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지난 11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제3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통해 선임됐으며, 도의원 3명, 재무관리경험자 3명,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위촉식에는 박성만 의장과 정근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해 의회사무처와 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기념 촬영 △대표위원과 간사 선출 △결산검사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박성만 의장은 “결산검사는 도민의 세금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됐는지를 점검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특히 불필요한 예산 낭비가 없었는지, 재정 운영의 건전성이 확보되었는지를 꼼꼼히 살펴봐 주시고, 도민의 눈높이에서 책임감 있는 검사를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위촉식이 끝난 후 결산검사위원들은 임시 회의를 통해 대표위원에는 도기욱 의원, 간사에는 정경민 의원을 선출했고, 도·교육청 관계자에게 결산검사 세부계획에 대해 안내받고 일정 등을 협의했다. 대표위원으로 선출된 도기욱 의원은 “결산검사는 도민의 혈세가 올바르게 쓰였는지를 점검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객관적이고 면밀한 검사를 통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경북도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각 위원께서도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결산검사에 임해주길 바라며,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철저한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산검사위원들은 지방회계 온라인교육을 이수한 후 다음달 3~22일까지 20일간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의 2024회계연도 결산에 대한 본격적인 검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3일 오전 11시 시청 시민의 방에서 열리는 상주시장학회 장학금 기탁식에 참석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오후 2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미래형 원전 포럼에 참석한다.
상주시 공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함께모아행복금고 정기 기부에 동참한 ‘공검한식뷔페’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인증한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최소 3만원 이상, 매출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가게로서,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가 가능하다.
상주시 공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새학기를 맞아 옥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 2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희망 장학금을 전달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공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지역 주민들이 기부해 모은 '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액으로 마련했다.
상주시는 지난 11일 공성면 효곡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습 가뭄지역의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추진중인 ‘효곡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공성면 효곡리, 봉산리 일원은 상습적인 가뭄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어 온 지역으로 지역민들로부터 지속적인 요구가 있어 왔다. 특히 상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16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저수지 신설 1개소로 저수용량은 67만9000톤이며, 양수장 2개소, 송수관로, 용수로 등을 설치할 계획으로 가뭄재해 요인을 해소하고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오는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사업의 추진배경, 사업계획, 기대효과를 상세히 설명하고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으며 주민의견 수렴 등을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소통의 시간이 됐다. 강영석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상습가뭄지역인 효곡, 봉산리 일원의 오랜 주민숙원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으로 주민들의 영농편의와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새봄을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이용을 위해 지역내 법정도로 총 748개 노선(1196km) 도로 환경 일제점검과 정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정비 작업은 겨울철 제설작업 후 남은 잔여물을 깨끗이 정비해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도로의 안전성과 안전한 통행을 확보하기 위해 펼친다. 또한 노후된 주요도로 일부 구간을 재포장과 차선 재도색 작업을 펼쳐 도로의 시인성을 높이고, 통행량이 많은 도로부터 노견 정비와 함께 노후 도로이정표, 포트홀 등 위험요인을 집중 점검해 신속하게 보수 작업을 시행한다. 특히 상주시는 주기적인 도로순찰과 긴급 도로보수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으며, 정비 작업이 완료된 후에는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한다. 김영국 건설과장은 “지속적으로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보건소는 지난 11일 해빙기를 맞아 모기 등 해충으로 전파되는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방역 기동반을 편성 해빙기 친환경 일제방역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해빙기 일제 방역으로는 겨울철 모기 유충 동면 서식지인 정화조, 하수구, 공중화장실, 고인물 등의 방역 취약지(90153㎥)에 유충구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해빙기 유충 구제 방제는 유충 1마리의 구제로 성충 500여 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다. 성충구제에 비해 효율적이고 경제적이며, 여름철 모기 개체수를 감소시켜 감염병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심 주거밀집지역, 민원다발지역에 해충퇴치기와 방역 하수구 방충망을 설치해 유해해충의 외부유입 차단으로 감염병 매개 해충을 친환경적으로 퇴치코자 한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방역을 추진해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감염병으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한 상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가족센터는 '상주삼대사진관'을 운영해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 '상주三대 가족 사진관'은 상주의 삼대가족이 함께 모여 추억을 쌓고 노인의 심리ㆍ정서적 고립감과 외로움을 해소하고 가족 간 소속감과 유대감을 강화해 건강한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또한 대상자는 삼대가족 중 한가족 이상 상주에 주소를 둔 가족으로 안내문 내 QR로 사연을 신청하면 15팀을 선정해 삼대 가족사진을 촬영할 예정이다. 공모 일정은 오는 14일까지 접수이며, 참여 방법은 안내문 내 신청 QR로 접수하면 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가족 구성원들의 아름다운 추억들이 오래 기억되고 가족 간 소속감과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구축토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문의사항은 상주시가족센터(054-531-1343)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상주시 가족센터는 지난 7일부터 2025년 다문화가족공부방을 개강해 관심과 호응을 끌고 있다. 다문화가족공부방은 가족센터 방문이 쉽지 않은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를 위해 한국어 강사를 파견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 공부방으로는 화동지역(화동 복지회관)과 은척지역(은척 복지회관)을 운영하고 온라인 공부방으로 국적취득반과 시사교양반을 운영한다.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은 지난 11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지역내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재)상주시장학재단에 장학금 316만 8천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마을리빙랩 연구원, 멘토 등 40여 명이 직접 소장품을 기증하고, 자선 경매회를 열어 모은 수익금 전액을 상주시 장학회로 기탁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마을리빙랩 연구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상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1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와 관련해 "헌법재판관들이 고심, 고심을 거쳐 진영논리가 아닌 국민적 통합을 이룰 수 있는 헌정사에 길이 남는 판결을 내려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쓰며 "헌재의 판결은 재심도 안 되고 불복할 방법이 없는 최종심"이라며 "헌재의 양심적인 결론을 바라면서 양 진영에서 모두 승복할 수 있는 현명한 판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릉군은 지난 10~11일까지 지역 요식업 사업자,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음식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인 ‘울루랄라 요리사’를 열었다. K-관광섬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국제 관광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외국인 대상의 특별한 레시피를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또 신메뉴 레시피 보급을 통한 메뉴의 다양화 및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안동 ic를 빠져나와 10여 분 달리면 의성군 단촌면소재지가 나온다. 필자가 여기서부터 네비게이션을 보면서 병방동 고분군까지 천천히 주위를 살피면서 가다보면 자유농장을 지나 야산아래 도착한다.
의성군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읍면단위 LPG배관망 구축' 사업을 올해 금성면을 시작으로 2026년, 안계면, 2027년 봉양면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읍면단위 LPG배관망 구축' 사업은 기존 150가구 미만 마을에 공급하는 배관망 구축 사업과는 다른 150가구 이상 읍면 단위에 추진하는 중규모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9년 수요조사를 시작으로 2020년 대상지별 사업 타당성을 검토, 금성ㆍ안계ㆍ봉양면 소재지에 2025~2028년까지 4년에 걸쳐 사업비 290억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금성ㆍ안계ㆍ봉양면 등 3개면의 총 2480세대가 도시가스 수준의 요금으로 에너지비용 부담을 덜고 가스 이용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의성군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부터 지역내 재능나눔전문봉사단원을 대상으로 '배워서 남 주는’ 집수리 자원봉사활동 전문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 2023년부터 내실있고 효과적인 봉사활동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봉사자를 대상으로 생활 전기 및 도배․장판 교체 등 집수리 기능교육을 시행해 오고 있다.
(주)세진은 11일 영양군을 방문해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시호 대표는 “사회복지시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오도창 군수는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시호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고, 우리 지역의 모든 이웃이 더불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영양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시는 주민참여예산제의 활성화를 위해 공개모집과 추천으로 38명의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들은 ▲주민 의견 수렴 ▲주민참여예산제도 홍보·교육 ▲제안사업에 대한 심의 등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소아외과 정은영 교수 연구팀이 소아 환자에서 단일공 로봇수술(DaVinci SP)을 이용한 담관낭종 절제술을 세계 최초로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또 이를 SCI 학술지(The International Journal of Medical Robotics Computer Assisted Surgery, Wiley IF=2.5)에 게재하며,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소아 단일공 로봇수술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세계 최초로 입증한 사례로, 향후 소아외과에서 로봇수술이 더욱 활성화될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국내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소아 담관낭종 수술을 개복술(Open Surgery)로 시행하고 있다. 복강경 수술 및 다공 로봇수술(Multiport Robotic Surgery)은 서울 대형 병원이나 일부 대학병원에서만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특히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소아외과가 있는 병원에서도 신생아의 모든 질환을 복강경이나 흉강경으로 시행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 이러한 상황에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소아외과는 전국 최초로 소아 총담관낭종 단일공 로봇수술(SP, Single Port)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특히 소아 담관낭종에서 세계 최초로 단일공 로봇수술을 성공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단일공 로봇수술은 배꼽 부위에
대구 남구 신청사 건립지가 앞산 자락에 위치한 봉덕동 ‘강당골 공영주차장 부지’로 최종 결정됐다. 11일 열린 남구 신청사 건립 부지선정 위원회 회의에서 후보지 2곳에 대한 평가를 한 결과 강당골 공영주차장 부지가 건립지로 최종 확정됐다. 부지선정 위원회는 주민참여와 숙의를 통한 민주적 의사결정을 위해 지난해 8월 도시계획·건축·재정·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와 주민대표 등 총 25명으로 출범했으며, 남구 신청사 건립 정책 방향 결정을 위해 △현 청사 △강당골 공영주차장 부지를 후보지로 두고 적정성 검토, 전문가 토론 및 의견 청취, 주민 여론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신청사 후보지로 선정된 강당골 공영주차장 부지는 경제성과 더불어 넓은 부지면적에 따른 토지 적합성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앞산과 연계된 지리적인 상징성 및 확장성 등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보였다. 이번 결정으로 남구 신청사 건립 사업은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남구는 타당성 조사 및 투자심사, 실시설계 등을 거쳐 오는 2029년 신청사를 준공할 방침이다. 김한수 위원장은 "부지선정 과정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으며, 앞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될 신청사 건립에 대해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 남구청사는 1971년 준공된 노후화된 학교 건물로 1981년부터 남구청사로 활용됐으며, 구청사로서의 근무 환경에 많은 어려움과 불편함을 초래해 그동안 구청사 신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일부 부서는 외부 임차 건물에 근무하고 있어 공간 부족에 따른 주민 불편 및 만성적인 주차난 등을 겪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 미래 100년의 중심축이 될 신청사 건립을 위한 첫발을 구민들과 함께 결정하게 돼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남구 신청사가 지역의 역사와 미래를 함께 담은 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현 청사 이전에 따른 공동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청사 건립과 더불어 후적지 개발 방안 마련에도 적극 노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