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농소면 생활개선회는 복숭아꽃, 벚꽃, 자두꽃 등이 만개하는 화사한 봄의 계절 4월을 맞아 지역민과 농소면 방문객을 위해 봄맞이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 정화 활동에는 생활개선회 회원 30명이 참여했으며, 회원들은 관내 도로변과 하천 일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잡초를 제거하고 화단을 정비하는 등 깨끗한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천시 개령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개령면 생활개선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한 개령 만들기'를 위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에 참여한 회원들은 신룡성당~황계1리 일원을 중심으로 쓰레기 불법 투기 사각지대에 버려진 각종 부유물과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깨끗한 개령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섰다. 신순애 생활개선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한 덕분에 한껏 깨끗해진 마을을 보니 뿌듯하다. 이러한 우리의 노력이 모여 더욱더 살기 좋은 개령면이 되도록 지역 내 환경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천시 자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라인댄스 수업을 시작으로 2025년 자산동 1기 주민참여교실을 개강했다. 해마다 실시되고 있는 자산동 주민참여교실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생활과 활력소를 제공하며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인기리에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이번 상반기 주민참여교실에서는 총 4개 강좌(라인댄스, 요가, 난타, 노래교실)가 운영되며, 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다.
의성군은 지난달 22일 대형 산불 발생 이후 지난 6일까지 약 15억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한 해 동안 모금된 기부금의 약 3배 이상 달하는 규모로, 산불 피해에 공감한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뤄낸 값진 성과다. 기존에는 고향사랑기부 시 10만원 이하는 전액 세액 공제가 적용되고, 10만원 초과분부터는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됐다. 그러나 이달 개정된 '조세특례제한법' 시행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에 기부할 경우 10만원 초과분에 대해 기존보다 2배 높은 33%의 세액공제율이 적용된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7일 스틸싸이클(주)가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3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의 자회사인 스틸싸이클㈜은 경주시 천북면에 소재한 지역 대표 기업으로 아연과 산화철 전문 제조 업체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적십자사를 통해 대규모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의 피해 복구를 비롯한 이재민과 구호 요원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8일 학령인구 감소 등 교육환경 변화와 정책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교육공무직원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2025~2029)’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기관별‧직종별 인력 배치와 신규 증원·감축 대상 직종, 인건비 운용 현황 등 5년간의 인력 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중장기 계획으로, 효율적인 인력 활용과 교육 질 향상을 위한 토대가 된다. 경북교육청은 4월 교육공무직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오는 5월에는 부서별 정책사업을 분석해 6월까지 계획안을 마련한 뒤 교육부와의 협의를 거쳐 8월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 수립은 △중장기 주요업무계획․적정규모학교육성계획과 연계한 필요 인력 예측 △국정과제 이행과 교육정책 추진 고려 △총액 인건비 교부 범위 내 인력 운용 △근무 환경 개선과 처우개선 노력 등 4가지 기본 원칙에 따라 추진된다. 특히 늘봄학교 확대에 따라 ‘늘봄행정실무사’ 직종을 신설·증원하고, 특수교육 수요 증가에 따른 ‘특수교육실무사’ 확대 배치 등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수학문화관, 독도교육원, 미래직업교육관 등 교육기관 운영을 위한 인력 지원 △청소원 배치를 통한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직업계고 취업 지원을 위한 ‘취업지원관’ 배치 확대 등도 계획에 포함된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이번 계획 수립을 통해 정원 책정과 관리, 인력 재배치에 있어 인력 운용의 효율성뿐만 아니라 교육청의 책무성 또한 강화할 방침이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교육공무직원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수립은 교육환경 변화에 대한 유연한 대응과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의 수요를 고려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인력 운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8일 의성조문국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경북-대구교육청 교류사업 추진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북-대구교육청 교류증진협의회 제1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양 교육청은 지난 2018년 교류 증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격년 주관 방식으로 교류협의회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8년째를 맞았다. 협의회는 매년 양측이 각각 제안한 사업 2건씩을 선정해 총 4개의 공동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교육청 산하 체험센터(관) 운영 협력 △경북-대구 평화로 미래로 호국길 걷기(이상 경북교육청 제안)와 △대구·경북 대구교육시티투어 프로그램 협력 △SW-AI 교육 교사 수업 나눔 활성화(이상 대구교육청 제안) 등 총 4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실무회의에서는 올해 선정돼 운영하게 될 네 가지 교류사업에 대한 사업별 제안 부서의 추진 계획 설명에 이어, 1년간 추진하게 될 사업의 세부적인 내용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청 산하 각종 체험센터(관) 운영 협력’ 사업은 양 교육청이 산하 체험관의 인프라와 프로그램, 인력풀을 공유하고, 주말이나 방학 중 상호 프로그램을 개방해 교육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호국길 걷기’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된다. 오는 6월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 일원에서 학생과 학부모, 참전용사 유족, 관계기관 관계자 등 12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추념식과 걷기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SW-AI 수업나눔’ 사업은 지능 정보사회에 대응한 교사 전문성 교류를 목적으로 인공지능 교육센터 공동 운영, 역량 강화 연수, 수업 나눔 한마당 행사 등을 포함하고 있다. 대구와 경북의 SW-AI 교육 담당 교사들이 서로의 수업 노하우를 나누며 미래 교육을 함께 설계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양 교육청은 지난해 △경북 IB형 수업탐구학교와 대구 IB 월드스쿨과의 매칭 교류 협력 △경북-대구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대구·경북 다시 보기 프로그램 협력 운영 △학교 환경 교육 콜로키움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올해도 서로 간의 정책 추진 내용을 비교·분석하고, 또 함께 추진하며 교육 발전을 도모하여 대구 경북교육청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과 미래를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대구교육의 만남으로 ‘따뜻한 미래 교육’을 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8일 안동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이음교육 시범 기관으로 선정된 도내 50개 어린이집의 담당 교사와 원장, 연계 초등학교의 교사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초등학교 이음학기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 국책사업으로 추진되는 ‘이음교육(이음학기)’의 효과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유아가 어린이집에서 초등학교로 원활하게 전이·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음교육(이음학기)는 유아와 교사, 부모, 기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교육과정을 연계하고 실천함으로써, 유아의 경험이 나이나 기관 변화에도 단절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과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기존 유치원 중심에서 어린이집까지 이음 교육을 확대함으로써, 유보통합에 대비한 교육·보육 기관의 전문성 강화와 현장 안착을 도모하고 있다. 연수에서는 유·초 이음교육 시범유치원을 운영한 현직 교사가 ‘이음교육으로 이어짐 음미하기’를 주제로 실제 운영 사례와 실천 방안 등을 공유했으며, 도 교육청 담당 장학사는 시범 사업의 세부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질의응답과 컨설팅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교사 간 협력 강화와 학부모 참여, 지역사회 연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동 교육자료 개발과 교육 활동 참여 확대를 통한 유아 전인 발달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이음교육의 취지와 필요성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했으며, 한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의 초등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어·초 이음교육 운영 시범 기관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유아를 중심에 두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교사들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놀이와 배움, 궁극적으로 삶을 이어가며 즐거움과 행복감을 증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북교육청은 8일 본청 웅비관에서 상주시와 함께 상주 상희학교의 교육환경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후화된 상희학교의 교육시설 개선과 장애 학생 맞춤형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한 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통합교육 여건을 강화하겠다는데 양 기관이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경북교육청과 상주시는 △상희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적‧행정적 여건 조성 △각종 행정 절차 이행과 지원 △교육과정과 학교 기업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주시청과 교육청 내부 부서와 함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전담 T/F를 구성하고, 상희학교의 시설 개선과 교육환경 종합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들과의 소통 채널을 강화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함으로써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의 핵심은 바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행복”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상희학교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7~8일까지 경북 지역 강풍이 예고되고 대기가 점차 건조해져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지난 7일 저녁 시군과 관련 부서에 특별지시사항을 내렸다. 이 도지사는 7일 오후 6시 기준으로 경북 모든 지역 평균 풍속이 초속 10m, 순간 풍속이 초속 15m에 이르고 북동산지와 동해안 지역에는 최고 초속 25m에 이를 것으로 예보되므로 산불 발생 시 인명보호 최우선, 시군 부단체장 중심의 비상근무 체제 유지와 직원 비상 배치 근무를 지시했다.
경북도는 8일 서울 범부처재생의료사업단 회의실에서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의 헤이코짐머만 연구소장과 피터호프만 행정실장을 비롯해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홍균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해 재생의료 분야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첨단재생의료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1월 미국 웨이크포레스트 재생의학연구소(WFIRM)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재생의료 분야의 국제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개최된 간담회는 독일의 대표적인 첨단재생의료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 아이비엠티(IBMT)연구소와의 협력을 위해 마련됐으며, 유럽 최고 수준의 첨단재생의료기술과 기반 조성의 성공 사례를 청취하고 경북도의 첨단재생의료 산업 육성의 방향을 모색했다. 연구소 측은 독일의 첨단 재생의료 기술 개발 현황과 미래 전망을 설명하고, 인공지능 기반 재생의료 기술과 세포공학 기반 재생의료 기술 등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는 간담회를 통해 단순한 기술 정보 교류의 장을 넘어, 양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프라운호퍼 연구소와의 국제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동 연구, 인력 양성, 컨퍼런스 개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경북도의 첨단재생의료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의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고, 재생의료 분야의 국제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며 “경북도는 앞으로도 재생의료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상용화 지원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라운호퍼 아이비엠티(IBMT)연구소는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유기형기기, 대장내분비세포, 성장인자와 면역세포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유전자 편집 기술을 활용한 세포 재생 기술 분야에서는 세계적으로 선도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경북도는 침체한 지역 산업과 상권 활성화,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경북도는 지난달 31일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지역 긴급 생활 지원을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 2229억원을 긴급 편성한 데 이어, 최근 지속된 정치적 상황, 미국발 관세전쟁, 산불 피해 등으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7802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했다. 경북도는 이번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경북버팀금융 지원사업 규모를 2천억원에서 4천억원으로 증액시키는 등 총 2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별금융지원사업을 22개 시군과 공동으로 협력해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민생경제와 골목상권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7일 별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정례조회 및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의성 대형산불 직원 노고 치하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연구주제 자체 공모전 시상 △봄철 산불 예방 홍보 등 화재 안전 대책 추진 철저 당부 △환절기 직원 안전사고 방지 및 건강관리 철저 △외부 강사(손하은 강사) 초빙 : 4대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관련 교육 등이다. 심학수 포항북부소방서장은 “봄철의 계절적 특성에 맞게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해서 포항시민들이 따뜻한 봄을 안전하게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또한 이번 직장교육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바탕으로 신뢰받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7일 경주 더 케이호텔에서 경북소방본부 주관으로 개최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일반부 대표로 출전한 ‘해병대 제1포병여단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대회는 도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향상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반인 대상으로 열려 응급처치 현장 상황극과 심폐소생술 장비 사용에 대한 평가를 실시 하는 대회이다. 지난해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여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유문선 포항남부소방서장은 “포항남부소방서 대표로서 최우수상을 거둔 것에 대해 축하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일반인들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안전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9일 오후 3시 시청 시민의 방에서 열리는 산불피해 복구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9일 오후 1시 지사 접견실에서 열리는 산불피해 복구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다.
상주시 공검면 권정환 전(前) 상주시의원은 지난 7일 공검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산불피해로 인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상주시 공검면에 거주하는 전(前) 상주시의원 권정환·권정택 형제는 작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를 위해 꾸준히 선행을 실천해 오고 있다. 권정환 전(前) 시의원은 “산불 피해 지역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재응 공검면장은 “전달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귀중한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빠른 피해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쓰일 수 있도록 경북공동모금회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했다.
상주시 함창 가야회는 지난 7일 함창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경북지역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함창 가야회'는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9년 결성된 문화유적 답사단체로 현재 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매년 연말 이웃돕기 성금 등 지속적으로 좋은 일에 함께 해왔으며 이번 경북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이재민을 돕기 위해 특별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함창 가야회 정송자 회장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주용덕 함창읍장은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성금들과 따뜻한 마음들이 잘 전달돼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와 지역사회의 회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상주시 신흥동 양촌1리 노인회는 지난 7일 신흥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경북지역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경로당 회원 59만원, 양촌1리 주민일동 61만원, 총 12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양산경로당 회원들과 양촌1리 주민들이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신현오 양산경로당 회장은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마음을 감히 헤아릴 수는 없겠지만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우리의 기부를 시작으로 다른 곳에서도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울릉군과 지역 기관단체들이 농촌일손돕기에 땀을 흘리고 있다. 8일 울릉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산채 수확철을 맞아 농촌일손부족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지역기관단체들이 협력해 일손돕기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