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는 오는 24일 대구상공회의소 4층 중회의실1에서 ‘개정 노동법 및 정부지원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기업들이 노동 관련 법규와 리스크 관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업이 반드시 알아야 할 노동 리스크와 지원 전략 : 통상임금, 중대재해, 정부지원정책 완벽해설’이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대구상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하면 된다. 대구상의 기업지원부장은 “지난해 통상임금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로 인해 개정된 통상임금 노사지도 지침과 중대재해처벌법, 정부지원정책 등 기업의 인사·노무 실무자들이 반드시 알아야할 내용에 대한 해석과 도움을 드리고자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서 기업의 인사·노무 실무자들의 고민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상공회의소 FTA통상진흥센터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지역기업 수출입 담당자들의 선적 서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원산지증명서 발급에 도움을 주고자 오는 10일 대구상공회의소 10층 회의실에서 ‘선적서류 중심의 원산지증명서 발행실무 교육’을 개최한다. 이날 교육은 △FTA 개요 △인증수출자제도 △선적 및 품목정보 △원산지 검증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교육은 FTA 원산지인증수출자 취득에 있어 필요한 원산지관리 전담자 지정 교육점수를 인정받을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신청은 대구상공회의소 홈페
달성군은 지역 벚꽃 명소로 유명한 유가읍 달창지 벚꽃길에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유가읍 달창지 벚꽃길은 낮과 밤을 아우르는 봄철 관광 명소로 새롭게 탄생했다. 벚꽃길 초입 약 350m 구간에 LED 경관조명이 설치돼 아름다운 벚꽃 경관을 낮뿐 아니라 밤에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이번 ‘유가 한정보건진료소 벚꽃길 야간경관사업’은 총 1억5000만원 정도의 예산이 투입돼 지난 2월 착공 후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3월에 준공됐다. 특히, 에너지 효율이 우수하고 수명이 긴 LED 조명을 사용해 환경 친화성과 경관 미관을 동시에 고려했다. 이번 공사로 개화 후 단기간에 만개하고, 날씨의 영향을 쉽게 받는 벚꽃을 더 오랜 시간 동안 감상할 수 있게 돼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양한 시간대에 벚꽃을 감상할 수 있어, 봄철 관광객 증가와 더불어 체류 시간 연장,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의 긍정적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유가 벚꽃길 야간 경관 조명 설치 사업은 유가읍 벚꽃길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강조해낮과 밤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조성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야간 경관 개선 사업을 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경주 보문관광단지 지정 50주년을 맞아 ‘육부촌’(六部村)과 ‘보문호’ 등의 모습을 담은 기념우표 48만장을 오는 4일부터 발행한다. 보문관광단지는 850만㎡ 규모의 종합 휴양관광지로, 특급 호텔과 놀이시설, 컨벤션센터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곳은 1975년 4월 4일 대한민국 1호 관광단지로 공식 지정되며 한국 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념우표에 담긴 육부촌은 한국 최초의 국제컨벤션센터(국제회의장)로 불린다. ‘경회루’를 본떠 지은 이 건물은 1979년 제19차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워크숍 개최를 계기로 대한민국 관광 중흥의 산실로
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재단)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출신의 행복기숙사 입주생들을 대상으로 주거비 경감 등 생활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불 피해 지역 출신 행복기숙사(연합) 입주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은 해당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지속과 생활 여건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이행한다. 해당 지역 출신 행복기숙사(연합) 입주생 약 387명 대상으로 기숙사비 감면, 생활필수품 지원 등 약 1억원 규모의 생활비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구체적인 지원 규모 및 대상 선정은 피해 상황 파악이 확정된 후 결정해 지원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지역 행복기숙사 입주생 생활비 지원 외에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이재민 주거 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행복기숙사 지원사업을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재단은 전국에 약 5만3236명의 입사생들을 위한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자체와 연계한 다양한 기숙사비 지원 혜택을 추진하고 있다. 과거에도 잼버리 대원 1000여 명 대체 숙소 제공,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 등 행복기숙사를 활용해 여러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해가고 있다. 이하운 재단 이사장은 “예상치 못한 산불로 일터와 가정 등 삶의 터전을 잃고 슬픔을 겪는 이재민들과 학생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해당 지역 출신의 행복기숙사 입주생들을 대상으로 재단이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부 장 건축팀 정세훈 △차 장 개발영업팀 김영희 △대 리 건축팀 김태원, 건축팀 남오성, 건축팀 문석진, 안전실 배수환
전무이사 전략본부장 정필재, 건축개발사업본부장 김현오 △이 사 외주구매팀 박택현, 개발영업팀 최혁, 건축견적팀 김기현, 음성 전력구 현장 채홍관 △수 석 기전팀 김종철, 달성1차 산업단지 현장 이호룡, 청구매일 재건축 현장 신현석, 국가철도공단 기록관 현장 이성배
대구 남구는 4~7월까지 지역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의 망실, 훼손, 표기오류 등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국토 및 이와 인접한 해양을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한 지점마다 부여된 번호로, 조난 및 긴급상황 발생 시 위치를 정확히 알리는 위치 표시번호다. 등산 등 야외활동 중 조난을 당하거나 응급상황 발생 시 인근에 있는 국가지점번호를 소방서나 경찰서에 제공하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이번 조사는 설치된 4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표기오류, 훼손, 망실, 설치위치 적합성 등을 조사하고 필요시 정비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국가지점번호판을 철저히 관리해 긴급이나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신속대응 및 구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일이 4일 오전 11시로 확정됐다. 헌법재판소의 변론 종결 38일 후이며, 지난해 12월 14일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111일 만에 결론이 나게 된다. 헌재는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탄핵 선고 상황을 실시간 생중계하기로 했다.
HS화성은 연공서열 중심의 호봉제를 폐지하고, 성과 중심의 새로운 직급체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의 부장•차장•과장•대리•주임 등 복잡한 직급 체계는 사라지고, '이사’, '수석', '책임'의 3단계 직급으로 단순화된다. 이에 따라 2025년 정기승진 인사를 단행해 전무이사 2명, 이사 4명, 수석 4명, 총 10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러한 변화는 성과 중심의 조직 문화를 구축하고, 개인의 성장 기회를 확대하며, 조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홍영암 HS화성 인사총무팀 이사
봉화 도촌초등학교는 지난달 28일부터 교육시설의 쾌적한 환경과 대국민 재난예방의식 고취를 위해 안전한 학교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한 학교 공모전 수상작 전시 작품은 ‘학교안전과 안전문화 확산’을 주제로 4개 부문 안전 수기, 포스터(그림, 디자인, 웹툰), 동영상, 4행시이다 전시는 평소 학교생활 안전 길라잡이 리플릿을 활용한 아침 5분 안전교육과 공모전 작품을 관람하면서 안전의 중요성을 실감하는 기회 제공에 목적이 있다. 김모(3학년, 남)학생은 "이번 전시회작품을 통해 작은 일에도 주의하면서 생활은물론 평소 안전 길라잡이 공부가 작품을 이해하는데 쉬웠다"고 전했다.
달서구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독려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5년 기능인력 청년인턴 장려금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달서구 내 중소기업에서 생산직으로 근무 중인 청년 근로자에게 5개월간 총 15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자격은 달서구 지역 특성화고(경북기계공고, 대구하이텍고, 대구반도체마이스터고, 대구보건고, 상서고, 제일여자상업고), 계명문화대, 대구공업대, 계명대학교 졸업(예정)자로, 만 34세 이하며 달서구 소재 중소기업의 생산직에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자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달서구청 일자리지원과에 방문, 팩스(667-2669) 또는 이메일(yoabdull@korea.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달서구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428명의 청년에게 총 4억6000만원이 지원됐으며, 지역 내 청년 고용 유지와 중소기업 인력 안정에 기여해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장려금 지원은 단순한 경제적 보탬을 넘어, 청년의 지역 정착과 안정적인 고용 기반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기업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
경산시는 지난달 28~31일까지 산림과에 근무하는 기간제근로자 85명을 대상으로 2025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경산시는 (주)광진상사를 2025년 2분기 경산희망기업으로 선정하고 1일 정례회에서 트로피 시상 및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경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밝은미래’는 지난달 31일 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청년층 지역 정착 유도방안 마련 연구’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밝은미래 소속인 양재영, 권중석, 김상호, 전봉근의원을 비롯해 용역수행기관인 (사)한국행정학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 목적은 청년층의 지역 유입과 정착을 위한 정책 방향을 수립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인구 감소 및 지방 소멸에 대응하는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대안을 도출하기 위함이다. 착수보고회는 △연구 목적 및 필요성, 방법 등 개요 설명 △청년층 유입 및 정착 관련 이론적 논의 △분야별 청년 정책 동향 △청년시설 및 정책 현황 등 구체적인 연구 수행계획 발표와 함께 소속 의원들과의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밝은미래 의원들은 “이번 연구를 통해 청년층 유입 및 정착을 이끌어 경산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밝은미래’의 연구활동은 올해 8월까지 진행된다.
달성군은 오는 12~13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제29회 비슬산 참꽃 문화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가 속출하고 안타까운 희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1일부터 대구시 전역의 산림에 대한 입산통제 행정명령이 시행됐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달성군은 지역 축제 개최가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을 내리고, 안전과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당초 이번 비슬산 참꽃 축제는 비슬산 유스호스텔 일원에서 개최돼 기존 대비 더욱 넓어진 공간과 다양한 먹거리·체험·홍보 부스를 통해 참꽃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었다. 비록 축제는 취소됐으나 비슬산 정상의 참꽃 군락지를 보기 위해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비슬산 입산이 가능한 등산로는 총 4개 구간으로 △유가사~대견봉 △도성암~천왕봉 △비슬산 휴양림~대견사(등산로) △비슬산휴양림~대견사(임도)며, 달성군은 참꽃 관람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에는 안전 관리를 위해 직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방문객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며, 주차난 해소를 위해 휴양림 입구 삼거리 일원에 임시주차장을 운영한다. 아울러 오는 12~13일, 19~20일에는 임시주차장에서 비슬산 유스호스텔 입구까지 순환버스(유료)를 운행해 방문객의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최근 산불 피해로 인해 슬픔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비슬산 참꽃 문화제를 기다려주신 많은 분들께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며 “달성군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담아 산불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 및 재직 여성을 위한 2025년 여성 직업교육훈련과정을 개설해 총 72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훈련생에게 부담되는 예치금이 없어지고 훈련생의 책임성 있는 참여에 대한 긍적적 유인 효과를 줄 수 있도록 직업교육훈련에 20일 60시간 기준 출석률 80%를 충족 시 참여촉진수당 10만원(최대 3개월)과 훈련 종료 후 사후 관리 참여 기준 충족 시 훈련사후관리촉진수당 1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교육훈련 과정은 △AI활용기술&온라인 마케팅 실무 △마스터 단체급식 조리사 △정리수납 취·창업과정(신박한 정리) △산모&신생아 돌봄 관리사 과정 4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모집 과정별로 인원, 일정, 교육기간은 여성은 경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053-667-6876~6879, 6803)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 희망자는 새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접수 후 면접 심사를 거쳐 훈련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훈련생들은 수강료와 교재비를 전액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종 취업 연계까지 지원할 예정으로 여성 구직자들에게는 물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채은주 사회복지과장(경산새일센터장)은 “이번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여성들이 실무 역량을 키우고 취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관심 있는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단은 최근 호텔 인터불고 컨벤션 C홀에서 ‘2025 분야별 특화 포럼: 헬스케어’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헬스케어 산업의 최신 동향과 연구 트렌드를 공유하고,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구한의대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단 입주기업, 대구한의대 학생, 외부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학·기업·연구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대학생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재활 로봇의 역할과 활용(맨엔텔 정광욱 대표이사) △로봇재활 물리치료의 적용(청담병원 재활치료부 김용훈 부장) △지식재산의 개요 및 활용 전략(한국발명진흥회 김태수 박사) △웨어러블 재활로봇(코스모로보틱스 오현철 본부장) 등 4개 세션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후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참석자 간 활발한 의견 교류가 이뤄졌다. 황세진 대구한의대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단장은 “이번 포럼이 헬스케어 산업의 혁신 기술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연구기관 및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화장품, 식품, 헬스케어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및 협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지난 1일 재단 유니버스룸에서 제3기 A 본교육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입과식 및 오리엔테이션(OT)를 개최했다.
달성군은 농지법 시행규칙의 개정으로 인해 지난달부터 ‘농촌체류형 쉼터’가 도입됨에 따라, 도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농촌체류형 쉼터’란 농업인의 농업경영과 도시민의 주말 농촌 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농지전용 허가 없이 설치할 수 있는 임시숙소로, 연면적 33㎡ 이하, 층수 1층, 층고 4m 이하의 가설건축물 형태를 말한다. 쉼터는 현행법상 숙박이 불가능한 ‘농막’을 대체할 수 있는 농촌 임시숙소로, 도시민의 농촌 체류 활성화와 농촌 생활 인구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쉼터는 소방차 진출입이 가능한 현황도로 등에 연접한 농지(개발제한구역 등 일부 제한)에 설치 가능하며, 부속시설로는 처마(1m 이내), 데크(최대 연장 외벽의 1.5m 이내), 주차공간(노지형 13.5㎡ 이내) 등이 포함된다. 쉼터와 부속시설을 합산한 면적의 두 배 이상의 농지를 확보해야 하며, 쉼터 설치를 제외한 나머지 농지는 반드시 본인이 직접 영농활동에 이용해야 한다. 설치 희망 시 달성군청 종합민원과에 설치 가능 여부를 상담한 후 진행해야 하며, 개인하수처리시설과 전기·수도 등의 경우 관련 부서 확인 및 별도 신고 절차를 거쳐야 한다. 또 쉼터 내에는 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설치해야 하며, 설치 후 60일 이내에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농지대장에 등재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달성군 종합민원과 공장농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달성군은 농막과 농촌체류형 쉼터가 농지 범위에 포함됨에 따라 농촌 생활의 편의성과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의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군은 쉼터 운영의 조기 정착 및 효율적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표지판을 제작해 건물 전면에 부착하도록 무상 배부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농촌체류형 쉼터를 통해 도시민에게는 힐링의 공간을, 농업인에게는 농업 경영 편의를 제공해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농촌 생활 인구 확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