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21일 금수강산면 후평1리마을회관에서 풍수해 등 재난 발생 시 주민들의 자율 대피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극한호우로 인한 산사태 재난상황을 가정한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인 ‘k-마어서대피 시스템’(마을순찰대와 어둡기 전 서둘러 대피소로 피하세요)을 적용한 훈련으로 안전과 및 금수강산면 직원, 마을순찰대, 민간조력자, 지역 주민 등이 참여했다.
성주군 용암면 앵무봉사단은 지난 21일, 경북지역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용암면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용암면 앵무봉사단은 앵무 염농산 여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면서, 참외모양 뜨개용품을 제작·판매해 참외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하는 등 활기찬 에너지를 지역에 전달하는 봉사단체이다. 문옥희 회장은 “대형 산불로 인해 보금자리와 일터를 잃은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탁했다.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희망의 등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성주군 초전면 동포1리는 지난 18일 마을길이 주민들의 손길로 화사하게 물들었다. 동포1리 김영찬 이장과 주민 10여 명은 최근 마을 입구 길가에 연산홍을 정성껏 식재하며 봄맞이 꽃길을 조성했다. 이번 연산홍 식재는 마을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시작됐으며, 이장을 중심으로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흐리며 식재 작업이 진행됐다. 김영찬 동포1리 이장은 “주민들과 함께 마을을 가꾸는 시간이 너무 뜻깊었고 앞으로 잘 관리하여 아름다운 꽃길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곽호창 초전면장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 환경을 가꾸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농촌만들기에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칠곡군은 지난 17일, 북삼초등학교 강당에서 재학생 및 교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교육 및 홍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칠곡교육지원청 Wee센터의 아웃리치 사업과 연계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이 쉽게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에코백 꾸미기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아동학대의 주요 사례를 접하고, 관련 인식 개선 교육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아동학대 발생 시 적극적인 신고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며, 중대한 아동학대 사건을 예방하고 조기 개입을 유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포항북부소방서는 22일 포항시 북구 신광면 냉수1·2리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취약 주거지역의 자율적 소방안전체제 구축을 위한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로부터 원거리에 있거나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마을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보급함으로써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에 주민이 초기에 화재진화 및 대피를 할 수 있도록 하여 화재 예방 문화를 확산시키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고령군은 지역 내 유서 깊은 향토문화유산을 발굴·보호하기 위해 오는 6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유형유산(유물, 유적)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지난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향토문화유산 신청 안내 공고를 시행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향토문화유산 지정 대상은 ‘국가유산기본법’ 및 ‘고령군 향토문화유산 보호 조례’에 따라 국가 및 도지정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지 않았지만 역사와 예술, 학술상 가치가 있는 유형의 자료 등이다.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22일 고령군청을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경북 북부지역 산불 피해 지역의 자원봉사 일감 조사를 위해 지난 7일 ~ 8일 현장답사를 진행하였으며, 추후 산불 피해 지역 자원봉사활동 요청이 들어오면 자원봉사 단체와 협의하여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고령군 성산면 남녀자율방범대는 22일 성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영남지역에 발생한 산불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80만원을 기탁했다. 이준일 자율방범대장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고,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 한 끼, 희망 한 입' 특화사업을 오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구축의 일환으로,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영역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경제적, 환경적 어려움으로 인해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고, 영양 교육 및 정서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칠곡군은 지난 21일 지역 청년들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될 ‘칠곡군 청년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왜관읍 중앙로10길 12에 위치한 청년센터는 현 도시재생지원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사무실과 개인학습·휴게공간, 소규모 공연장 등을 갖추고, 청년정책 정보제공,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청년활동을 위한 청년네트워크 구축과 교류를 위한 지역 청년활동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3층에는 칠곡상공회의소 2층에서 운영중이던 1인창조기업·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새롭게 이전 개소함에 따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창업입주 공간 제공, 창업 관련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청년센터와의 협력 시너지도 기대된다. 청년과 중장년 창업자 간 교류가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청년센터는 단순한 공간이 아닌,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도전하며 서로 연결될 수 있는 희망의 플랫폼”이라며 “청년이 머무르고 싶고, 다시 돌아오고 싶은 칠곡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정책을
경북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고령군 실버봉사단은 지난 21일 고령군청을 방문해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고령군 실버봉사단 관계자는 “산불로 인한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분들께 삶의 희망을 드리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경북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를 위해 소중하게 잘 쓰일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사)한국BBS고령군지회는 지난 21일 고령군청을 방문해 산불피해 지원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사)한국BBS고령군지회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피해 가구의 복구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경북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경북지역 산불피해 특별모금은 오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성금모금 문의는 고령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054-950-6231~6233) 및 읍·면사무소로 연락주시면 성금 기부에 관한 안내를 받으실 수 있다.
고령군은 봄철 농업과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진드기·모기 등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의 작동 상태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대가야생활촌, 군민체육공원 등 군민 이용이 많은 장소에 설치된 자동분사기 10대를 대상으로 동절기 미사용 기간 이후 정상 작동 여부와 약품 잔량 등을 확인하고, 군민들이 불편 없이 기피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특히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진드기 주의 안내판도 새로 설치했다.
고령군은 지난 21일 군청 가야금방에서 부군수 김충복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9명과 한국부동산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고령군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열고,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의 적정성 여부를 심의ㆍ의결했다. 이번에 심의된 개별주택가격 8608호는 지난해 10월 주택 특성조사를 시작으로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받았으며, 심의에 앞서 주택 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제출 절차를 거쳐 산정된 가격이다.
㈜대연(나이키 수입·판매업체)은 지난 17일 엘리트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후원 행사에서 칠곡·성주·고령 지역아동센터 20개소 아동들에게 가방과 신발, 의류, 축구공 등 2천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꿈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현장에 참석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은 “이러한 후원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령군은 지난 21일 군청 가야금방에서 위원장인 김충복 부군수 외 위원 9명, 감정평가사 4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해 2025년 1월 1일 기준 고령군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가격의 적정 여부를 심의ㆍ의결했다.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결정ㆍ공시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조사ㆍ산정한 10만4199필지에 대한 산정가격으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제출을 거친 가격이다.
고령 성균관 여성유도회는 최근 경북지역에 발생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지난 21일 고령군에 전달했다. 최정순 성균관 고령 여성유도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경북지역에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지난 2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힘-해운업계 정책간담회 및 협약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해운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공유하고 업계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의힘 측에서는 김상훈 정책위의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간사, 조경태 국회의원과 이철조 농해수위 수석전문위원, 이준호 농해수위 전문위원, 김인현 해양수산분과 위원장이 참석했으며, 해운업계에서는 한국해운협회 박정석 회장, 장금상선 정태순 회장, KSS해운 이승우 회장, 팬오션 안중호 회장, SK해운 김성익 대표, 한국해운협회 양창호 상근부회장, 흥아해운 이환구 대표가 참석했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과 한국해운협회 박정석 회장은 정책협약서를 체결했으며, 협약서에는 △물류대란 재발 방지 및 우리나라 수출화주의 무역경쟁력 증대를 위한 국적선대 확대 △친환경 규제강화에 따른 정책금융기관 및 민간금융기관의 선박금융 확대 △국가 공급망 유지 및 안정적인 전략화물 수송을 위해 전략안보선대 구성 및 운영 △안정적인 해기사 확보를 위한 제도 마련 등이 담겨 있다. 이어서 해운업계의 건의사항으로는 △한국가스공사 LNG선 입찰 방식, △톤세제도 연장 △한국 선사의 한국 조선소 발주현황 △해양대학교 글로컬대학30 선정 필요성 등이 제기됐다. 박정석 한국해운협회장은 “미국은 해운산업을 국가필수산업으로 인식하고 적극 육성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해운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법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해운업계의 세제·금융 문제는 속도감 있게 지원해야할 문제”라며, “간담회에서 주신 말씀은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하여 정부는 정부대로 국회는 국회대로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정희용 의원은 “해운업계가 안고 있는 어려움, 개선사항을 경청하고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여러 건의사항들을 적극 검토해 속도감있게 해결하도록 노력하고 지속가능한 해운산업을 위해 대한민국 미래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지난달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를 고려해 올해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직불금) 신청 접수를 다음달 15일까지 연장한다.
대구 동부경찰서가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로 미얀마 국적 A(30대)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쯤 대구 동구 효목동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를 꺼내 들어 직원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 그러나 흉기로 위협한 정황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날 오후 중 통역사를 불러 범행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