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13일, 풍산고등학교와 일본 요코하마시에 위치한 구몬국제학원(公文国際学園) 간 첫 온라인 교류가 성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풍산고등학교의 요청으로 지난해부터 안동시와 일본 교류도시 관계자들이 협의해 추진한 맞춤형 국제교류 사업의 첫 결실이다. 구몬국제학원은 요코하마의 대표적인 명문 진학학교로, 국제교류와 영어 교육에 적극적인 학교다. 특히 매년 해외에서 개최되는 모의 유엔(UN) 회의에 참여하며 학생들의 글로벌 감
안동시는 지난 13일 웅부관 소통실에서 ‘안동시 반부패 청렴추진단’의 공식 출범을 기념하고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안동시 반부패 청렴추진단’은 기관장과 고위직 공무원이 중심이 돼 전 부서가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조직으로, 공직사회의 신뢰 회복과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5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1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64점의 작품이 출품돼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였다. 디자인 및 축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여해 엄정한 평가를 거쳤으며, 그 결과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2점 등 총 6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에는 김민희 씨의 '하회탈의 얼굴 그리고 한국 춤선의 미학'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축제 주제인 ‘춤추는 탈, 다양한 얼굴을 찾아서’를 방사형 탈 이미지와 역동적인 춤선으로 시각화해, 한국적 미학과 역동성을 효과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동시는 17~19일까지 서울 MBC 상암 문화광장에서 열리는 ‘영남권 산불 피해 지역 희망장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의 복구 기금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장터에는 안동을 포함해 의성, 영덕 등 7개 산불피해 시군 45개 업체, 그리고 판매 수익 일부를 기부하는 10개 업체를 포함한 총 55개 농가 및 기업이 참여한다. 시에서는 7개 시군 중 가장 많은 14개 우수 농축특산물 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실제 산불 피해를 입은 업체도 직접 참여해, 피해 현장의 현실을 알리고 지역 회복을 위한 안동시의 노력을 공유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오는 25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2025 안동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제․경영, 관광, 바이오,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안동시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핵심 사업 분야를 소개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설명회의 주요 프로그램은 △안동시 투자유치 정책 소개 △투자유치 전략 강연 △기업 투자 성공사례 발표 △안동문화관광단지 투자환경 소개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행사 당일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일반산단 입주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및 투자 상담 부스도 운영해 참가 기업에 실질적인 정보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석을 희망하는 기업 및 단체는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하거나, 안동시 투자유치과(054-840-5015)로 문의하면 된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설명회가 안동의 투자 매력을 알리고 기업과의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실질적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겠다”며, “많은 기업이 참여
안동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서 진료 시 본인부담 진료비를 전액 면제하는 제도를 본격 시행했다. 진료비 면제 대상은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65세 이상 시민으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하면 지역 내 14개 보건지소와 25개 보건진료소에서 진료비를 전액 면제받을 수 있다. 안동시는 이번 제도를 통해 약 4만7천여 명의 어르신들이 연간 약 1억 5천만원 규모의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대상포진은 고령층에서 자주 발생하는 통증과 후유증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조기 예방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예방접종 중 하나로 꼽힌다. 권기창 시장은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도입한 이번 제도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해
대구 중구는 16~20일까지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대학생들에게 행정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역량 향상과 사회 적응 능력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발 인원은 총 18명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대구 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만 29세 이하의 대학생이다. 단, 기참여자, 대학원생, 사이버대학교와 방송통신대 학생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선발된 인턴들은 다음달 14일부터 8월 22일까지 6주간, 주 5일 하루 6시간씩 중구청과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행정업무를 체험하게 되며, 시급은 1만30원이다.
대구 중구 남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대구중구지역자활센터 강당에서 대구중구지역자활센터와 ‘ON(溫) 마을 틈새돌봄’ 협약(MOU)을 체결하고, 남산4동 맞춤형 돌봄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일 남산종합사회복지관과의 협약에 이은 릴레이 방식의 두 번째 협약으로,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 4일 (사)대한미용사회 대구광역시협의회 중구지회(THE비즈헤어메이크업)와 함께 지역주민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여성이용시설 대상 금연 홍보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여성이 주로 이용하는 미용시설을 중심으로 신종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흡연자의 금연 실천을 유도하여 일상 속 지속가능한 금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중구보건소와 중구지회는 △지역 내 여성이용시설 대상 금연 홍보 활동 △흡연자 대상 맞춤형 건강상담 및 금연 정보 제공 △보건소 금연클리닉 연계 등을 공동 추진하며, 자율적인 금연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대구 중구보건소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구강건강 홍보 캠페인을 지난 11일 보건소 1층 중앙로비에서 개최했다. 캠페인은 미취학 아동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관련 퀴즈, 치아 모형을 활용한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을 통해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실천 방법을 전달했다.
소방공무원의 책임감 있는 행동이 또 한 번 시민의 안전을 지켰다. 지난 12일 오후 6시 59분경, 안동시 경북대학교 인근 도로에서 1톤 트럭 적재함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를 한 소방관이 신속하게 진압해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을 막았다. 화재 진압의 주인공은 포항북부소방서 두호119안전센터에 근무 중인 장희재 소방교. 장 소방교는 이날 소방청장배 드론경진대회 합동소방훈련에 참가한 후, 저녁 식사를 위해 이동하던 중이었다. 평소와 다름없는 이동 중이었지만, 장 소방교의 예리한 관찰력과 빠른 판단이 화재를 조기에 진압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한국장학재단과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2일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 대회의실에서 원자력 분야 대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장학재단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학자금지원을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된 교육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연간 11조가 넘는 예산을 바탕으로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 국가우수장학금, 국가근로장학금, 기부금, 멘토링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장학재단과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자력 분야 대학생이 학자금 부담을 덜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3년 연속 취득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은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에 대하여 제3자가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채용시스템, 채용운영, 채용성과 68개 항목에 대한 자료 검증 등 평가를 통해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공단은 행정안전부 '인사조직운영기준', 고용노동부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직무능력에 기반한 인재를 선발해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노력해왔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김천시립박물관은 지난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특별전 '역, 문명의 플랫폼'과 연계한 시민 대상 명사 특강 '고문서를 통해 본 김천역의 조직과 운영'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김천시민 30여 명이 참석해 조선시대 김천역의 역사와 운영에 대한 깊이 있는 강의를 청강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자 김천시립박물관장을 겸임하고 있는 김재광 이
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 산하 김천시가족센터(센터장 우성스님)는 지난 14일, 아버지역할지원사업 ‘우리 아빠는 슈퍼맨’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우리 아빠는 슈퍼맨’은 현재 지역 내 거주 중이면서 5~13세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활동을 제공해 아버지-자녀 간의 소통과 이해의 기회 제공 및 올바른 양육법을 제시함에 따라 아버지의 가정 내 역할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천시학원연합회가 주관한 ‘김천시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기부 바자회’가 지난달 18일 김천시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학원과 교습소, 학부모,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마련된 자리로, 총 526만원의 성금을 모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바자회는 단순한 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아이
대구지법 제1형사단독 박성인 부장판사가 체포영장 발부 사실을 전달해 범인 도피를 도운 혐의(범인도피 등)로 기소된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A(56)씨와 사무소 직원 B 씨(61)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전직 경찰관 C(61)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A씨 등 2명은 지난 2023년 3월 베트남에 있던 D씨에게 법률상담을 제공하던 중 D씨가 "한국에 들어가기 전 수배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하자, 지명수배(체포영장 발부) 사실을 확인한 뒤 D씨에게 알려 수사기관에 검거될 때까지 베트남에 숨어 있도록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강원과 경북 일부 지역은 노인의 병원 접근성이 낮으며 인구 감소 지역의 의료 인프라는 지금보다 약해질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가 나왔다. 지방소멸의 맥락 속에서 노인인구 특성과 지역사회 여건을 고려한 의료정책과 맞춤형 프로그램의 개발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15일 학회지 한국노년학연구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13일 오전 9시, 구미시 농심 구미공장에서 ‘신기방기(신산업기업탐방하기)’ 프로그램 1차 기업탐방을 성황리에 마쳤다. 신기방기 프로그램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의 일환으로, 참여 학생들이 기업의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 산업과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농심 구미공장의 전시관,
경북도는 지난 14일 경주 동국대학교 체육관에서 도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2025 경북지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체험활동, 학습 지원, 급식․상담․건강관리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날 연합 체육대회는 도내 14개 시군 20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과 지도자 등 630명이 참가해 명랑운동회와 교류활동,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합 체육대회에 참가한 청소년지도자 A는 “경북 도내 14개 시군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이 모인 이번 연합체육대회가 청소년들이 함께 활동하면서 배려하고 질서를 지키는 마음가짐을 키우게 하는 좋은 시간이 됐고 앞으로도 지속되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이번 연합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도내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협동심과 도전정신을 기르고, 서로의 꿈과 열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청소년이 보다 나은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청소년시설과 참여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15개 시군 총 810명의 청소년에게 방과 후 아카데미를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자립·보호·복지·참여 및 문화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