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가 주최하고 (사)달성문화선양회가 주관하는 2025년 제36회 동성로 축제가 오는 9~11일까지 동성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이후 처음 열리는 대규모 축제로, (구)제일은행 사거리부터 CGV 대구한일, 동성로28아트스퀘어, (구)동성로 관광안내소 일원까지 동성로 전역을 무대로 펼쳐진다. 5월 9일 거리 피아노 연주, 옛날 교복 체험, 전통놀이 체험, 먹거리존, 부스존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10일 오후 2시 동성로28아트스퀘어 메인무대에서 공식 개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동성로28아트스퀘어 메인무대에서는 △하즈 밴드 공연 △대구시립극단 갈라콘서트 △댄스 공연 △동성로 가요제 △마술 공연 등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축제 기간 구간별 특색을 살린 거리 행사와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부스존에서는 먹거리존, 플리마켓, 공예 체험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형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전통놀이 체험, 즉석 포토존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히, (구)동성로관광안내소 앞 버스킹존에서는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악기 연주 △동요 공연 △전국 칵테일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0~11일까지 동성로 상점 영수증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동성로 일원 상점에서 2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종합안내소에 제시하면 이벤트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동성로가 대구의 대표 관광명소로 손색이 없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동성로를 방문해 젊음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거리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프로그램 일정은 동성로축제 공식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 29일 중구보건소(태평로 45)에서 ‘심금을 울리는 건강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사업과 금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주도의 건강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포터즈로는 중구보건소와 실습 협약을 맺은 경북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 등 5개 간호대학의 대학생 32명이 위촉되었으며,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건강 증진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이들은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인지 및 9대 예방 수칙 홍보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 활동 △건강 정보 제공 및 생활 습관 개선 유도 등 다양한 건강 증진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심금을 울리는 건강 서포터즈는 지역 건강 문제 해결에 청년 인재들이 직접 참여하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건강 증진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중구보건소는 건강 상담, 금연 클리닉 운영, 건강 정보 제
울진중학교는 지난 17일과 18일,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를 조종례 시간을 활용해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특수학급 학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활용해 제작한 L자 파일과, 기념 슬로건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 담긴 볼펜을 전교생과 교직원에게 나눠 의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에 대한
원불교 대구경북교구 산하 원불교 대구교당 봉공회는 지난 28일 남산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원불교 최대 경축일인 대각개교절을 맞아 교도들의 정성으로 조성한 봉공 회비로 마련된 것으로, 관내 학생 6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신경원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 정신의 확산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신암1동 자율방범대는 지난 29일,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유정현 자율방범대 대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만큼 중요한 일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는 것이라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권 도전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측이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나섰던 나경원 의원이 썼던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 입주를 시작했다. 지난달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권한대행 측은 나 의원 캠프가 당내 경선 과정에 사용하던 사무실에 입주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무실은 맨하탄21 빌딩에 있다. 이 사무실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당초 국민의힘 대선 경선 출마를 위해 계약했다가 출마를 접은 뒤 나 의원 측이 넘겨받은 곳이기도 하다. 정치권에선 한 권한대행이 이르면 1일 사퇴하고 2일 국회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출마 회견 키워드로는 경제회복과 국민 통합, 안정이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통령의 국정 우선 과제로 꼽힌 것이기도 하다. 최근 사임한 손영택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비롯해 홍종기 민정실장 등 한 권한대행을 보좌하는 총리실의 일부 정무직 참모진 중심으로 캠프를 꾸릴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한 권한대행 측 인사들과 오세훈 서
대구 동구보건소는 지난 29일, 재가노인돌봄센터 4개소와 인공지능기반 건강관리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재가노인돌봄센터는 홀몸 어르신을 적극 발굴해 사업 대상자로 연계하고, 보건소는 건강 측정 기기(활동량계, 혈압·혈당·체중계)배부 및 연동, 건강 미션, 모니터링 등 다양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기환 동구보건소장은 “유관 기관과 적극 협력한 인공지능 기반 건강관리사업 운영으로 홀몸 어르신들의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 캠프는 지난달 30일 종합소득세에 물가연동제를 도입하고 기본공제액을 상향하는 내용의 감세 정책을 발표했다. 김문수 캠프 정책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캠프 사무실에서 "중산층을 힘들게 하는 세금 부담을 줄이겠다"며 공약을 발표했다. 우선 중산층의 실질적 세금 부당 경감을 위해 종합소득세에 물가연동제를 도입하고 기본공제액을 현행 1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70세 이상 경로우대자 공제액을 현행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장애인 공제액을 현행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조정한다. 은퇴자의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금액을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근로소득 없이 금융소득만 있는 경우 어르신들의 세 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위해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행 24%에서 21%로 인하하고, 직장인 성과급의 세액 감면도 추진한다. 가업의 계속 운영을 통한 일자리 유지를 위해 상속세를 자본이득세 방식으로 개편하고, 배우자 간 상속세 폐지, 상속세 최고세율(50%) 조정, 최대 주주 할증(20%)제도도 없앤다는 계획이다. 자녀 수와 무관하게 지원하던 6세 이하 자녀 월 20만원 보육수당 비과세 한도를 자녀 수에 비례해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한도를 확대하고 2000㏄ 이하 승용차, 전기차의 개별소비세를 과세 대상에서도 제외한다. 박 의원은 "물가상승률이 반영되지 못한 과표와 공제액으로 지난해 국세 대비 근로소득세 비중이 18%를 넘을 정도로 K-직장인의 삶이 어려워지고 있어 안타깝다"고 했다. 또한 "최근 28년간 상속세 공제 금액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돌아가신 사람 중 상속세 납부 비중이 1997년 1%에서 2023년 6.8%로 무려 7배나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감세 공약은 우리 경제를 지탱하는 중산층에게 꼭 필요한 정책"이라며,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세금을 정상화함으로써 중산층이 더 두꺼워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대구 동구청은 야간 및 휴일에도 의약품을 불편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5월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하여 운영한다. 이번에 지정된 공공심야약국은 아양약국(아양로 236)으로, 연중무휴로 매일 밤 9~12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공공심야약국의 운영을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의 지역 우수 모델을 발굴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자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지난 29일 대전시 유성구청에서 대전 지역 사업 관련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 정영훈 한의약정책관을 비롯해 한국한의약진흥원 이은경 정책본부장, 대전 유성구청 전남숙 사회돌봄과장, 유성구보건소 김명선 건강정책과장, 대한한의사협회 박소연 의무부회장, 대전시한의사회 이원구 회장, 유성구한의사회 김기병 회장 등 정부·지자체·한의계 관계자 21명이 참석했다. 대전 유성구는 고령자 및 거동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 부담 완화를 위한 패키지 공약을 내놨다. 최대 1년간 조건 없이 상환을 유예할 수 있는 '상환 방학'과 기업이 직원을 대신해 학자금을 갚아주는 '대리 상환' 제도를 공약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동훈 캠프에서 전략총괄위원장을 맡고 있는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 학자금 대출 부담 완화'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 내용을 보면 한 후보는 최대 12개월간 조건 없이 학자금 대출 상환을 일시적으로 연기할 수 있는 '상환 방학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각자의 사정에 따라 이 제도를 활용하도록 해 생활에 충분한 여력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배 의원은 "현 제도에서는 실직, 재난, 부모 사망과 같은 특수한 경우에만 학자금 상환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기업이 학자금 대출을 대신 갚아주는 '기업 대리 상환 제도'도 내놨다. 법인세 감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식으로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식이다. 배 의원은 "정부는 학자금 대출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청년은 상환 부담을 내려놓으며, 기업은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상생 협력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일본의 경우 이미 대리 상환과 유사한 '기업 대리반환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참여 기업은 2021년 65개사에서 지난 연말 2781개사로 늘었다. 학자금 대출을 의무적으로 갚기 시작해야 하는 상환의무 소득기준도 현행 월 237만원에서 월 300만원으로 상향할 계획이다. 연봉으로 따지면 2851만 원에서 3658만원으로 상향하는 셈이다. 국무조정실이 2025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청년가구의 월평균 생활비는 213만원으로, 월 237만원부터 상환 의무가 발생할 경우 청년들의 생활에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는 판단이다. 이번 공약은 배 의원이 직접 기획했다. 그는 "각고의 노력 끝에 취업에 성공해도 높은 월세, 공과금 등의 생활비를 충당하기도 벅찬 것이 사회 초년생의 월급 현실"이라며 "생활비를 몇만 원이라도 쪼개며 감당하기 바쁜 대다수 사회초년생 청년들에게는 학자금 대출의 무게가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이 안심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착실히 다질 수 있도록 시작을 지켜줘야 한다"며 "대한민국 청년들, 당신이 성장할 때까지 국가가 기다리겠다"고 했다.
대구경찰청은 대구시의 대표 문화·체육 복합시설인 동성로 스파크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기로 했다. 지난 29일, 동성로 스파크에서 대구경찰청이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중점 추진 중인 ‘희망공식 Care Together’ 프로젝트 일환으로 범죄로 인해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대 아동 등 범죄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문화·체육활동 등 놀이와 휴식을 통한 정서 회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협약을 추진했다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29일 본교 취창업관에서 ‘제2회 최재경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총 55명의 학생에게 각 10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기부자 대표인 정은규 몬시뇰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전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재경 장학금’은 애국지사 정행돈 선생의 부인인 최재경 여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후손인 정은규 몬시뇰과 대구가톨릭대가 상호 협력하여 조성한 장학금이다. 최재경 여사는 1912년 대구에서 태어나 대구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현 경북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애국지사 정행돈 선생과 결혼했다. 부군의 3년 1개월 동안의 옥고와 일본 경찰의 가택 수색에도 불구하고, 독립운동가의 아내로서 국가와 가정에 대한 헌신을 이어갔다.
(재)경북테크노파크와 영천전자고등학교가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달, 지능형 IoT 부품산업 분야의 첨단 연구장비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육성 △첨단 장비를 활용한 현장 중심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능형 IoT 부품산업 관련 신기술 전달 및 기술 교육 제공 △실습 기회 확대를 통한 장비 활용도 제고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정미경 영천전자고등학교장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미래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 산업 발전의 근간은 청년 인재의 성장에 있다”며 “영천전자고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기술을 배우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와 교육기관, 산업계가 함께하는 실질적
신용보증기금이 현대자동차·기아 및 국민·농협·경남·신한·우리·하나은행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9일 정부가 발표한 ‘자동차 생태계 강화를 위한 긴급 대응대책’의 일환으로, 현대자동차·기아가 추진하는 해외수출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국내 2∼3차 협력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현대자동차·기아가 80억원, 국민·농협은행이 각 20억원, 경남·신한·우리·하나은행이 각 10억원씩 총 160억원을 신보에 특별 출연한다.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올해 3분기까지 총 2400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70억원의 보증한도, 보증비율 100% 등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청도군은 지난달 29일 청도초등학교 강당에서 ‘2025년 안전골든벨 어린이퀴즈쇼 청도지역 예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도군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6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한 사회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도예선에는 재난 대비 소방 안전교육을 비롯해, 골든벨 방식의 문제 풀이를 통해 학생들이 단순 지식을 넘어 실제 생활 속에서 필요한 재난에 대한 상황별 대처 능력을 효과적으로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예선을 통해 선발된 30명은 지역별 준결승전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안전 지식과 문제해결 능력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안전골든벨 행사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생활 속 안전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안전교육을 더욱 강화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
영주시는 경관 개선을 위해 용마루2공원 주차장과 용혈교 사이에 위치한 회전교차로에 소나무를 식재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회전교차로에는 과거 영주댐 건설로 수몰된 금광마을에서 이식한 소나무가 있었지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고사하면서 주변 경관이 훼손되어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따라 시는 4월 중순부터 마을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회전교차로에 소나무 식재를 추진했다. 자체 보유 소나무를 활용해 예산을 절감하는 동시에, 공원 입구에 자연친화적이고 쾌적한 경관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중덕 금광리 이장은 "영주댐 건설 당시 이식했던 소나무가 고사해 아쉬웠는데, 이번에 고향을 떠올리게 하는 소나무를 다시 심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창주 공원관리과장은 "새로 식재한 소나무가 건강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금광리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29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2025년 제1차 이에스지(ESG)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 이에스지(ESG)위원회는 위원장인 배병일 이사장을 비롯하여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이사진으로 구성된 심의‧의결 및 자문기구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K-SDGs)와 재단의 경영전략을 반영한 “이에스지(ESG)경영 계획”, 그리고 상생‧협력 및 지역발전실현을 위한 “사회공헌 기본 계획”을 의결했다. 특히 이에스지(ESG)경영 계획은 ‘학자금지원으로 이에스지(ESG)경영을 실현하는 인재육성전문기관’이라는 비전을 시작으로 △미래세대가 함께 누리는 지속가능한 환경 실현 △포용과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영주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16만9419필지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자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1.99%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공유지 및 공공용지를 제외한 최고지가는 영주동 379-4번지 상업용지(㎡당 464만원)이며, 최저지가는 부석면 북지리 141번지 자연보전관리지역(㎡당 300원)으로 조사됐다. 결정.공시된 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 △영주시청 토지정보과(054-639-6982)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화 또는 방문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방문 기관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팩스 및 우편을 통한 비대면 접수도 가능하다. 이의신청 기간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이며, 인근 토지와 지가 균형이 맞지 않거나 지목, 용도지역, 이용상황 등이 실제와 다른 경우 등에도 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6일 최종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이의신청 결과는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된다. 조종근 영주시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재산세,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 각종 세금 및 부담금 부과의 기준이 되는 만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께서는 이의신청 기간 내 개별공시지가를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등 국세와 재산세,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 지방세는 물론, 개발부담금, 농지전용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