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의과대학 본과 4학년 김민준 학생이 국제학술지 Nutrients (Impact Factor 4.8)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 이번 논문은 계명대 동산병원 대장항문외과 배성욱 교수의 지도를 받아 수행됐다. 제목은 'Effect of Preoperative Inflammatory Diet on Clinical Oncologic Outcomes in Colorectal Cancer Surgery'다. 대장암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 식단의 염증 유발 정도가 수술 결과와 암 치료 예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한 연구다.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달 16일부터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구막창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6월 중순부터 활발한 홍보에 나선다. 오는 11월까지 진행하는 대구막창 캠페인은 일본인 관광객 방한 요인 1위 ‘미식’을 주제로 하는 한국관광공사 주최 지역특화 음식 캠페인이다. 지난해 대구막창 캠페인으로 관광 산업 발전 분야 ‘한국관광공사 표창’의 성과를 낸 대구에서는 올해도 명물거리 안지랑곱창골목의 31개 식당에서 일본인 관광객 대상 ‘대구막창 정식’ 한정 판매와 식사 후 받을 수 있는 쿠폰북(관내 체험·카페·소품샵 13개소 최대 20% 할인) 제공을 통해 대구 방문을 유도한다. 문예진흥원 관광본부에서는 일본인 관광객의 캠페인 참여율 증가를 위해 6월 중순부터 티웨이 일본지역본부 협업 및 캠페인 참여자 대상 기념품 제공 이벤트 등을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조재구 대구 남구청장)가 6.3 대선으로 출범한 새 정부에 지방분권 헌법 개정 등 5대 분야 21개 과제의 국정과제 반영 및 기초지방정부와의 소통 강화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협의회는 17일 MBC컨벤션진주에서 개최된 '민선8기 3차년도 제4차 공동회장단회의'에서 ‘새 정부에 바란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제21대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전국 226명의 시장·군수·구청장을 대표해 실질적 자치분권을 달성하고자 건의한다”며 그 배경을 밝혔다. 협의회는 건의문에서 “지방정부는 역사적, 경험적으로 중앙의 파고를 늘 감당해 왔으며, 국가가 어렵고 힘들 때마다 대한민국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공백을 메워왔다”고 강조하며, 지방자치의 존재 이유를 강조했다. 또 “기초단체장의 경험을 가진 대통령께서 누구보다 지방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계시며, 시·군·구 중심의 자치분권 실현에 더욱 앞장서 주실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의문에서는 정당과 지역을 넘어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새 정부의 성공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며, 다음의 3가지 사항을 건의했다. 첫째, 5대 분야 21개 과제의 국정과제 반영을 건의했다. 지난달 13일 국회 기자회견시 지방소멸 위기극복과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실천적 방안으로 제안한 공약과제로 '5+5+5' 과제를 핵심으로 하고 있다. 5+5+5 과제는 지방교부세율 5% 상향, 지방소멸대응기금 5조 인상, 고향사랑기부금 세액공제 50만원 확대다. 둘째, 시·군·구 기초단체장과 소통 강화를 건의했다. 226개 지방자치 현장이 바로 국정의 최일선으로 기초단체장과의 격의없는 소통과 기회 확대가 중앙과 지방간 이해와 협력으로 이어져 지역발전과
오경준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17일 대구보훈요양원(대구 달성군 소재)을 방문해 김인상 원장과 환담하고 사회복무요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등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돕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을 격려하고, 이들의 애로사항 등 복무현장
봉화군은 지난 12일 NH농협 봉화군지부와 영양군지부가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하고 기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NH농협 봉화군지부와 영양군지부의 상호기부는 지난해부터 시작해 2번째를 맞이햇다. 올해는 각각 500만원의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 간 상호협력과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은 17일 청송군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임시 거주지인 신기리 및 지경리 등 2곳을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쌀, 식기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한 곳은 지난 3월 경북 지역에서 발생된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임시 거주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낙동강청에서 지원한 국유지(매수토지)로, 낙동강청에서는 안동
대경대 연기예술과(남양주 한류캠퍼스)는 17일 중국 상하이 프린지페스티벌과 한중 간 공연산업 및 예술교육 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9월 상하이에서 열리는 ‘2025 상하이 프린지페스티벌’과 연계된 청년예술가 국제교류 프로젝트인 ‘48시간 연극제 IN 서울’, 국내 최대 대학 연극 축제인 젊은연극제를 중심으로 협력이 이뤄진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표 프로그램 교류
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17일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시민체육관에서 '2025년 대구광역시장애청소년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이대영 회장직무대행, 대구시교육청 황정문 유아특수교육과장, 우수정 지원단장, 지역 특수학교장 등이 참석해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대구지방조달청은 17일 민생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칠곡군 소재 혁신제품 지정기업 성부산업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성부산업은 지난 1990년 설립된 농기계 제조 전문기업으로 ‘가장 신뢰성 있고 편리한 농기계의 개발 및 공급’이라는 모토 아래,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2021년, 2022년에 각각 ‘다목적 전동 지게차’, ‘전동 농업용 고소작업차’가 혁신제품으로 지정받았고, 해당 제품들은 혁신제품 시범 구매 사업에서 총 3억8000만원 규모의 수요매칭을 통해 전북 무주군 등 7개 기관에 성공적으로 납품된 바 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17일 대구상의 4층 중회의실1에서 지역기업 대표 및 안전관리 책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위험성평가 사업주교육)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교육은 사업주가 주체가 되어 시행하는 위험성평가 제도 및 주요내용과 함께 지역 내 우수사례((주)엘앤에프)를 공유하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 된지 3년이 지난 시점에서 현장에서 겪고 있는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한편 대구상공회의소는 지역기업
봉화군은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온실에서 시험를 재배중인 여름딸기 미하 1화방의 수확을 본격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확되는 여름딸기는 지난 2019년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미하 품종으로 올해 말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입주예정 교육생들이 지난 4월 28일 식재했다. 국내산 딸기는 대부분 9월에 정식해 11월 말에 첫 수확을 시작으로 겨울과 봄철에 집중적으로 출하하고, 여름부터 가을까지는 생산이 중단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비해 미하 품종과 같은 사계성 딸기는 여름철 고온장일 조건에서도 꽃을 피우고 열매를 생산해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어 농가 소득 향상에 기대된다. 여름딸기는 제과, 제빵용, 생과일 주스, 떡 등에 가공용으로 주로 이용되면서 최근 국내에서도 수요와 수출량이 꾸준하게 증가해 신성장 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여름철 딸기생산은 해발고도 500미터 이상의 고랭지에 적합한 지역으로 최근 전북 무주, 경남 합천, 강원 평창, 삼척 등에서 재배된다. 봉화군이 처음으로 테스트베드에 식재한 미하 품종의 1화방 작황이 준수하며 여름딸기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달려서 고소득 작목으로 부각되고 있다. 신종길 소장은 “테스트베드 온실에서 여름딸기 시험재배를 바탕으로 해발 500미터 이상의 고랭지에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재배단지 조성을 구상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0월 말~11월 초 제32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2005년 부산 회의 이후 20년 만에 경주에서 개최된다. 환태평양 연안 국가들의 경제적 결합을 돈독하게 하고자 만든 국제기구인 APEC 행사가 천년의 숨결이 느끼지는 고도에서 개최된다는 것 자체가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는 것이다.
계명대는 지난 10~13일까지 대명캠퍼스 극재미술관에서 패션마케팅학과 졸업작품전을 개최했다. 이번 작품전은 Z세대를 겨냥한 젠더리스 브랜드 ‘O:THERLY(아덜리)’ 론칭 제안전을 주제로 열렸다. 패션마케팅학과는 매년 새로운 니치마켓을 겨냥한 브랜드 론칭 제안전을 졸업작품전으로 진행해 왔다. 학생들은 브랜드 콘셉트 설정, 상품기획·제작, 판매 전략 수립, 매장 설계, 재무 계획, 스타일링, 화보 촬영, 홍보물 제작,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 브랜드 출시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다.
대구 서구 비원뮤직홀이 명작 오페라의 감동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21일 푸치니의 ‘라 보엠’과 비제의 ‘카르멘’ 속 주요 아리아를 엄선해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오페라 갈라콘서트가 개최된다. 겨울을 대표하는 명작 오페라 ‘라 보엠’은 이탈리아 작곡가 지아코모 푸치니의 작품으로 주인공인 미미와 로돌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에 아리아(Aria, 성악곡)를 더해 만든 오페라이다. 파리의 가난한 예술가 로돌포와 순수한 여인 미미는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지만, 가난과 질병으로 인해 갈라지게 된다. 결국 두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되나, 미미는 병세가 악화되어 로돌포의 품에서 마지막 숨을 거두는, 젊음의 열정과 비극이 어우러진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대구 서구청은 2025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5만4928건에 총 65억6천만원을 부과하고, 주민들의 기한 내 납부를 위한 홍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1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 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올해 1~6월까지 소유 기간에 대한 세금이 부과된다. 고지서는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월, 3월에 연납을 완료한 차량은 이번 부과대상에서 제외되며, 신규 및 양수 차량의 경우 소유권 취득일을 기준으로 그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계산 해 부과된다. 최근 거주지 변동으로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기타 자동차세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세무과에 문의하면 된다.
DGIS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AIST·GIST·UNIST 등 4대 과학기술원과 함께 추진하는 ‘AI 융합 이노코어(InnoCORE) 연구단’ 사업에 본격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노코어 사업은 AI와 과학기술(S&T) 융합을 통해 국내외 박사후연구원(Postdoctoral researcher) 400명을 채용하고, 최상위 산·학·연 연구진과의 집단·융합 연구를 통해 대한민국의 AI 기반 기술 경쟁력과 인재 육성 생태계를 동시에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구 서구청은 체납 차량 공매 상담창구 운영과 공매 제도 안내문 발송을 본격 추진하며, 자동차세 등 지방세 체납에 대한 징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서구청은 올해 초 ‘체납 차량 공매 상담창구 운영 및 공매 계획’을 수립하고, 자동차세 200만원 이상 체납 및 공매 실익 있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공매 제도 안내문을 발송해 공매 제도의 실효성을 알리고 있다. 이를 통해 압류 재산을 매각해 체납세를 정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공매처분을 통해 지방세 체납액 정리뿐만 아니라 장기간 방치 차량 해소와 불법 대포 차량 유통 방지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청은 연말까지 공매 상담창구를 지속 운영하며, 체납자와의 상담을 통해 공매처분 동의서 접수 및 개별상황에 따른 탄련적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대구 서구청은 지난 14일 서구문화회관 일원에서 ‘2025 행복 서구 복지 한마당’을 개최하고, 사회복지 종사자·주민·자원봉사자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열렸으며, ‘사람을 품다, 서구를 품다, 미래를 품다’라는 표어 아래 54개 사회복지시설 및 관계기관이 함께했다. 행사는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아동, 장애인, 어르신, 종사자 어울림 마당 △복지 홍보·체험 부스 △사회적기업, 자활센터 플리마켓 △어린이 아나바다 △가수 조정민 초청 문화 공연으로 구성됐다. 어울림 마당에서는 어린이집 치어리딩, 장애인 재활 교육센터 노래, 종합사회복지관 나래핀의 합창, 노인복지관 봉사단의 민요, 복지기관 종사자의 장기자랑이 펼쳐졌고, 장애인 인식 개선 퀴즈를 통해 참석자들의 흥미를 유도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입주기업협의회는 17일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내 한중엔시에스에서 AIDX 전환을 위한 KT 대구경북광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김병균 KT 대구경북광역본부장, 김환식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입주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한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협약내용 설명 △인사말씀 △협약서 서명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 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서구 다문화사회 연구회’는 급변하는 지역 인구 구조와 증가하는 다문화 인구에 대응하고, 다문화가정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서구 다문화사회 특성과 정책 추진 방안 연구용역’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13일 서구의회 제1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연구의 방향성과 주요 과제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인 김진출 대표의원, 이규근 의원, 김한태 의원 등 총 3명의 의원이 참석해, 연구의 추진 방향과 주요 내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연구는 서구 지역 특성과 다문화 정책 현황 분석, 다문화가족 실태 및 FGI 실시, 타 지자체 정책 및 법령 비교 분석 등을 바탕으로 서구 지역 실정에 적합한 다문화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관련 행정 및 제도적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정영수 서구의회 의장은 “지역 내 다문화 정책 수립 시 활용될 수 있는 연구용역 성과가 나타나도록 서구의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출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가 우리 구의 다문화사회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기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