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가족센터는 지난 7일부터 2025년 다문화가족공부방을 개강해 관심과 호응을 끌고 있다. 다문화가족공부방은 가족센터 방문이 쉽지 않은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를 위해 한국어 강사를 파견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 공부방으로는 화동지역(화동 복지회관)과 은척지역(은척 복지회관)을 운영하고 온라인 공부방으로 국적취득반과 시사교양반을 운영한다. 공부방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주 1회 3시간씩 총 30회에 걸쳐 한국어와 한국 문화 교육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원예, 요리, 공예 교실 등 다양한 체험 활동과 지역 나들이 등 체험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은정 센터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한국 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강영석 상주시장은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적인 지역구성원으로의 융합을 위해 한국어 교육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참여를 원하거나 문의 사항이 있는 경우 상주시가족센터(054-531-13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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