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윤성원기자]김천시는 20일 신규 직원들의 빠른 공직적응을 위해 소통행정에 중점을 둔 호프데이(Hope Day)를 개최했다.김충섭 시장은 이날 오후 6시 일과시간 후 최근 2년 이내에 임용된 신규직원 50여 명과 삼이관(三二館·김천시청 구내식당)에서 만났다. 평소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직원들 대화의 시간을 가져 오던 김 시장은 모든 것이 낯선 신규직원들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하여 호프데이(Hope Day)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신규직원들이 궁금해 하던 시정뿐만 아니라 김시장 개인에 대한 알고 싶은 사항을 문답식으로 진행했다.이날 대화는 맥주와 치킨, 피자 등을 먹으면서 격의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2시간여 동안 계속 됐다.호프데이 행사에 참석한 신규직원 박모씨는 “공직의 대선배로서 지난 40여 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가진 시장님과 예전과는 성장환경이 다른 신규공무원들 간에 참신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참석의미를 부여했다.또한, 이날 행사를 주재한 김충섭 시장은 “경직된 직장 분위기에서 벗어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하며 서로를 이해하게 된 뜻깊은 날로 호프데이가 조직의 더 큰 희망을 담는 Hope Day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직급을 불문하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직원들과 대화의 문은 항상 열어 놓겠다”고 말했다.한편, 김천시는 이외에도 2019년도 신규 사업으로 ‘위킹맘 힐링 나들이’, ‘부서별 문화 탐방’, “전략적 벤치마킹을 위한 우수사례 발굴단 운영”등 직원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각종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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