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경찰서는 지난 13일 원평동 금오천 일원에서 구미2자율방범대원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하고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로 `범죄예방플로깅`을 실시했다.범죄예방플로깅은 범죄예방을 위해 구미경찰서에서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커뮤니티폴리싱(지역 공동체 치안)으로서 조깅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에 범죄예방활동을 접목해 범죄예방 시설물의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활동이다. 이날 플로깅 활동에서는 금오천 일원에 만개한 벚꽃 시즌 종료 이후 일대 산책로 주변을 깨끗하게 재정비하고 가로등과 CCTV 등 시설물을 점검했다. 손상구 구미2자율방범연합대장은 "범죄예방플로깅을 통해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김동욱 경찰서장은 "범죄예방플로깅은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커뮤니티폴리싱의 좋은 사례이며, 앞으로도 구미 경찰은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안전한 구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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