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새마을여성합창단은 지난 22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충섭 김천시장,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 임영식 김천시새마을회장, 시의원,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주회는 김천시새마을여성합창단의 ‘도라지꽃’,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 ‘백만송이 장미’, ‘난 믿어요’, ‘서울탱고’ 등 총 11곡의 합창과 특별공연으로 소프라노 홍선자 Solo 공연, 김천예고 이수아 학생의 ‘해어화’ 독무, 아르스노바 중창단의 흥거운 중창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아르스노바 중창단의 골목길, 이문세 메들리는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 냈고 이수아 학생의 한국무용은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바쁜 일상속에서 짬을 내어 정기연주회를 준비하시느라 정말 고생 많았다”며 “단원 모두가 하나가 돼 아름다운 하모니를 엮어 내듯이 이번 공연을 계기로 새마을 가족들이 더욱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김천시새마을여성합창단은 2009년 창단해 9년간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2014년 경상북도 제23회 새마을한마음합창제에서 대상 수상, 2017년 제26회 새마을한마음합창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민주노총 경북지부 노조원들이 김천시청 공무원을 폭행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사건은 지난 21일 오후 5시 5분경 민주노총 경북지부 노조원 A(58) 씨가 김천시청앞에서 시위를 마치고 청사 화장실을 이용하겠다며 진입을 시도하자 이를 제지하던 김천시청 공무원 B(37) 씨 얼굴을 2차례 때렸다. 이날 민주노총 경북지부 노조원 250여 명은 오후 3시부터 김천시청 정문 앞에서 열린 총파업결의대회에서 김천시 통합관제센터 기간제 근로자들의 무기 계약직 전환을 요구하고 있었다. 오후 5시 5분께 시위를 마친 노조원 A 씨가 화장실을 이용하겠다며 김천시청 진입을 시도했고 시장실 점거를 막기 위해 청사 방호를 하던 공무원 B씨는 외부에 마련돼 있는 화장실을 사용하라며 A 씨를 막았다. 두 사람 간에 고성이 오갔고, 갑자기 A씨가 B 씨의 얼굴을 두 차례 때렸다. 당시 현장에는 시위대의 시청 진입 시도를 막기 위한 경찰관 수십 명이 있었으며 A 씨는 현장에 있던 경찰에 붙잡혀 김천경찰서로 인계됐고 B 씨는 병원에서 전치 2주의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김천시청 정문 집회 장소 앞에는 간이 화장실이 설치돼 있었고 김천시는 20일 민주노총에 집회 시 간이화장실을 이용해 달라고 요청 했었다. 김천경찰서 관계자는 “A씨가 현장에서 폭행 사실을 인정했으며 B 씨를 만나 사건에 대해 자세히 들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대구시가 본격 가동되는 국회 예결심사를 앞두고 적극 대응하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국회 정상화 합의 결과에 따라 곧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국회 예결심사에 앞서 기재부 차관 출신의 예산전문가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과 경북도·대구시 예산실무담당자들은 예산확보 실무회의를 개최해 내년도 정부
경북 e-모빌리티사업단(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20, 21일 이틀간 ‘국가혁신클러스터 경북지역 R&D사업 수행기관 통합 워크숍’을 김천파크호텔에서 개최했다. ‘국가혁신클러스터’는 혁신도시, 산업단지, 농공단지 등 지역의 핵심거점들을 연계(지정)하는 정부의 혁신거점 육성정책이다. 11월 중 확정 고시가 발표될 예정으로, 경북은 김천시의 산업단지, 농공단지 전체와 구미시 국가1산업단지가 지정될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관련 공공기관, 기업 및 대학교에서 참석해 컨소시엄별 세부 기술개발 계획을 발표하고, 향후 수행기관간의 네트워크를 위한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월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에서 김천혁신도시에 첨단 자동차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김천시의 초소형전기차(e-모빌리티) 산업에 시너지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 또한 자동차산업을 새로운 지역대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연계한 ‘자동차 튜닝기술지원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일수 부시장은 "김천1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성공사가 2021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한창 진행 중에 있고, 분양가를 전국 최저인 평당 44만 원으로 책정할 예정이다"라고 말하면서, 행사에 참석한 공공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에게 기업하기 좋은 김천시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 국가혁신클러스터 주관 기관인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석수영 단장은 "1박 2일간의 워크숍을 통해 앞으로 3년간 추진되는 R&D사업(약 92억 원)을 통해 초소형전기차 상용화를 선도하고, 김천을 대상으로 실증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구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천상공회의소는 20일 2층 중회의실에서 ‘사례별 노동법적 징계 및 해고분쟁 해결방안 실무특강’을 개최했다. 지역 내 기업체 인사·노무 부서장과 실무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특강에는 기업체 인사·노무 관리 전문가인 노무법인 유앤의 임종호 노무사를 초빙했다. 이날 특강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징계 및 해고에 관한 법령에 이해를 높여 참석자들의 실무능력향상을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 의원퇴직, 권고사직, 희망퇴직 관련 쟁점 △ 근로계약기간 만료와 해고 △ 대기발령 △ 직권면직(당연퇴직) △ 근로자 징계 △ 정리해고 △ 부당해고 관련 분쟁 등 주제로 4시간에 걸쳐 자세한 설명과 사례를 통한 이해를 도왔으며,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김천상의 관계자는 “기업들의 요구를 파악하여 실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되고 있는 기업들의 활력제고를 위해 상의 차원의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천시는 전통문화 계승 발전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도 무형문화재 김천징장 특별전’을 20일 김천도자기박물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특별전은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9호로 지정된 김천징장의 김형준 전수교육조교의 작품들로 전시되는데, 징과 꽹과리로 대표되는 방짜악기와 다양한 종류의 방짜유기들이 관람객들에게 선보이며, 오는 12월 16일까지 전시 예정이다.
김천시는 20일 율곡동 ‘쑤안’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에서 좋음등급을 획득 했다고 밝혔다. 쑤안은 올해 7월에 문을 연 태국요리전문 음식점으로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로 매일 끓인 육수를 제공하는 쌀국수전문 식당이다. 이번에 좋음 등급을 지정받은 쑤안은 객석에 손씻기 시설을 설치하고 조리장 및 주방, 화장실 등 업소를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냉장고의 식재료 보관 및 관리를 청결하게 운영해 위생등급 표지판 및 위생용품 등 다양한 지원혜택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김천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율을 높이기 위해 전문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업소별로 맞춤형 현장컨설팅제도를 추진하고 위생등급제 지정을 받을 경우 위생용품도 지원하고 있으니 음식점 영업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사업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9, 20일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및 Wee센터 전문상담인력 27명을 대상으로 2018년 Wee클래스 지원을 위한 하반기 상담 사례회의를 운영했다. 이번 상담 사례회의는 상반기의 효과적인 운영에 힘입어 진행됐다.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들이 실제 학교 상담 현장에서 다루고 있는 상담사례를 공유하면서 내담자의 문제행동을 이해하고, 사례 개입 및 상담 접근 방법 등에 대해 서로 고민하고 의논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이 밖에 학업중단 예방에 대한 다양한 방안, 2019학년도 Wee클래스 운영 및 New-Start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발전 방안 등에 대한 모색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사례회의에 참석한 전문상담교사는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 대한 다양한 상담 접근 방법을 공유하고, 내년 Wee클래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서로 의견을 나눠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정진표 교육지원과장은 “학교 현장에서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여 상담 방법을 의논하고, Wee프로젝트 발전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등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천시는 20일 신규 직원들의 빠른 공직적응을 위해 소통행정에 중점을 둔 호프데이(Hope Day)를 개최했다. 김충섭 시장은 이날 오후 6시 일과시간 후 최근 2년 이내에 임용된 신규직원 50여 명과 삼이관(三二館·김천시청 구내식당)에서 만났다. 평소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직원들 대화의 시간을 가져 오던 김 시장은 모든 것이 낯선 신규직원들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하여 호프데이(Hope Day)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신규직원들이 궁금해 하던 시정뿐만 아니라 김시장 개인에 대한 알고 싶은 사항을 문답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대화는 맥주와 치킨, 피자 등을 먹으면서 격의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2시간여 동안 계속 됐다. 호프데이 행사에 참석한 신규직원 박모씨는 “공직의 대선배로서 지난 40여 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가진 시장님과 예전과는 성장환경이 다른 신규공무원들 간에 참신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참석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이날 행사를 주재한 김충섭 시장은 “경직된 직장 분위기에서 벗어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하며 서로를 이해하게 된 뜻깊은 날로 호프데이가 조직의 더 큰 희망을 담는 Hope Day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직급을 불문하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직원들과 대화의 문은 항상 열어 놓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이외에도 2019년도 신규 사업으로 ‘위킹맘 힐링 나들이’, ‘부서별 문화 탐방’, “전략적 벤치마킹을 위한 우수사례 발굴단 운영”등 직원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각종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천시는 최근 7급 이하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공무원 공보아카데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보다 쉽고 효과적인 보도자료 작성기법을 주제로 한 교육으로 2011년부터 8년동안 꾸준하게 시행하고 있다. 시민들과의 소통이 나날이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이례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김천시의 ‘공무원 공보아카데미’는 산하 공무원들의 홍보 및 소통역량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어, 다시 한번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현직 언론인들이 강사로 초빙된 1일차 교육에는 보도자료가 신문에 게재되기까지의 과정을 이해하고, 특히나 자료작성을 어려워 하는 직원들을 위해 제목 선정부터 도입부, 내용까지 쉽고 효율적으로 작성하는 방법들이 주로 다뤄졌다. 이어진 2일차 교육에서는 언론사에 실제 접수된 자료를 바탕으로 보도자료를 직접 작성해 실제로 첨삭, 지도받는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규택 기획조정실장은 교육전 인사말에서 “참석자 한분 한분이 먼저 열정을 가지고 자신의 일에 임할수 있어야 한다.”고 운을 뗀 후 “여러분들의 열정이 녹아있는 홍보자료가 김천시와 시민들을 소통하게 할수 있는 그런 직원 여러분이 되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창섭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19일 김천소방서 이전 신축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업무추진 담당자 등을 격려하기 위해 김천시 양천동에서 추진 중인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김천소방서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한 이 본부장은 김천소방서장 등 소방서와 시공업체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이전 신축 사업의 추진경과, 향후계획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김천소방서 이전 신축 사업은 김천시의 부지 매입 및 조성 지원과 함께 2017년 5월 도비 사업으로 시작했으며, 건축규모는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3천941㎡이다. 주요시설로는 소방안전교육장과 심신안정실, 다목적훈련탑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되며 2019년 4월 준공예정이다.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KT&G 김천공장 잔디구장에서 KT&G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는 KT&G 김천공장이 주최하고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해 지역 내 34개 사회복지기관‧단체와 15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40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부식비 부담을 다소나마 줄일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사회복지기관‧단체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김장을 버무리고, 각 가정에 전달될 박스를 포장했다. 이렇게 담근 김장김치는 참여기관을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주변 소외계층 1천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송호 KT&G 김천공장 공장장은 “오늘 김장나눔을 통해 주변 소외계층들이 추운 겨울을 지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은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오늘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에 참여하신 봉사자분들과 후원을 해주신 KT&G 김천공장에 감사를 드리고, 이번 행사로 따뜻한 정성과 마음이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라며, 김천시도 모든 시민이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농업회사법인 풍년(주)이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풍년(주) 박철홍 대표는 20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재)상주시장학회에 지역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박철홍 대표는 기탁식에서 “지역의 우수 학생이 창의적이며 종합적인 사고력을 키워 대한민국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황천모 이사장은 “박철홍 대표를 비롯한 지역의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우수 인재 육성과 교육 환경 개선에 장학회가 앞장서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곡종합처리장인 농업법인 풍년(주)은 2014년부터 매년 1천만원씩 총 5천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으며 풍년의 2018년 벼 매입량은 6,000톤 정도이며, 가공능력 연 8,400톤, 저장능력 연 8,500톤 규모다.
김천시 자산동주민센터는 평생학습 저변확대와 주민화합을 위해 지난 16일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행복학습센터 종강식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김병철 시의원, 자산동장 및 지역 기관단체장과 수강생,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프로그램별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운 솜씨를 선보였다. 이날 주민센터 2층에서 우쿨렐레, 라인댄스, 댄스스포츠, 중국어 노래발표, 노래교실 등 5개 팀의 공연행사가 펄쳐졌으며, 프로그램별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경희 자산동장은 “주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평생학습 기반이 튼튼하게 다져지길 기대하고 더 많은 수강생이 배움의 행복을 느끼고, 주민과 교류를 통해 학습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도배봉사단은 지난 17일 지례면 사례관리대상가구에 도배와 장판봉사로 훈훈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대상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입주한지 오래돼 집 내부에 곰팡이가 피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집이었다. 이날 작업은 봉사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9시부터 집안청소와 더불어 도배, 장판을 새로 교체했다. 윤남선 센터장은 “몸은 힘들지만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게 될 대상자를 생각하니 너무 기쁘고 흐뭇하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도규익 지례면장은 “토요일에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할애해 봉사에 참여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천소방서는 19일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노유자시설 등의 주방에 1개 이상의 주방용 K급 소화기를 비치할 것을 당부했다. 주방에서 사용하는 식용유는 끓는점이 발화점(불이 붙는 온도)보다 높아 불꽃을 제거하더라도 다시 불이 붙을 수 있으며, 스프링클러가 작동할 경우 뿌려진 물이 가열된 기름에 기화되면서 유증기와 섞여 오히려 화재를 키우는 경우도 있다. K급 소화기는 주방화재 진화에 적합한 소화기로 동식물유(식용유 등)로 인해 발생한 화재 시 기름막을 형성해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공급을 차단, 화재를 진압하는 소화기를 말한다. 이는 지난해 4월 11일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 장치의 화재안전기준’ 개정에 따라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등의 주방 25㎡ 미만에는 K급 소화기 1대를 설치해야 하며 25㎡ 이상인 곳에는 K급 소화기 1대와 25㎡마다 분말소화기를 추가 비치해야한다. 전종면 예방조사담당은 “분말소화기로 식용유 화재의 불꽃을 제거할 수는 있지만 다시 발화할 가능성이 높다”며 “식용유를 많이 사용하는 음식점 주방에는 K급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 화재위험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6일 김천시 율곡동 경북혁신도시를 찾아 관할 자치단체장 및 이전공공기관장들과 간담회를 열어 혁신도시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혁신도시 현장을 돌아보며 정주여건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상북도 윤종진 행정부지사는 직접 경북혁신도시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김천시 김충섭시장과 함께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한국도로공사 이강래 사장을 비롯한 이전공공기관장들은 정부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 힘써줄 것을 건의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김천 자동차 튜닝기술지원 클러스터 조성과 드론산업 육성 지원단지 조성, 혁신도시 자동차전용도로 방음벽 설치, 혁신도시 스마트 교통시티 조성, 중부내륙철도 조기건설을 촉구했다. 더불어, KTX열차 구미역 정차 반대, 추가이전 공공기관의 혁신도시 우선이전 지원 등을 건의하며, “경북김천혁신도시가 국토균형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김천시는 지난 16일 ‘2018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김천호두’와 ‘김천떫은감’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경기도 일산 킨텍스홀에서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대표과일 선발대회’산림과수분야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200만 원)에 김천시 구성면 이영인(36)씨의 호두, 우수상에 대항면 류판출(60)씨의 떫은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이영인씨는 김천시 구성면에서 호두 24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10톤을 생산해 1억5천만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김천호두는 전국생산량(29%), 전국생산액(24%) 1위로 금번 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호두부문 12년도 우수상, 13년도 최우수상, 14년도 우수상, 15년도 장려상, 16년도 최우수상, 및 17년도 우수상에 이어 7년 연속으로 김천호두 품질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인정받았다. 이번 대표과일 선발대회에는 호두뿐만 아니라 떫은감 부분에서도 우수상을 받아 또 하나의 김천 명품 임산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대표과일 산림과수분야 심사는 시·도지사가 추천한 4개 품목(밤, 호두, 대추, 떫은감)의 과일을 국립산림과학원, 유통업체, 전문가, 소비자 대표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호두의 중장기적인 육성전략과 호두신품종개발을 통해 타지역호두와 차별화된 독자적인 자리매김은 물론 김천호두의 고부가 가치 창출로 농가소득을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나아가 김천 산림자원의 소득화⋅관광화를 위한 다각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김천시 구성면은 본격적인 건조기를 맞아 산불로 인한 산림피해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산불방지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지난 16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산불 예방교육 및 산불방지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지역 내 기관·단체장, 이장, 의용소방대원, 산불 감시원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방지 총력 추진을 위한 결의문 선서및 산불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서 구성파출소 순찰차를 선두로 지례 119안전센터 소방차 및 주민 홍보차량 20여대가 지역 내 일원을 순회하며 산불예방 가두캠페인을 가졌다. 최원창 구성면장은 “과실로 산불이 발생하더라도 가해자는 형사적 처벌뿐만 아니라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까지 지게 되므로 산에서는 절대 담배를 피우거나 산림연접지에서 논·밭두렁을 태우는 행위는 하지 말도록 하고, 한순간의 실수와 방심이, 많은 재산과
한국도로공사는 지역상생발전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내년 상반기 중에 김천혁신도시 본사에 수영장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정부의 공공자원 개방추진 의지에 동참하고, 김천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에 적극 나서기 위한 것으로, 기존 탁구장으로 활용 중인 공간을 수영장 기능을 복원해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공공사는 이달 중순부터 수영장 기능복원공사에 착수했으며, 내년 3월까지 수영장 운영 및 관리 시스템을 조성해 상반기 중 개장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도로공사는 수영장 개방을 위해 김천시와 위탁관리방안, 운영관리비용 분담 등에 대해 수차례 협의 과정을 거쳐 수영장 개방계획을 마련하게 됐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에는 김천시와 수영장 운영관리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며 지역주민들의 이용방법, 비용 등 구체적 이용방법은 내년 상반기 수영장 개장 전에 확정할 예정이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공공자원 개방 확대를 통해 지역주민들 누구나 손쉽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