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지방조달청은 17일 민생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칠곡군 소재 혁신제품 지정기업 성부산업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성부산업은 지난 1990년 설립된 농기계 제조 전문기업으로 ‘가장 신뢰성 있고 편리한 농기계의 개발 및 공급’이라는 모토 아래,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2021년, 2022년에 각각 ‘다목적 전동 지게차’, ‘전동 농업용 고소작업차’가 혁신제품으로 지정받았고, 해당 제품들은 혁신제품 시범 구매 사업에서 총 3억8000만원 규모의 수요매칭을 통해 전북 무주군 등 7개 기관에 성공적으로 납품된 바 있다.
장진만 대표는 “변화하는 국내외 농업환경에서 친환경적인 첨단 기술력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아 제품개발에 매진하고 있고, 조달청의 지속적인 판로 지원 및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방형준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중소·벤처·혁신기업의 벗’으로 공공조달길잡이, 지역 파트너십 데이, 공공조달 규제완화를 위한 규제리셋 등 현장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지역 기업이 성장․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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