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의회는 27일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위해 집행부 추진 안건에 대한 사전 협의를 목적으로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원간담회는 최규종 의장을 비롯한 7명의 군의원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 군위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박운표의원) 의원발의 조례와 △대구시 군위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집행부 제출 안건 및 각종 현안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의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간담회 협의 사항에 대해서는
달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DGIST 대학생 자원봉사자 20여 명과 함께 농촌 지역 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 일손 돕기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마늘 수확철을 맞아 인력 부족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청년 세대가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봉사활동이다.
군위 나루봉사단은 지난 24일 회원 10여 명과 함께 군위읍 내량1리 마을회관 2곳에서 방충망교체, 칼갈이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나루봉사단은 농기계, 컴퓨터, 전기, 인테리어 등 전문적인 기술을 가진 회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군위군 내 마을을 찾아다니며 꾸준하게 봉사를 하여 지역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대식의원(국민의힘, 대구동구군위군을)은 27일, 최근 증가하고 있는 외국 정보기관의 군사기밀 탐지 수집 시도와 이에 대한 군사기밀 유출 시도를 차단하고 외국인들의 간첩 활동에 실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군사기밀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군형법 일부개정법률안’(2건) 등 국가안보수호 4법을 대표발의했다. 군사기밀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현행법은 군사기밀을 탐지·수집·누설한 자를 처벌하되, 해당 위반행위를 한 자가 금품이나 이익의 수수, 요구, 약속 또는 공여한 경우 가중처벌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정보사 소속 군무원이 돈을 받고 중국 정보요원 추정 인물에게 군사기밀을 유출하였고, 그 이후 이와 유사한 사건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대가성 군사기밀 거래에 대한 법적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당 정책위의장)은 저출생·고령화를 비롯한 인구 감소 및 인구구조 변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환기하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해당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프로젝트로, 지난해 10월부터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의 연이은 참여로 꾸준히 확산되고 있다.
대구시 군위군은 27일부터 효령면 문화센터에서 2025년도 주민자치프로그램 개강식을 열고 본격 수업에 들어갔다.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인 생활원예를 시작으로 29일은 스마트폰 활용교육, 다음달 9일에는 난타교실 순서로 앞으로 3달 가량 매주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하는 생활원예는 세가지 프로그램 중 효령면민들에게 특히 인기가
대한민국 안보를 평생의 소명으로 삼아온 대구·경북 출신이거나 대구·경북을 사랑하는 예비역 육·해·공군·해병대 간부와 장성 37명이 지난 26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통상 보수적으로 알려진 장성들과 군 간부들이 보수 도시인 대구에 와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것 자체가 상당히 이례적이며, 이 후보에 대한 특정 세력들의 안보관 공격 자체를 무력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이날 지지 선언에서 “
지난 26일, 대구지역 기독교계 인사 80인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목회자, 장로, 평신도 등으로 구성된 이들은 “하나님 나라의 가치에 입각한 신앙적 양심”에서 비롯된 결정이라며, 이번 대선은 기독인이 외면할 수 없는 정의와 책임의 문제라고 밝혔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불의와 혐오가 만연한 시대, 신앙인은 진실과 정의의 편에 서야 한다”며 이재명 후보가 보여준 정치적 실천이 성경이 가르치는 정의, 자비, 공존의 가치와 맞닿아 있다고 평가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1954년 5월1일 서울 성동구 북학동, 지금의 중구 신당동 세대문집에서 창립되어 창시자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가르침에 따라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One Family under God)’의 이상을 실현하고자 다방면의 활동을 펼쳤다. 1950년대 후반부터 일본과 미국에 선교사를 파견해 현재 전 세계에 200여 개의 선교국가를 둔 가정연합은 명실상부 세계적 종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재)대구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에서는 섬세한 여성 특유의 감성과 독창적인 미학이 담긴 ‘제46회 청백여류화가회 정기전’을 다음달 3~8일까지 만나 볼 수 있다. 1980년에 창립한 청백여류화가회는 지난 46년간 여성 예술인의 자율적 창작활동을 독려하고 예술적 정체성과 역량을 키워온 여류화가 단체이다. 각기 다른 시대적, 사회적 맥락 속에서 붓을 놓지 않고 활동함으로써 지역 화단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회화를 향한 열정과 사랑으로 꿋꿋이 걸어온 여류화가들의 예술 여정을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대구현대미술가협회 주최, 예예프로젝트(예비예술가 프로젝트)는 지역의 젊은 예술가들에게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강은영 작가의 ‘모든 건 흐린 채로 남아 展’은 열 번째 순서로 오는 6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예예프로젝트는 총 11명의 차세대 예술가를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올해 1월 김명신 작가를 시작으로 전시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강 작가 개인전 ‘모든 건 흐린 채로 남아’는 익숙한 장면이지만 선명하지 않은 이미지들을 통해, 감정의 기억이 어떻게 시각적으로 재구성될 수 있는지를 탐색하는 전시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 중앙선대위 문화‧콘텐츠‧관광 특보단장 및 국민소통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은 27일 국회의원회관 9간담회의실에서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및 전달식’을 진행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정책제안 및 전달식’에서 이경수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은 “21대 국회에 이어 22대에서도 문체위원으로 활동하시며, 관광진흥법 발의 등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김승수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새 정부에 바라는 관광업계의 의견을 전달드리며, 어려운 관광업계에 힘이 되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주문했다. 김승수 특보단장은 “관광업계가 코로나 이후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어려운 실정”이라며 “특히, 산불피해에 따른 지원금 등이 관광업계에는 미치지 못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 단장은 “다양한 볼거리와 컨텐츠 개발, 법⋅제도의 정비를 통해 해외 여행객들이 고정적으로 방문하고, 지방도시까지 관광할 수 있는 실질적 프로그램이 개발이 중요하다”며 관광산업의 발전에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정책제안서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중앙선대위 문화·콘텐츠·관광 특보단에 전달하며 행사를 마쳤다. 공약 협약식을 마치며, 김 특보단장은 “국민의힘이 대국민 소통 차원에서 지난주 여행업협회, 낚시단체, 연극협회 등에 이어 오늘 관광업계 정책제안을 받게돼 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남은 대선기간 동안 보다 폭넓게 다양한 단체들을 접촉해 국민들이 바라는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제안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직속 기본사회위원회는 지난 26일 대구 달서구 서남시장을 방문해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골목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행보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는 박주민 기본사회위원장(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허소·최연숙 대구시당 총괄선대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박주민 위원장은 “한국개발연구원(KDI)는 올해 경제성장률을 1.6%에서 0.8%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이는 IMF 외환위기 수준이며, 그 원인으로 작년 12월 3일 내란과 정치 불안을 지목했다”며 “이 정권은 헌정질서뿐만 아니라 국민경제까지도 붕괴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누구보다 진솔하게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이라며 “국민을 우선하는 후보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허소 대구시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최근 대구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이 축소되면서 대구로Pay 사용이 줄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시절 지역화폐 정책을 통해 효과를 입증한 바 있으며, 대통령이 된다면 △지역화폐에 대한 국비지원 확대 △안정적인 예산 확보 △스마트 결제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대안을 마련할 것이다”고 밝혔다. 현장 상인들 역시 “요즘은 장사해도 남는 게 없다. 지역화폐가 있었을 땐 손님이 찾아왔는데 지금은 버티기조차 어렵다”고 호소했다. 정치는 삶을 바꾸는 일이다. 민생 회복과
민주당 대구시당 이재명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26일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이하 협회)’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대구경북 120여 개 AI로봇과 미래 모빌리티 연관 기업들의 연합체인 협회 공군승 회장(성림첨단산업 대표) 및 기업 대표들로부터 현안을 청취하고, 향후 이재명 정부 출범 때 실현할 구체적 정책에 대비한 자문을 구하는 자리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대구를 위해 만든 7대 공약 가운데 1호 공약과 2호 공약이 각각 ‘대구를 AI로봇 수도’로 만드는 것과, ‘미래 모빌리티산업으로 전환하는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이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기존 산업의 중흥도 중요하지만, 대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산업연관 효과가 크고, 부가가치가 높으며, 고용률이 타 산업을 압도하는 ‘AI로봇’과 ‘미래 모빌리티산업’이 가장 필요하다고 보고, 상당한 노력 끝에 이를 이재명 후보 대선 공약에 포함시켰다. 이날 참석한 13명의 기업 대표들은 “로봇과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지원이 일회성으로 그쳐서는 안 된다”면서 “지자체는 물론 국가적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어야 미국과 일본, 나아가 앞서가는 중국을 따라잡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공군승 회장은 “우리나라가 수치상으로 세계 5대 로봇 대국이기는 하지만 선두권 국가와 격차가 엄청나다. 특히 중국이 미국을 능가할 정도로 급속도로 성장했는데 이는 지방정부는 물론 국가 차원의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업계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민주당이 대구를 AI로봇 수도로 지정해준 것은 의미가 있다”라며 감사를 표시했다. 그는 “하지만 대구의 로봇테스트필드 예산 600억원을 줄인다는 얘기가 있는데, 여기서 조금이라도 더 줄이면 이 프로젝트는 사업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강태훈 지오로봇 대표는 “기술 창업의 한 분야인 실험실 창업은 일반 산업에 비해 고용효과는 14배, 산업성장률은 10배에 달한다는 통계가 있다. 하지만 1인 창업에만 정부 지원이 주어진다. 공동 창업하는 경우 인건비 부담으로 기업 운영이 불가능하다”면서 정부 지원 제도가 반드시 시정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강대천 잇츠센서 대표는 “대구의 물산업 클러스터처럼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가 글로벌 로봇클러스터로 발전해야 한다”면서 “안정성을 인정받은 센서를 사용하면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선순환 구조만 만들면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참석자들은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한목소리를 냈다. 박종찬 HD현대로보틱스 상무는 “우리는 LCD 판넬 이송용 로봇을 만들어 중국에 수출하는데, 실상은 중국 업체에 경쟁이 안 된다. 중국이 로봇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발전을 한 것은 결국 지방정부와 국가 차원의 지원이 있었다는 걸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봇의 활용 증가에 따른 고용과 사회의 대처를 미리부터 준비해야 한다는 발언도 나왔다. 이배희 아이로바 대표는 “우리는 골프용품을 만드는 회사인데 로봇을 활용하고 있다. 로봇이 인간을 대체할 수 있는 분야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텐데 그때 사람의 문제를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홍의락 총괄선대위원장은 “대구를 AI로봇 수도로 만들자는 공약을 한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 이른 시일 내에 업계 전문가들을 모시고, 이를 구체화할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하며 이재명 후보에 대해 지지를
제8회 북구 족구협회장기 족구대회가 지난 25일 대구 북구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시 전역에서 총 74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과 함께 지역 족구 동호인들의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이번 대회는 족구를 통해 지역 사회의 화합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연령대와 실력을 갖춘 팀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페어플레이를 실천하며 우정과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북구 족구협회 서상호 회장은 대회 전반을 진두지휘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었다. 서 회장은 평소에도 북구 족구협회는 물론 대구시 족구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아 지역 족구인들 사이에서 존경받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대구시가 신청사 건립사업 설계공모를 28일 공고하고, 건축설계(안)을 접수받는다. 이번 공모는 시청사와 시의회, 시민 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설 대구의 미래 행정 중심지를 설계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국내외 우수 건축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집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사는 옛 두류정수장 부지(달서구 당산로 176)에 총사업비 약 4500억원을 투입해 조성되며, 예정 설계비는 142억원으로 대지면적 7만2023㎡, 연면적 11만6954㎡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설계공모의 비전을 ‘시민을 위한 미래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청사’로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은 물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대구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담아낼 수 있는 랜드마크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설계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공모는 국내외 건축사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참가 등록 기간은 2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다. 작품 제출 마감은 오는 8월 26일까지며, 9월 18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 대구시청 홈페이지 및 신청사 설계공모 공식 홈페이지(www.daegu-newcityhal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9월 중 최종 당선작이 발표되며, 이후 2026년 9월까지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같은 해 말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신청사는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공간이자, 대구의 미래를 대표할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며 “국내외 유능한 건축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창의적이고 우수한 설계안을 많이 제안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현태 경일대학교 총장은 지난 22일 AI융합 전문 인력 양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2025 AI Future Makers’ 발대식을 5호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미래 산업을 선도할 융합형 전문 인재 양성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AI 융합 콘텐츠 분야에 대한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북도와 경산시, 경북테크노파크 등 지역 혁신기관 관계자와 콘텐츠 관련 학과 재학생 등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는 스마트물류 기반 물류자동화의 미래를 이끌 ‘2025 WCRC(World Creative Robot Contest) 물류로봇 경진대회’가 오는 29~30일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공동 주최,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와 국립공주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공동 주관하며, 전국 이공계 대학생과 소프트웨어·로봇기술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의성과 기술력을 겨루는 국내 대표 물류로봇 경진대회다. 대회는 실제 산업 시나리오를 반영한 2개 부문으로 △물류로봇1(이동) 부문은 RFID 정보를 활용해 지능형 이송 미션 △물류로봇2(분류) 부문은 컴퓨터비전 기반의 색상 및 순서 인식을 통한 자동 분류와 이송 미션을 수행한다.
수성대 야구부가 창단 후 처음으로 2025년 KUSF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경상권 정규리그 4승 1무 4패, 10개 대학 중에서 조 4위의 성적을 거두며 왕중왕전 진출을 확정지은 수성대 야구부는 그야말로 ‘언더독의 패기 있는 돌풍’을 보여주고 있다. 경남대에게 12대 6의 승리, 동의대에 6대5 승리, 경성대에 9대4로 승리하고, 예선 마지막 동의과학대학 전에서 7대 4의 완승을 거두며 리그를 마무리했다. 안정된 마운드 운용, 집중력 있는 타선, 투지와 집중력이 어우러지며 승리를 일궈냈다. 야구부를 이끌고 있는 서석진 감독은 “프로야구 스카우터들이 죽음의 조라고 하는 강팀들이 속해있는 경상권이기에 선수들과 함께 이룬 성과라 더욱 뜻 깊다. 본선에서도 ‘도전자의 자세’로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라며 본선 각오를 밝혔다. 수성대 관계자는 “이번 왕중왕전 진출은 서석진 감독과 선수들의 땀과 헌신이 만들어낸 귀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수성대 야구부가 대학야구를 대표하는 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일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원 육성사업’ 2024년도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24억9375만원의 사업비를 추가 지원받게 됐다. 경일대는 지난 2023년 반도체공정설비 분야의 대학원 과정을 개설, 학·석사 연계 과정 및 석사과정을 통해 R&D 중심의 고급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경일대는 기업 수요 기반의 교육과정 설계, 현장 밀착형 산학협력 교육, 기업과 연계한 Matchup 오디션을 통한 인재 선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