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 중앙선대위 문화‧콘텐츠‧관광 특보단장 및 국민소통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은 27일 국회의원회관 9간담회의실에서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및 전달식’을 진행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정책제안 및 전달식’에서 이경수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은 “21대 국회에 이어 22대에서도 문체위원으로 활동하시며, 관광진흥법 발의 등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김승수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새 정부에 바라는 관광업계의 의견을 전달드리며, 어려운 관광업계에 힘이 되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주문했다.
김승수 특보단장은 “관광업계가 코로나 이후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어려운 실정”이라며 “특히, 산불피해에 따른 지원금 등이 관광업계에는 미치지 못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 단장은 “다양한 볼거리와 컨텐츠 개발, 법⋅제도의 정비를 통해 해외 여행객들이 고정적으로 방문하고, 지방도시까지 관광할 수 있는 실질적 프로그램이 개발이 중요하다”며 관광산업의 발전에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정책제안서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중앙선대위 문화·콘텐츠·관광 특보단에 전달하며 행사를 마쳤다.
공약 협약식을 마치며, 김 특보단장은 “국민의힘이 대국민 소통 차원에서 지난주 여행업협회, 낚시단체, 연극협회 등에 이어 오늘 관광업계 정책제안을 받게돼 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남은 대선기간 동안 보다 폭넓게 다양한 단체들을 접촉해 국민들이 바라는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제안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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