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27일 울진군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암 치료 후 신체·심리·생활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경험하는 재가암 환자 및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경북지역암센터(칠곡경북대병원)와 연계하여 식생활·영양 관리, 근력강화운동과 같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신체증진 운동을 통해 교육의 높은 만족도와 함께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평소에 궁금했던 암 관련 정보와 암 치료 후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건강관리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돘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실시한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제3대 임원 선거에서 최신득 후보가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사무총장에는 임윤규 후보가 함께 선출됐다.
울진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노후 농기계를 대체하여 농업인이 기계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한 21종 49대의 농기계를 새롭게 도입한다.
울진군은 벼 재배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식량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벼 육묘용 상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울진군은 5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 대상포진은 어릴 때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고령층에서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울진군은 실외 파크골프장이 없는 울진읍 및 북면 일원에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전했다.
울진군은 4월 1일 수산인의 날을 맞아 31일까지 울진바지게시장에서 수산물 구매 금액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울진군 보건소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임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울진군은 산불 대응 강화를 위해 산불 예방 행동 요령 및 처벌 규정을 군민들에게 안내하는 등 순찰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8일 오전 인근지역인 영양군 석보면 산불 현장에 진화인력(공무원2, 진화대 32명) 34명과 진화차 3대, 헬기 1대를 구성해 출동시켰으며 경북 도내 산불 종료시까지 진화자원(진화대,진화차,헬기)을 끝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난 22년 울진산불에 전국적으로 도움을 받은 만큼 지원할 수 있는 가용 자원을 적극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급식지원에 투입된 자원봉사자들이 산불 피해 현장으로 한걸음에 달려가 이재민 및 산불진화대원에 대한 급식 봉사 진행했다. 울진군은 혹시라도 발생할지 모를 산불 피해를 줄이기 위해 울진군은 각 실과별로 담당구역을 지정해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각 읍면장 책임하에 공무원, 산불감시원을 중심으로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쓰레기 등 태우지 않기, 입산통제구역, 폐쇄된 등산로 출입 금지, 주요 처벌 사례 등 산불 행동 요령을 군민들에게 안내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재난대응 체계도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한편, 한편, 강우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낮아짐에 따라 오후 2시 기준으로 울진군재난안전대책본부를 해제했으나, 평시 대비체계로 전환해 산불 발생 시 언제든지 대비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28일 비가 내려 산불 발생 위험성이 낮아졌지만 군민 여러분께서는 언제 어디서든 산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당부드린다”며, “우리군은 산불 취약 시간대 집중 단속과 현장 순찰을 강화하는 등 모든 산불이 진화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 일환으로, 공단이 운영하는 시설들에 산불조심 현수막을 게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공단이 관리하는 주요 문화시설인 추풍령테마파크, 감문국이야기나라, 산내들오토캠핑장, 증산수도계곡캠핑장, 사명대사공원, 사계절썰매장, 수도산자연휴양림, 생태휴양펜션 등 총 8곳에 산불조심 현수막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추진되었다.
포항YWCA가 포스코1%나눔재단의 지원을 받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아동·청소년 건강한 성장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의료비, 운동화, 여성용품(속옷, 생리대), 안경 등 생활 필수품을 지원하여 아동·청소년들이 신체활동, 학습활동,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돕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포항 지역 내 장애인가정,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320명이다. 포항YWCA는 병원 검사비, 치료비, 약제비 등을 지원하여 건강 불균형을 해소하고, 생리대와 운동화 지원, 안경 구입 및 교체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2일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하는 가운데, 도내 학교와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산불 대응을 위한 비상 연락 체계를 점검하고 유지하는 한편, 실시간 상황모니터링을 통해 피해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운영 중인 학교와 공사가 진행 중인 학교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2일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도내 각 지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피해 학생들의 학업 중단을 막기 위해 교과서와 학습 준비물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학생별 맞춤형 지도와 함께 학습 도약 계절학기를 추가 운영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8일 사립학교 교원 인사 관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인사 운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학령 인구 감소 등 교육환경 변화를 반영해 교원 정원을 합리적으로 배정하고, 철저한 현원 관리를 통해 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학교 간 인사 교류를 활성화하고 컨설팅을 제공해 과원·상피교사 문제 발생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교육재정 낭비 요소 제거와 공정한 학습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8일 학생들의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세계시민교육 동아리’ 65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세계시민교육 동아리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인권과 평화, 환경, 지속 가능한 발전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문화 공존과 협력을 촉진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방과후학교 참여 만족도를 높이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맞춤형 방과후학교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올해 경북교육청이 중점적으로 운영하는 방과후학교 활성화 사업은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운영비 지원 △농산어촌 지역 순회 전문 강사제 운용 △교육지원청 주관 토요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2일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도내 5개 지역 학생과 학교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종합 대책을 지난 28일 발표했다. 이번 산불은 의성군에서 시작돼 강한 바람을 타고 안동시와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등 인근지역으로 급속히 확산했다. 학생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총 920명의 학생이 학교 체육관과 교실 등으로 대피해야 했으며, 일부 학생들의 가정은 심각한 재산 손해를 입었다.
울릉군은 재정 건전성 확보, 공정 세정 실천을 위해 오는 6월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정리기간을 운영한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27일 걸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사진)가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적십자 구호 활동 지원을 위해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경북 지역 산불은 의성군,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등 경북 북부지역에 일주일간 확산되고 있으며 사망자 24명, 주택피해 2200동이 발생했다. 걸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는 걸그룹 씨스타의 메인보컬으로 감미로운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대표곡은 ‘Touch My Body’, “So cool’, ‘나혼자’, ‘SHAKE IT’, ‘Loving U’, ‘썸’, ‘비가오면’ 등이 있다.
의성에서 산불이 시작된 지난 22일부터 28일 현재까지 5개 시·군 지역 이재민과 소방대원을 위한 전국 각지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인해 많은 도민이 삶의 터전을 잃거나 긴급 대피하는 등 극심한 피해를 봤고, 소방대원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위험을 무릅쓰며 산불 진화에 사투를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역 기업과 시민단체, 개인들이 자발적으로 생필품과 먹거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의성군과 안동시를 비롯해 청송, 영덕, 영양 등 주요 피해 지역 현장에는 김밥, 도시락, 간편한 간식과 생수, 이온 음료 등 수분 보충용 음료가 꾸준히 전달되고 있다. 또한 담요와 마스크 등 생필품과 방한용품이 전달돼 소방대원들과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