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 안동시는 산불피해 주민에 대한 지원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대한미용사회 경북도지회 안동시지부 주체로 미용봉사를 실시했다.   안동시지부는 총 16명의 미용봉사단을 구성하고, 다목적체육관 임시대피소 이재민이라면 누구나 커트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무료 미용봉사를 통해 산불피해를 받은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제공한 경북도지회와 안동시 미용시지부는, 이재민의 일상 복귀를 위해 200만원 성금도 기부하는 등 이재민 지원활동을 이어나갔다. 권기창 시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기꺼이 미용봉사 및 성금 지원에 나서 주신 대한미용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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