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 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서구 다문화사회 연구회’는 급변하는 지역 인구 구조와 증가하는 다문화 인구에 대응하고, 다문화가정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서구 다문화사회 특성과 정책 추진 방안 연구용역’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13일 서구의회 제1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연구의 방향성과 주요 과제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인 김진출 대표의원, 이규근 의원, 김한태 의원 등 총 3명의 의원이 참석해, 연구의 추진 방향과 주요 내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연구는 서구 지역 특성과 다문화 정책 현황 분석, 다문화가족 실태 및 FGI 실시, 타 지자체 정책 및 법령 비교 분석 등을 바탕으로 서구 지역 실정에 적합한 다문화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관련 행정 및 제도적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정영수 서구의회 의장은 “지역 내 다문화 정책 수립 시 활용될 수 있는 연구용역 성과가 나타나도록 서구의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출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가 우리 구의 다문화사회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기반한 정책 개발과 실행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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