윤성덕·권오범 교수 4명이 계명문화상을 수상한데 이어 문정남·홍종표·김상목·박무칠·신희훈·서유정·배현아 직원 7명이 모범상을 수상해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승호 총장은 기념사에서 “계명문화대가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다져온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최고의 고등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1962년 ‘계명기독대학병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