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다양한 단체들이 안동시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사)대한민국 ROTC 사회공헌단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ROTC 사회공헌단은 예비장교 출신들이 중심이 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재난구호와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안동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도 431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지역 내 민간 어린이집 원장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한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또한, 바르게살기운동 전주시협의회는 380만원을 기부하며 전국적인 연대의 뜻을 보였다.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건전한 시민의식 함양과 공동체 가치 회복을 위한 국민운동단체로,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을 넘어선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했다. 평화․문화․교육 운동과 사회공헌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한국SGI 경북제1방면도 성금 전달에 동참했다.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된 성금은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의 생계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손길에 깊이 감사하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풍농이 대형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시를 위해 지난 15일 안동체육관을 방문해 백미 10kg 300포대를 기부했다. ㈜풍농은 1962년 창립했으며 농업인을 위해 품질이 좋으면서도 사용하기 간편한, 효율성 좋은 친환경 비료를 만드는 기업이다. 특히 지속적인 쌀 나눔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기부문화에 앞장서 주목받고 있다. 이동렬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에 기업의 역할은, 기부를 통해 받은 만큼 베풀어 함께 극복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앞으로도 기업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이재민들을 위해 쌀을 기부해주신 풍농에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후원품은 상처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동시에서도 이재민의 일상 회복에 부족함이 없도록, 책임감을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삼진정밀은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지난 15일 부동 급수주 100대(14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기부한 물품은 산불피해 주택의 상수도 복구 및 임시주택 건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삼진정밀은 상하수도용 산업 밸브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으로 1991년 설립 이후, 지역사회와 환경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삼진정밀 관계자는 “이번 대형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분들의 상실감을 감히 헤아릴 수 없지만, 빠른 피해복구로 일상을 회복하고 희망을 잃지 않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주)삼진정밀의 구호물품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피해복구가 이뤄져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와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5일, 갑작스러운 대형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는 200만원,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100만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연대의 마음을 전했다. 조희옥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역의 아픔은 우리가 함께 나눠야 한다는 믿음으로 함께했다”고 전했다. 최미영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 앞에 마음 아파하며,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낀다.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산불은 역사상 손꼽히는 대형 재난으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해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다. 하루아침에 집과 일터를 잃은 이재민이 한 끼 식사조차 챙기기 어려운 상황에서,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단체인 △대한적십자안동시협의회 △안동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 △의용소방대 등 단체 회원들은 누구보다 먼저 달려가 식사 준비, 배식, 청소 등 다양한 구호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데 앞장섰다. 이들의 헌신적인 활동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키우는 큰 힘이 됐다. 권기창 시장은 “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누려는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다시 일어설 힘이 된다”며 “자발적인 나눔과 헌신적인 봉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피해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해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경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안동시지부와 시내버스 3사(경안여객, 동춘여객, 안동버스)는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을 위해 성금 총 700만원을 기부했다. 개인택시 회원 469명으로 구성된 경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안동시지부는 지난 15일 시장실을 방문해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으며, 이에 앞서 시내버스 3개 업체에서도 총 500만원(경안여객․동춘여객 각 100만원, 안동버스 3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한편, 이번 대형산불 발생에 따른 주민 대피 과정에서 개인택시운송조합 안동시지부 소속 회원인 천학봉, 이진호 기사가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위험한 지역으로 들어가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킨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훈훈한 감동을 주기도 했다. 권기창 시장은 “생사의 갈림길에서 목숨을 걸고 주민들을 대피시켜 주신 천학봉, 이진호 기사의 용기와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성금을 보내주신 시내버스 3사와 개인택시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침체돼 있는 우리 지역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내버스와 택시 관계자 여러분도 더욱 친절한 서비스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안동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인 ‘엄마까투리’의 제작사 ㈜퍼니플럭스가 최근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퍼니플럭스는 세계 시장에 도전하는 애니메이션 기획․제작사로, 지난 2016년 ‘엄마까투리 TV시리즈’ 시즌1부터 올해 시즌6에 이르기까지 10여 년 이상 안동시와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엄마까투리는 숲속에 사는 까투리 가족의 따뜻한 일상을 통해 자연과 생명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을 전하는 이야기로, 지역민들은 물론 해외에서도 사랑받고 있다. ㈜퍼니플럭스의 이번 성금 기탁은 단순한 사회공헌을 넘어 ‘엄마까투리’가 전해온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보이자,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지역에 내미는 따뜻한 손길이기도 하다. 정길훈 ㈜퍼니플럭스 대표는 “엄마까투리를 사랑해 주신 안동시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고,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산불로 많은 시민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퍼니플럭스의 따뜻한 마음이 큰 위로와 힘이 된다”며 “오랜 시간 안동과 특별한 인연을 이어온 ㈜퍼니플럭스의 진심 어린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조속한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와 퍼니플럭스는 앞으로도 ‘엄마까투리’를 매개로 한 다양한 문화 콘텐
전국한우협회 안동시지부는 지난 15일,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곰탕 750봉지(300만원 상당)를 안동시에 기탁했다. 아울러, 피해를 입은 축산 농가에 자동급수기 45대, 볏짚 40차, 건초 307롤(무상 65롤, 50% 지원 242롤) 등 총 1억4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직접 현장에 지원했다. 물품의 특성상 대형 장비와 사료 등은 협회가 농가에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신속히 집행됐다. 전국한우협회 안동시지부는 한우 산업 발전과 축산 농가 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 외에도 재해 발생 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김헌일 전국한우협회 안동시지부장은 “이번 산불피해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협회 차원에서도 힘닿는 대로 복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시청을 직접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신 데 더해, 농가 현장 지원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주신 전국한우협회 안동시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안동시도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
안동시는 산불피해로 갈 곳을 잃은 이재민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입주(3개소 74세대)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4일 먼저 입주한 이재민 24세대에 생필품을 전달하며 재난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갑작스러운 산불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고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고자, 시는 후원 물품 중 밥솥과 쌀, 이불 등 5종류의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며 위로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이재민은 “아무것도 없어서 막막했는데, 이렇게 생필품을 직접 가져다줘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후원 물품을 전달해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게 돼 다행이기도 하지만, 물품이 충분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크다”며, “앞으로 공공임대주택 및 모듈러주택에 입주하는 이재민들에게도 필요한 물품을 신속하게 전달하는 등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기고,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산불피해 주민에 대한 지원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대한미용사회 경북도지회 안동시지부 주체로 미용봉사를 실시했다. 안동시지부는 총 16명의 미용봉사단을 구성하고, 다목적체육관 임시대피소 이재민이라면 누구나 커트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무료 미용봉사를 통해 산불피해를 받은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제공한 경북도지회와 안동시 미용시지부는, 이재민의 일상 복귀를 위해 200만원 성금도 기부하는 등 이재민 지원활동을 이어나갔다. 권기창 시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기꺼이 미용봉사 및 성금 지원에 나서 주신 대한미용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
스마트농업의 현장 착근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노지스마트농업활용모델개발’ 사업의 ‘사과 스마트농업 표준모델 종합실증 및 최적화’ 과제에 안동시가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37.5억원, 연구기간은 3년9개월이며, 안동은 국내 스마트과수원 표준모델을 개발․확산하기 위한 대규모 실증 무대가 된다. 이번 연구는 (재)한국미래농업연구원이 주관하고, 대학․ICT기업․농기계 기업 등 8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실증 시험용 과수원을 조성한 뒤, 관수․병해충․재해 대응 등 주요 요소기술을 고도화하고, 실제 농업 현장에 최적화된 스마트과수원 표준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현장 농가는 물론 업계도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안동시 임하면의 한 농가는 “관수 시기만 정확해도 품질이 크게 향상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업계 역시 자율주행 방제기, 드론 진단 등 후속 비즈니스 기회를 주목하고 있다. 주관연구책임자인 김균장 (재)한국미래농업연구원 본부장은 “이번 과제가 성공하면 스마트 과수농업의 진입 장벽을 완화하고, 배․복숭아․포도 등 타 작목에도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과제는 향후 안동시가 노지 스마트농업 지원 거점단지로 지정되고, 규모와 저변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기후위기 대응과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스마트농업 육성․발전
구미경찰서는 지난 13일 원평동 금오천 일원에서 구미2자율방범대원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하고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로 '범죄예방플로깅'을 실시했다. 범죄예방플로깅은 범죄예방을 위해 구미경찰서에서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커뮤니티폴리싱(지역 공동체 치안)으로서 조깅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에 범죄예방활동을 접목해 범죄예방 시설물의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활동이다. 이날 플로깅 활동에서는 금오천 일원에 만개한 벚꽃 시즌 종료 이후 일대 산책로 주변을 깨끗하게 재정비하고 가로등과 CCTV 등 시설물을 점검했다.
경북도가 올해 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한 글로벌 관광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년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를 경북관광 브랜드 가치 제고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의 기회로 적극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도는 오는 27~29일까지 KBS WORLD와 베트남 공영방송 HTV3와 협력해 경주, 포항지역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홍보 콘텐츠를 촬영했다. KBS WORLD는 아시아, 유럽, 북미 등 155개국에 한국의 드라마, 예능, 문화프로그램을 방영하는 해외 대표 한류 채널로,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시청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온라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2025 경북세일페스타 온라인 기획전’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경북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소상공인 중 2024년 매출액 120억원 이하인 업체로, 약 500개사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기획전에는 쿠팡, 네이버, 11번가, 롯데쇼핑, 지마켓, 우체국쇼핑, 오아시스마켓 등 총 7개 유통사가 참여하며, 오는 5월 첫 기획전을 시작으로 9월, 10월에 걸쳐 총 3회 정도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을 통해 선정된 업체는 온라인 유통채널 신규 입점 기회, 경북세일페스타 기획전 내 상품 노출, 채널별 할인쿠폰 제공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북도는 초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된 의성·안동·영양·청송·영덕 등 5개 시군 지역을 대상으로 돌봄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신속한 일상생활 회복지원을 위해 ‘한시적 긴급돌봄서비스’를 지난 15일부터 제공한다. 이번 긴급돌봄 서비스는 산불로 인해 피해를 봤거나, 주 돌봄자의 갑작스러운 부재로 돌봄이 필요한 경우에 서비스 욕구, 지원 필요성 등을 고려해 단기적·집중적으로 지원(2~3개월까지만)한다. 특별재난구역 외 거주자라도 긴급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인정될 때는 별도 심사를 거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북도는 지난 14일 중소벤처기업부의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에서 영주 영주로 자율상권구역, 청도 풍각장 일원, 구미 금리단길 일원 등 전국 최다인 3개소가 선정됐다.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은 민간 전문가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구성원이 함께 현안 해결과 상권 발전 전략 등을 수립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네 상권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과 소통하며, 상권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전략 수립형에 선정된 영주시는 국비 6500만원을 포함한 1억3천만원을 투입해 상권기획자인 혜인협동조합과 함께 영주로 자율상권 구역을 근대 역사와 미식을 결합한 관광형 상권으로 브랜딩한다.
문경관광공사는 에코월드 일대에서 봄맞이 자연경관 개선을 위한 꽃 식재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에서는 목수국(라임나이트) 250주와 데모루포세카 3540주를 심어, 봄철 에코월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자 했다. 이번 꽃 식재는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의 변화를 감상할 수 있는 테마파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관람 동선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배치해 관람의 재미를 더했다. 목수국은 에코타운 지상층과 꼬마열차 주변에 식재돼, 오는 6월부터 여름 내내 시원한 색감과 풍성한 꽃송이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데모루포세카는 석탄박물관, 에코타운, 거미열차 인근 등 에코월드 일대에 식재돼 화사한 분위기와 함께 다채로운 계절의 정취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함께 식재된 국화는 에코타운 내 ‘에코팜’에서 직원들이 직접 재배한 꽃으로 가을까지 아름다운 자태를 유지하며 에코월드에 따뜻한 생기를 더할 예정이다. 식재 작업은 문경에코월드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꽃을 심으며 진행됐으며, 서로 협력하는 가운데 정성스러운 손길이 더해져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한 직원은 “직접 꽃을 심으며 에코월드의 계절 풍경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신필균 사장은 “이번 꽃 식재는 단순한 경관 개선을 넘어,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계절의 흐름을 오롯이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생태 공간으로 에코월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채로운 색감과 향기를 품은 꽃들은 에코월드를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뿐 아니라, 아름다운 포토존이자 자연 속 쉼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경찰서는 다가오는 부처님오신날 5월 5일을 맞아 유명 사찰 방문객과 KTX역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난 15일 봉암사, KTX문경역, 문경새재 공중화장실의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파탐지 장비를 활용해 공중화장실을 집중점검 한 후 불법촬영 근절 등 범죄예방활동을 펼쳤다. 1년에 단 하루, 부처님오신날에만 산문(山門)을 개방해 오던 종립수도원 문경 봉암사는 지난 2016년부터 부처님오신날 일주일 전 즈음부터 산문 개방을 해오고 있다. 이 기간 많은 불자와 관광객으로 발 디딜 틈이 없다.
문경시는 오는 26일 저녁 7시 제1회 점촌점빵길 축제와 연계해 2025 문경시 소상공인 페스타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타는 문경시가 주최하고 문경시 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오는 19일 오후 6~9시 문경시 소상공인 노래자랑 예선전에 이어 26일 오후 2시 본선을 진행한다. 개막식에는 26일 오후 7시 소상공인 노래자랑 시상식 및 유공자 포상, 문경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인기가수 박군을 비롯한 윤윤서, 황기동, 앵두걸스 등의 축하공연과 경품추첨으로 즐거움이 가득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페스타의 메인 행사인 문경시 소상공인 노래자랑은 문경시에 주소를 둔 소상공인 및 가족, 직원이라면 누구나 솔로/듀엣/그룹 등 모든 구성으로 참가 가능하며, 행사 직전까지 문자 및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본선 진출자 10팀은 이날 경연을 통해 각각 대상(시상금 100만원 1팀), 최우수상(시상금 70만원 1팀), 우수상(시상금 50만원 1팀), 인기상(시상금 20만원 2팀), 참가상(시상금 10만원 5팀)이 가려진다. 또한, 페스타 기간 동안 SNS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페스타를 찾아준 시민들에게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25일부터 개최되는 제1회 점촌점빵길 빵 축제가 함께 진행되어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계획이다. 배창우 문경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번 축제가 최근 지속된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문경시 소상공인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신현국 문경시장은 “제1회 점촌점빵길 축제와 함께 2025 문경시 소상공인 페스타 개최를 축하하고, 침체된 구도심 상권 활성화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울릉군애향회가 지역 버스정류장에 책장을 설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 봉사 단체인 애향회는 최근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주민, 관광객들에게 잠시라도 책의 향기를 전해주기 위해 책장을 만들었다.
울릉도 태하마을 이재규·박기숙 부부가 최근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의 공동이익을 이끌어 나가는 농업지도자 육성을 위한 것이다. 이 씨 부부는 미역취 재배, 흑염소 사육과 함께 인터넷 판매를 통해 지역 특산물 홍보, 수익을 창출하는 등 지역 농업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재규 씨는 “새농민상 수상을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