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 산하 김천시가족센터(센터장 우성스님)는 지난 14일, 아버지역할지원사업 ‘우리 아빠는 슈퍼맨’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우리 아빠는 슈퍼맨’은 현재 지역 내 거주 중이면서 5~13세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활동을 제공해 아버지-자녀 간의 소통과 이해의 기회 제공 및 올바른 양육법을 제시함에 따라 아버지의 가정 내 역할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6월 14일에 실시한 1탄의 경우 7~10세 자녀를 둔 아버지와 그 자녀를 대상으로 ‘아빠와 나는 감정 소통의 리더’라는 주제의 아버지교육과 도자기 핸드빌딩 체험이 진행되었는데 참여자 이모(율곡동)씨는 “아이와 함께 무언가를 만들면서 친밀감 향상과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감사했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더 참여하고 싶고,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처럼 김천시가족센터에서는 부모교육, 가족 사랑의 날, 자녀성장지원사업,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 맞벌이가정 프로그램, 새싹길장난감도서관 및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 지역 내 거주하는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니 참여를 원할 경우 054-439-828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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