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연호지구 업무시설용지 공급

[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LH)는 대구연호 공공주택지구에 업무시설용지 12필지를 공급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12필지는 공급면적이 836~1362㎡, 금액은 99~169억원 규모다. 세부적으로 법원 이전 예정지 맞은편이 3필지 150억원 전후 규모, 검찰청 이전 예정지 맞은편이 8필지 99~160억원 규모다. 대금납부조건은 5년 무이자 분할납부 방식으로 계약금 납입 후 18개월 이후 중도금을 8회에 걸쳐 납부하면 된다. 6월 계약 시 첫 번째 중도금은 2026년 12월에 납부하는 방식으로 매수자의 자금 부담을 최소화하는 제도다. 주목할 점은 18개월 거치 5년 무이자 분할납부 제도와 토지리턴제를 최초로 중복으로 적용하는 점이다. 이를 통해 매수자는 자금부담 경감과 동시에 투자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17일 오전 10시~오후 4시며,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플러스(https://apply.lh.or.kr)에 게시된 모집공고를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