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윤성원기자]김천시 구성면은 본격적인 건조기를 맞아 산불로 인한 산림피해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산불방지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지난 16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산불 예방교육 및 산불방지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날 결의대회는 지역 내 기관·단체장, 이장, 의용소방대원, 산불 감시원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방지 총력 추진을 위한 결의문 선서및 산불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어서 구성파출소 순찰차를 선두로 지례 119안전센터 소방차 및 주민 홍보차량 20여대가 지역 내 일원을 순회하며 산불예방 가두캠페인을 가졌다.최원창 구성면장은 “과실로 산불이 발생하더라도 가해자는 형사적 처벌뿐만 아니라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까지 지게 되므로 산에서는 절대 담배를 피우거나 산림연접지에서 논·밭두렁을 태우는 행위는 하지 말도록 하고, 한순간의 실수와 방심이, 많은 재산과 인명피해를 가져오는 사실을 깊이 인식하고, 전 면민이 하나가 돼 푸른 구성면의 산림을 보존하기 위해 마을 주민 모두가 산불조심에 적극적인 파수꾼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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