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 양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대섭, 이경란)는 17일, 2025년 지역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10가구에 약 210만 원 상당의 화장실 안전 손잡이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학동 후원 천사’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추진되었으며, 고령이나 신체 제약으로 인해 낙상 위험이 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양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1차 설치를 시작으로, 대상자를 추가 발굴해 총 20세대까지 화장실 안전 손잡이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경란 공동위원장은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낙상사고의 위험에서 벗어나 더 안전하고 안정된 생활을 누리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복지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신대섭 양학동장은 “주민들의 정성과 관심이 모여 의미 있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었다”라며, “협의체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더 많은 어르신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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