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윤성원기자]상주시 농업회사법인 풍년(주)이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풍년(주) 박철홍 대표는 20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재)상주시장학회에 지역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박철홍 대표는 기탁식에서 “지역의 우수 학생이 창의적이며 종합적인 사고력을 키워 대한민국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황천모 이사장은 “박철홍 대표를 비롯한 지역의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우수 인재 육성과 교육 환경 개선에 장학회가 앞장서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미곡종합처리장인 농업법인 풍년(주)은 2014년부터 매년 1천만원씩 총 5천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으며 풍년의 2018년 벼 매입량은 6,000톤 정도이며, 가공능력 연 8,400톤, 저장능력 연 8,500톤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