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의 대표적인 투자 행사인 ‘대구스타트업 리더스포럼’을 18일 오후 1시 30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C-Quad에서 개최한다.
2016년 2월 제1차 리더스포럼을 시작으로 지난 3월 58차 리더스포럼까지 총 353개사 스타트업이 참여해 IR을 진행하였다. 리더스포럼은 지역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주기적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초기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매 분기 셋째 주 수요일에 개최된다. 이번 제59차 리더스포럼은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스타트업 8개사와 수도권 VC, AC 등 20명의 투자자가 참여하고, △8개사 IR 피칭 △창업기업-투자자 간 1:1 투자밋업을 통해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최근 제53차 리더스포럼에서 발표한 이노파마는 ‘혁신적인 지혈 솔루션’사업으로 엔젤투자 및 리더스펀드 매칭 투자를 유치하고, 전국 단위 수상과 인포뱅크 후속투자를 통해 중기부 TIPS에 선정되는 등 지역의 투자생태계를 기반으로 단계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대구스타트업 리더스포럼’이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참여기업의 후속 투자 및 팁스(TIPS) 추천 등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 대표 투자설명회로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매 분기별 진행되는 ‘대구스타트업 리더스포럼’은 전국 7년 미만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구시의 창업지원사업, 펀드, 입주시설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대구창업허브(DASH)’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한인국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대구스타트업 리더스포럼이 지역투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은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대구센터는 지역 창업생태계의 성장을 주도하고, 스케일업 지원을 강화해 스타트업이 도약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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