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삼진정밀은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지난 15일 부동 급수주 100대(14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기부한 물품은 산불피해 주택의 상수도 복구 및 임시주택 건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삼진정밀은 상하수도용 산업 밸브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으로 1991년 설립 이후, 지역사회와 환경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삼진정밀 관계자는 “이번 대형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분들의 상실감을 감히 헤아릴 수 없지만, 빠른 피해복구로 일상을 회복하고 희망을 잃지 않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주)삼진정밀의 구호물품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피해복구가 이뤄져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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