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과 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는 지난 10일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서 ‘대구서부지역 안전보건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를 비롯해 지역 12개 안전관리전문기관 대표 및 기술지도요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급증하는 산업현장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현장에서 유해·위험요인을 발굴·개선 시키는 역할을 담당하는 기술지도원들로부터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청취하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2025년 고용노동부 주요 산업재해예방 정책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해 1부에서는 기관 대표와 실무자들을 나눠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주제로 각각 포럼을 진행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기술지도요원들의 역량 향상을 위해 전. 산업안전본부장(현. 중앙노동위원회 류경희 사무처장)이 ‘안전보건체계 구축 및 위험성평가 정책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고, 포럼 마지막 행사로 참석자 전원이 ‘사망사고 STOP’이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안전결의를 다졌다.
안동시의회는 지난 11일 오전 11시 30분 의장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검사위원으로는 대표의원인 안동시의회 김정림 의원을 비롯해, 재무관리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변창호 세무사, 우영제 세무사, 이윤수 공인회계사가 위촉됐다. 결산검사는 한 해 동안 사용된 예산을 지방의회에서 의결된 대로 집행했는지를 규명하는 과정으로, 예산의 괴리와 재정 운영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다음 해의 재정 운영에 반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검사위원들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안동시의 각 부서와 기관에서 제출한 결산서류를 검토하며, 각 항목이 예산 집행의 목적에 맞게 이루어졌는지 꼼꼼하게 확인할 예정이다.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김정림 의원은 “결산검사는 안동시민들의 세금이 제대로 쓰였는지를 확인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이번 검사를 통해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촉식을 진행한 김경도 의장은 “안동시의 재정건전성을 높이고 시민
예천군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지속되고 영농 준비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성이 증가됨에 따라 '봄철 산불방지종합대책' 활동을 강화하고 봄철 불법 소각행위 집중 단속에 나선다. 산불진화대 및 산불감시원들과 공무원을 투입해 순찰과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농업부산물‧영농폐기물 및 생활쓰레기 소각, 논‧밭두렁 태우기 등 불법소각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 인접지에 산불예방 홍보 방송 및 소각금지 홍보물을 게시하고 산불 취약지에서는 영농 준비 전 봄철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논‧밭두렁 태우기 등 불법소각 행위를 일체 금지한다. 또한, 화목보일러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해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는 사전 요인을 차단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예천군은 산림보호법에 의거해 불법 소각행위 35건에 대해 총 10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산림보호법에 의하면 타인 소유의 산림에 소각행위를 할 경우 5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자기 소유의 산림일 경우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산림이나 산림 인접지에 불을 피우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예천군은 앞으로도 산림 인접지의 소각행위에 대해서 지속적인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산불원인자에 대해서는 경찰과 공조해 사법처리를 하는 등 경각심을 심어줄 방침이다. 정치영 예천군 산림녹지과장은 “건조한 날씨와 마른 낙엽이 겹치는 봄철에는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며, 산불을 발견했을 경우 군청 산림녹지과나 읍‧
봉화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베트남 계절근로자 134명이 추가로 입국해 환영식과 더불어 근로자 교육, 급여통장 개설 및 마약검사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6차례에 걸쳐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국적의 계절근로자 216명이 입국했으며, 별개로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방식으로 42명이 입국했다. 상반기 남은 기간 동안 480여 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하게 되면 총 704명으로 전년도 상반기에 560명의 근로자가 입국한 것에 비해 대략 25% 증가한 수치다. 또한, 전체 근로자의 90% 이상이 5개월 이상 근로가 가능한 인력들인 만큼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예천군에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닷새간 개최되는'제54회 춘계 전국 중·고 육상경기대회 및 제13회 춘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전국 각지의 육상 기대주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성대한 막을 올렸다. 한국중·고육상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130팀, 중등부 162팀, 고등부 96팀 등 전국 388팀의 선수·지도자, 심판과 임원을 포함한 관계자 4천여 명 이상이 참가해 그간 갈고 닦아온 실력을 겨루게 된다. 춘계 전국 초·중·고 육상대회는 동계 훈련을 통해 끌어올린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하는 무대이자 ‘2025홍콩인터시티 국제육상대회’와 ‘2025한중일 주니어육상대회’ 선발전을 병행하는 대회로 초·중·고 선수들에게는 최고 권위의 육상대회이다. 아울러 대규모 참가선수단이 예천을 방문하면서 숙박업소와 요식업소 등도 활기를 띠며 지역 경제에도 봄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는 중·고등부 경기가 열리는 지니 12~14일까지 3일간 육상 전문 채널인 STN SPORTS 유튜브 방송을 통해 생중계되며 주요 경기는 다시보기도 가능하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대회 참가 선수들이 최적의 조건에서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완벽한 대회 준비에 많은 힘을 쏟았다”며, “대회 기간 예천스타디움 주변 교통이 다소 혼잡하더라도 군민 여러분의 이해와
지방자치 30년에 과연 지역주민들의 삶이 나아졌는지 의문스럽고, 지역 균형발전이 나아졌는지 또한 의문스럽다. 10년 전부터는 지방소멸이라는 엄포성 화두가 주민들을 불안ㆍ초조하게 하였고, 말뿐인 자치분권으로 지방행정 또한 우왕좌왕 갈피를 잡지 못하였다. 이러한 문제는 수도권 블랙홀을 초래한 대한민국의 정치폐단 때문이다.
오는 25일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102호)에서 우리나라 대표 헌법학자인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이효원 교수가 '우리는 민주적 법치국가에서 살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 강연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소통과 공론 연구소가 주관하는 ‘2025 소셜 커뮤니케이션 특강 – 민주주의' 시리즈의 두 번째 강연이다. 이번 시리즈는 현대 사회에서 민주주의의 가치와 소통 문화를 되짚어보며, 공동체의 민주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효원 교수는 헌법과 통일법 분야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대 법대에서 학사·석사·박사 과정을 마친 후 법무부 특수법령과 검사와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등으로 활동했고, 독일 베를린자유대와 연방헌법재판소에서 외국의 헌법 체계 및 통일 과정의 법적 쟁점을 깊이 연구했다. 주요 저서로는 『우리에게는 헌법이 있다』, 『대한민국 헌법강의』 등이 있으며, 이번 강연에서 이 교수는 민주주의의 근간인 법치주의가 한국 사회에서 얼마나 구현되고 있는지 진단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2025 소셜 커뮤니케이션 특강 - 민주주의' 시리즈는 총 3강으로 구성되며, 지난 3월 21일 김주형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가 첫 번째 강연을 진행했다. 다음 달 23일에는 강원국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이 '민주적 소통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는 지난 4월 10일(목) 평보관 8층 세미나실에서 베트남 유학생을 대상으로「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국제교육개발원(원장 강명수) 주최로 시행한 이번 교육은 포항시 북부경찰서 범죄예방계, 교통행정과, 여성청소년과에서 범죄예방 교육, 운전면허 취득 및 이륜차 운행법규 교육, 마약 및 성범죄 예방 교육을 차례로 실시했다. 국내면허취득, 한국면허 갱신, 국제면허 발급, 음주 이륜차 탐승 금지 등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내용을 소개할 때는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귀를 기울이며 들었다. 특히 교통행정과에서는 외국인 학생들의 운전면허 취득에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상세하게 소개하기도 했다. 강명수 국제교육개발원장은 “현재 약 150명의 베트남 유학생이 재학 중인데, 유학생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서 학생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유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지난 11일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과 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간 소통 간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에는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을 비롯해 성태근 중앙회 대구경북회장, 김광식 대구기계공구상협동조합 이사장, 박창용 대구경북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박우석 대구마트유통협동조합 이사장, 김조은 대구경북천연염색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만규 의장 등 대구시의회와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간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현안 공유 및 교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중소기업계는 대구 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예산 확대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대구시의회는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대구시의원과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1000만원을 지난 11일 시의회 접견실에서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대구시의원들과 사무처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성금을 모금했다. 모인 성금은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용기를 드리고자 하는 대구시의회 구성원들의 한결같은 정성을 담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으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은 “영남지역 산불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시의원들과 사무처 직원들의 희망을 담은 작은 정성이 하루 빨리 피해를 복구하고 안전한 일상을 되찾는데 보탬이 되길 간절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2일 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2025. 교과별 수업-평가 성장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배움의 본질에 충실한 깊이 있는 탐구중심 학생주도수업을 활성화하고, 교과별 수업 및 평가 성장 사례 공유를 통해 교원의 수업-평가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미래학교 및 대구탐구학교 참여 교사, 저경력(신규)교사를 비롯해 희망 교원 178명이 참여하며, 2024년 전국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에서 수상한 교사들이 중학교 9개, 고등학교 5개 등 총 14개 교과별로 1부 ‘설계과정’과 2부 ‘실천사례’로 나눠 진행한다. 1부에서는 ‘교과별 수업-평가 개선을 위한 설계 과정 공유’를 주제로 가르친 것을 평가하고 평가할 것을 가르치기 위한 수업-평가 설계와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서·논·구술형 평가 설계에 대해 다룬다. 2부에서는 ‘교과별 수업-평가 개선을 위한 실천 사례 공유’를 주제로 학생 특성과 수준을 고려한 개별화 전략과 학생 성장을 돕는 형성평가 및 피드백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수업-평가 성장 공유회는 교원의 수업-평가 역량을 강화해 학생의 주도적 배움 중심의 수업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함께 성장하고 교육의 본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학생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반영하는 ‘평가혁신’을 위해 ‘대구형 서술·논술·구술형 평가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 플랫폼을 통해 평가 문항과 학생 답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온라인 교차 점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최근 경북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10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성금 2천만원을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에게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에스포항병원 김만수 척추·통증·관절병원장,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및 시청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에스포항병원 성금은 피해 지역 이재민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에스포항병원은 지난 2일 영덕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영덕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진료, 혈압·혈당 측정, 건강 상담과 6일은 경북의사회와 함께 경북 의성, 안동, 청송, 영덕지역에 돌며 수액 전달 등 의료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에서 위탁 운영 중인 군위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센터 회의실에서 군위군가족센터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신건강 사각지대 해소와 복지 향상을 위해 양 기관이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정신건강 상담과 교육을 포함한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군위군정신건강복지센터 김정윤 센터장, 군위군가족센터 이상태 센터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가족센터 이용자를 위한 심리상담 서비스 및 정신건강증진 교육 △종사자의 정신건강 상담 및 소진 예방 교육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지역 복지사업 연계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윤 군위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간호학과 교수)은 “군위군 내 복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야말로 지역 주민의 마음건강을 지키는 가장 튼튼한 기반이다”며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대구 남구 체조협회는 지난 10일 산불피해 지역민들을 위해 써달라고 성금 210만원을 대구 남구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대구 남구 체조협회와 체조클럽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마련했으며,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 모금에 적극 동참해주신 대구 남구 체조협회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 26일 경북 구미시에 따르면 오는 4월 25일 개장을 앞두고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행사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보고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상인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교수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야시장 운영 계획, 먹거리 및 플리마켓 구성, 포토존 및 체험부스 운영, 문화공연 및 이벤트 계획, 위생·안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 남구는 주민 편의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민원벨 설치, 한번 방문으로 각종 민원을 동시에 처리하는 등 종합민원실 적극행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구청을 처음 방문하는 고객과 장애인, 노약자 등 민원 취약계층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안내데스크와 무인민원 발급기에 민원벨을 설치해 직원이 직접 공백없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민원 혼잡시간에는 민원실 입구에서 원스톱 직원 전담 안내제를 병행한다. 민원 상담ㆍ접수ㆍ동행까지 1회 방문으로 모든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구청을 방문한 고객들이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민원실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구청을 나서는 순간까지 어려움이 없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제도개선 발굴을 통해 주민 중심 행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달서구는 지난 11일 ‘제9기 희망달서 SNS기자단’발대식을 개최하고,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시민 홍보 Mate(메이트)의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올해 9기로 출범한 SNS기자단은 전국 최초로 ‘앵커기자단’과 ‘스튜디오 제작기자단’을 신설하며, 콘텐츠 전달 방식과 품질을 대폭 강화했다. △앵커기자단은 ‘주간달서뉴스’의 앵커, 리포터, 모델로 출연해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하고, △스튜디오 제작기자단은 ‘달서디지털창작센터’를 거점으로 콘텐츠 기획·촬영·편집을 전문적으로 수행한다. ‘달서디지털창작센터’는 폐교된 신당중학교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해 만든 디지털 미디어 특화 시설로, 호리존 스튜디오, 방음 부스, 영상 편집실 등 최신 장비를 갖춘 미디어 창작 공간이다. SNS기자단은 단순한 행정 홍보를 넘어 시민의 시선과 언어로 소통하는 ‘홍보 Mate’로서, 주민 간 연결을 확장해 온 대표적인 시민 참여형 채널이다. 이번 9기에서는 기획-제작-출연이 융합된 ‘시민 디지털 프로듀서’ 로서의 역할이 강화되며, 달서구가 지향하는 ‘디지털 뉴미디어 도시’ 비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기자단은 최연소 8세 아동부터 68세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상의 이야기들을 달서구 공식 유튜브 ‘달서TV’,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희망달서 SNS기자단은 단순한 홍보가 아니라 시민의 눈으로 달서를 기록하는 소통과 공감의 주체다”며 “특히 앵커기자단과 스튜디오 제작기자단의 도입은 시민이 주도하는 디지털 뉴미디어
포항시체육회가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총 3천6백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포항시체육회는 지난 11일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이 지역 체육인의 책무이자 시민으로서의 도리” 라며 포항시 체육회 임직원, 회원 종목단체 및 읍면동 체육회 관계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했다.
포항시 우창동행정복지센터는 11일 중장년 1인·고독사 위험가구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만든 반찬을 복지통장이 전달하는 ‘행복한 반찬 나눔’을 실시했다. ‘행복한 반찬 나눔’은 우현동 소재 ‘한마음선원 포항지원’의 후원금과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지난해 3월부터 국과 반찬 3종세트를 통장이 전달하며 안부확인을 하는 마을복지실현을 위한 취지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한시적 반찬 지원을 넘어 복지통장제 실시로 건강에 취약한 제도권 밖 1인가구와의 1:1매칭 관리 체계 구축으로, 고독사 사전 예방의 토대를 마련하는 마을 돌봄 매개체가 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부녀회원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복지공동체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명숙 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새마을부녀회원과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반찬 나눔 활동이 지역 이웃들과의 정서적 유대감 형성과 복지사각지대
포항시 남구 대송면(면장 정현정)은 11일 봄철을 맞아 대각리 일대에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및 지역 주민들이 꽃밭 가꾸기 및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대각리 일대의 꽃밭을 정비하고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계도 활동을 병행했다. 정현정 대송면장은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산불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인 만큼, 예방에 더욱 유의해주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깨끗한 마을 조성을 위해 행정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