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 송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정훈)는 16일, 김정구 가수의 팬클럽이 그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후원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정구 가수는 지난 10년간 노래 재능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노래교실 강사, 형산강문화예술단 단장 등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대표곡으로는 ‘들꽃사랑’, ‘포항아리랑’, ‘나는야 행복한 사람’, ‘행복한 여자’ 등이 있으며, 지역 행사 초청 가수로도 활발히 무대에 서고 있다. 팬클럽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온 김정구 가수의 10주년을 함께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정훈 송도동장은 “김정구 가수와 팬클럽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송도동을 더욱 행복하고 활기찬 지역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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