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봉산면은 지난 18일 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회의실에서 이장 및 주요 인사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정례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병근 도의원과 임진영 봉산치안센터장, 고부기 봉산대항통합중대장이 참석해 인사말과 겨울철 건강 안부를 전하며 회의 분위기를 한층 훈훈하게 만들었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8일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북북부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대한산업안전협회는 행정안전부에 등록된 비영리 법인 공익단체이다. 이번 협약은 김천시시설관리공단과 대한산업안전협회가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고, 안전점검 전문성 확보를 통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시행됐다. 두 기관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 △안전점검 전문성 향상을 위한 기술지도 및 컨설팅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교육△대외 이미지 제고에 관한 홍보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기대한다.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사업장 조성으로 근로자와 시민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과수화상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지역 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예방 약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한번 감염되면 치료가 어려우며, 확산 시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초래하는 세균병이다. 이에 따라 사과ㆍ배 재배 농가는 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 생육기 1회 총 4회에 걸쳐 방제작업을 해야 한다. 올해부터 김천시는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와 함께 과수화상병 사전 차단을 위한 농가경영기록장을 제작ㆍ배부한다. 농가에서는 이를 활용해 약제 살포 및 예방 조치를 철저히 기록해야 하며, 이는 사전 차단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식물방역법 개정으로 인해 과수화상병 방제와 관련한 농업인의 준수사항이 한층 강화됐다. 이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방지하고 농가의 책임 있는 방제 활동을 독려하려는 조치로, 준수사항을 위반할 시에는 보상금이 감액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감염 시 과수농가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농업인들의 철저한 방제가 필수적이다”라며, "예방 약제 살포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교육 참여, 농가경영기록장 작성 등 정부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농작업 중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을 발견할 경우, 즉시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천상무가 2025시즌 티켓북 1호 구매 기념과 구매 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 18일 김천시청에서 2025시즌 티켓북 1호 구매와 구매 릴레이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1호 티켓북 구매자인 백기훈 씨와 김천상무 최순고 구단주 권한대행, 이재하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행사는 1호 티켓북 구매자 기념사진 촬영 및 기념품 전달, 티켓북 구매 릴레이 기념사진 촬영으로 진행됐다. ▷‘1호 티켓북 구매’ 백기훈 씨, “가족이 함께 올 시즌도 좋은 성적 거두길 응원” 백기훈(구미)씨는 김천상무의 열렬한 팬으로 지난 2023시즌부터 가족과 함께 김천상무를 응원하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어린이 시즌회원인 아들과 함께 모든 홈경기를 관람했고, 출석체크 이벤트에 당첨돼 전 선수단 사인이 들어간 공인구를 받았다. 올해도 응원을 이어가기 위해 오프라인 라커룸스토어의 개장과 동시에 시즌회원권과 티켓북을 구매했고, 김천상무의 2025시즌 1호 티켓북 구매자가 됐다. 백기훈 씨는 “구미에 거주 중인데 평소 아들이 축구를 좋아한다. 온 가족이 함께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며 좋은 취미생활을 하고 있다. 경기가 끝나고는 김천 시내의 맛집을 찾아다니기도 한다. 올해도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려고 티켓북 구매를 결심했다”고 구매 소감을 밝혔다. 2025시즌 선수단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아내와 아들은 이동경 선수, 저는 김봉수 선수를 좋아한다. 정정용 감독님의 지도력도 탁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올해도 선수들이 높은 목표를 가지고 지난해처럼 열심히 해주었으면 좋겠다. 2025시즌에도 모든 홈경기를 방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부상 없이 멋진 경기 펼쳐주시기를 가족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티켓북 구매 릴레이 개시! 티켓북 구매 릴레이는 지난 2022년부터 이어진 김천상무의 고유한 행사로 올해도 티켓북 출시와 함께 최순고 구단주 권한대행이 구매 의사를 밝히며 시작을 알렸다. 최순고 구단주 권한대행은 “올해도 김천상무가 좋은 성적으로 시민들께 행복을 드리기를 바라며, 함께 응원하는 마음에서 구매를 결정했다. 시민들께서도 많이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시즌에도 1호 티켓북 구매릴레이가 시작된 이후로 김천시의회, 김천시청 국·소장 및 센터장, 메인스폰서 NH농협은행(김천시지부)과 스페셜스폰서 iM뱅크(김천지점),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 김천시축구협회, 정정용 감독과 코칭스탭 등 여러 단체와 기관이 릴레이에 동참하였다. 티켓북은 1권당 20번의 홈경기 예매가 가능하다. 1권당 가격은 13만 원이며, 정가 대비 50퍼센트 할인된 금액으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올해도 1호 티켓북 구매릴레이 시작과 함께 김천시 행정기관을 비롯한 여러 단체에서 동참 의지를 밝히며 작년과 같은 활성화를 예고했다. 한편, 김천상무의 2025시즌 홈 개막전은 3월 16일 광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5R 경기다.
김천상무는 오프라인 라커룸스토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 15~16일 운영한 오프라인 라커룸스토어 ‘ZOOM IN 2025’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라커룸스토어에는 이틀 간 200여 명의 팬이 방문하며 2025시즌 유니폼, 시즌회원 및 어린이 시즌회원, 티켓북을 구매했다. 라커룸스토어는 K리그의 이른 개막과 달리 김천상무의 홈경기가 늦어짐에 따라 홈 개막전을 기다리는 팬들의 욕구를 달래고자 2025시즌 처음 시작된 행사다. 사진전을 통해 지난 시즌을 돌아보고 새로운 MD 상품을 보며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기획됐다. 방문객들은 2025시즌 유니폼 ‘DYNAMIC GIMCHEON’과 2025 머플러 등 신규 MD를 착용하는 시간을 가지며, 다음달 16일 열리는 광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홈 개막전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오프라인 라커룸스토어와 함께 동시에 티켓북도 판매를 시작했다. 티켓북의 1차 오프라인 판매는 지난 15일 ‘라커룸스토어’에서 시작됐으며, 17일부터 2025 티켓북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사무국 방문 구매는 오는 24일부터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티켓북은 김천상무의 신규 유니폼 ‘DYNAMIC GIMCHEON’과 2025시즌 ‘키비주얼’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팀 특유의 공격 축구와 젊음, 역동성을 강조했다. 티켓북 1권당 가격은 13만원으로 정가 대비 50%가 할인된 금액이다. 티켓북은 2025시즌 김천상무의 홈경기 예매가 가능하며, 1권당 20번까지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 시 티켓북 내의 난수번호를 입력해 사전 예매할 수 있다. 실물티켓 발권 시에는 장당 1천원의 예매수수료가 발생하며, 2025시즌 내 미사용 티켓북은 환불이 불가하다. 이외의 유니폼, 티켓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070-4105-1138)에 전화 문의할 수 있다. 한편, 김천상무는 22일 제주SK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R 원정경기를 치른다.
김천시 대덕면은 지난 17일 대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읍면동 협의체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대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초빙된 전문가로부터 운영 실태를 점검받고, 자문을 통해 역량 강화 교육과 더불어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윤광혁 위원장은 “이번 모니터링은 우리 지역 주민의 복지 수요를 파악하는 기초에서부터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오늘을 발판 삼아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협의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영기 면장은 “행정과 더불어 촘촘한 복지의 동행자인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함께 살아가는 대덕면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 봉산면은 지난 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한 달간 농업인들의 공익직불금·농어민수당 비대면 신청 절차를 더욱 간편하게 돕기 위해 ‘찾아가는 공익직불금·농어민수당 신청’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 서비스는 고령자 등 스마트폰을 통한 비대면 신청에 어려움이 있는 농업인들에게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서 편리하게 공익직불금·농어민수당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신청자의 이동 부담을 덜고 농업 관련 지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 주민은 “많은 농업인이 나처럼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거나 바쁜 농사일로 관공서를 찾아가기가 어려운 분들이 많다. 직원분들이 직접 방문해서 안내해 주니 더 이상 복잡하거나 혼란스러운 부분 없이 신청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진숙 봉산면장은 “주민 편의를 위해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마을회관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적극적인 행정으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
김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일부터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지역사회 지원 활동의 하나로,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 지정된 굿모닝보청기 김천센터와 협력해 치매 극복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난청은 단순한 청력저하를 넘어 사회적 고립, 우울증, 인지 저하 및 치매 위험 증가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에, 김천시 치매안심센터는 난청 검사를 통해 치매 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굿모닝 보청기 김천센터가 재능기부 형태로 청력검사를 지원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청력 관리 상담 및 무료 난청 검사 지원은 난청과 치매의 연관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묘희 굿모닝보청기 김천센터 대표는 “지역사회 치매 예방에 기여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재능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천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2022년부터 지금까지 치매 극복 활동에 동참한 굿모닝보청기 김천센터에 감사하며 “난청을 방치하면 뇌의 청각 기능이 저하돼 치매 발병 위험이 커질 수 있으므로, 무료 난청 검사를 통해 자신의 청력 건강을 체크하고, 필요시 적절한 조치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일 시립박물관에서 재난 사고에 대한 위기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다수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국립박물관의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박물관의 화재 시 대응 요령을 숙달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립박물관 전시실 및 수장고의 소방시설을 통해 유물이 어떻게 보호되는지와 반출하는 방법 등을 중심으로 훈련했으며, 화재 시 자위소방대의 화재전파, 초기진화, 대피유도, 인명구조, 유물의 반출 순으로 진행됐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유물을 보호하고 관람객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위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김천시는 오는 22~23일까지 (사)한국난재배자협회 자생란경영회 주관의 ‘제14회 한국난산업박람회’가 종합스포츠타운 내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난 및 동양란 등 우수작품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한국춘란, 동양란(중국·일본·대만), 풍란 등 다양한 난을 현장에서 볼 수 있으며,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한국난 우수작품을 선정해 수준 높은 난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일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개회식 22일 오후 2시부터 한국난 1000화분을 선착순으로 무료 분양하는 나눔 행사와 난 심기 행사를 실시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순고 김천시 부시장은 “한국난산업박람회를 통해 난 전시회 관람, 난 무료 분양 및 심기 체험 행사 등 난 문화를 즐길 기회를 우리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서 매우 뜻깊다”라며, “이를 기반으로 한국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천시 대곡동 농악단은 18일 대곡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대곡동 지역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20상자를 기부했다. 대곡동 농악단은 전통적인 문화유산을 지키는 역할을 하면서 지신밟기 및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해 문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과 소통하고 연대감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천시립도서관은 18일 효율적인 도서관 운영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김천시 도서관운영위원회는 지역의 교육계, 문화계, 봉사단체 등 각계각층의 시민대표 15명으로 구성돼 도서관 운영 자문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위원장으로 선출된 장귀희 위원장의 진행으로 2025년 도서관 운영 계획 및 상반기 도서 구입 등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시립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서관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기했다. 또한, 책 읽는 도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독서마라톤 대회’,‘스탬프투어’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순영 김천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앞으로도 도서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2025년 농촌여성 역량강화 전문교육’ 교육생을 1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모집 과정은 조향사 베이직 과정으로 모집인원은 30명이다. 지원 자격은 김천시에 주소를 둔 여성으로, 농업경영체 등록 여성농업인과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을 우선순위로 선정할 계획이다. 조향사 베이직 과정은 20가지 천연 유기농 향의 다양한 정신적 힐링 효능을 배우고 유기농 향수를 제작하며, 자격증 취득 후 기초 강사로도 활동할 수 있는 과정이다. 교육은 다음달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8회 16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자원경영팀(421-2560)에 문의하면 된다. 권명희 농촌지도과장은 “조향사 베이직 과정 교육으로 농촌여성의 전문기술을 향상해 경제활동 기반 조성과 농촌 생활 활력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7일부터 2025년 김천시립미술관 교육프로그램 상반기 ‘GMA 아카데미’ 수강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은 다음달 6일부터 12주간 진행되며 시민들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유화 △수채화 2개의 강좌가 개설된다. 해당 과정은 김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4만원이고 재료비는 별도이다. 신청은 각 수업마다 네이버 예약 20명, 현장접수(네이버 예약 사용이 어려운 시민) 5명씩, 총 50명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7일 오후 5시까지이며, 프로그램별 운영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립미술관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양질의 교육강좌들로 준비했다”며 “항상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립미술관으로 문의(054-421-1638)하거나 김천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천시는 `2024년 대한민국 지역경제 대상'에서 `골목경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은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운영한 지역경제 전반을 기 공포된 공식 통계 등 정량 지표를 중심으로 총 8개 부문별로 구분해 매년 학회와 연구원이 공동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평가에서 김천시는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황금시장 황금포차 운영과 키즈카페·달빛포차 등 다채로운 먹거리 축제로 자리 잡은 부곡맛고을 상가축제 지원, 온누리상품권 모바일 결제 증가에 따른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기여 등 지역 시장의 특색을 반영한 축제와 다양한 소상공인 생존활력 프로그램을 지원해 골목경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천시 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대곡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2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실시하는 2024년 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대한 모니터링과 자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송우일 강사(한국융합정책연구원 부원장)의 모니터링을 통해 지난해 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했던 특화사업 등 각종 활동에 대한 분석과 이를 토대로 2025년도 사업 방향과 비전을 컨설팅을 받으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진 자체 회의에서는 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돼 '이웃애(愛)'를 실천해 나가기 위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가구를 어떻게 발굴하고 돕고 지원하며 복지공동체의 힘을 키워나갈 수 있을 지에 대해 논의했으며,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계획 및 사업 추진 일정, 그리고 활동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광동 위원장은 “이웃애(愛) 실천은 우리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첫걸음이다. 지역 내에서 사회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은 없는지 관심 있게 살피고,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고민하며 이웃애(愛)를 실천하는 데 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강진규 대곡동장은 “새해에도 긴밀한 민·관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어모면 노인회는 지난 17일 어모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33개 경로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어모면 노인회 회의를 개최했다. 어모면 지역 경로당 신임 회장들의 포부를 담은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회의에서는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을 위해 보조금 사용 기준과 관련 지침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호성 어모면 분회장은 “각 경로당 회장께서는 오늘 교육 내용을 잘 숙지해서 기준에 맞게 보조금을 철저히 집행해 주기를 바라며, 회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노인회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숙이 어모면장은 “경로당 회장님들께서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봉사해주고 계신 데 감사드린다. 행정에서도 지역 어르신의 화합의 공간인 경로당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으며, 경로당 보조금이 투명하고 안전
김천시 지좌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 지좌동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주민자치 슬로건 공모전 입상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지좌동 주민자치위원회 2월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4기 주민자치위원회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 △지좌동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세칙 일부 개정 논의 △지좌동 주민취미교실 운영 방향 의결 순으로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앞으로 제4기 위원회의 지역 주도 활동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안건을 활발히 논의했다. 먼저, 이번 지좌동 주민자치위원회 슬로건 공모전을 통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3명에 대해 시상을 진행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행복한 지좌동 우리 손으로’ 문구는 작업을 거쳐 2월 중 최종적으로 디자인을 확정해 향후 지좌동 행정을 대표하는 슬로건으로서 동의 각종 회의자료와 현수막 등 다양한 행정자료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지좌동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세칙을 일부 개정함으로써 현재와 맞지 않는 조문은 삭제하고 미비한 조문을 추가하는 등 정비를 마쳤다. 한편, 2025년 지좌동 주민취미교실의 운영 과목, 규모, 세부 기준 등 운영 방향도 위원회에서 함께 심의‧의결함으로써 앞으로 지역주민의 건전한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김송호 지좌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우리 위원회가 2년 동안 각 위원의 협조 속에서 주민자치에 한 걸음 다가서는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며, “지좌동위원회는 구성원 간 지속적인 협의와 소통을 통해 우리 동의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배정화 지좌동장은 “막 출범한 제4기 주민자치위원회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응원하고, 행정에서도 관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에 시작된 제4기 지좌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새로 선출된 김송호 위원장을 필두로 해 지역 리더 2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문화, 복지의 편익 증진은 물론 자치활동 강화, 지역공동체 의식 고취 등 지역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국민의힘, 김천)은 18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관세법 일부개정법률안, 국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경제도약과 민생회복을 위한 다수의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우선 국가 전략산업 도약의 신호탄이 될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국가전략기술 분야에 인공지능(AI)과 미래형 운송수단을 추가하고, 반도체 기업에 대한 통합투자세액공제율을 5%p 상향해 반도체 설비 투자를 촉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신성장·원천기술 및 국가전략기술 R&D 세액공제의 적용기한을 5년 연장하고, 반도체 R&D의 경우 7년 연장하는 한편, 국가전략기술 통합투자세액공제의 적용기한도 5년 연장했다. 아울러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임시투자세액공제 적용기한을 2년 연장하며, 소기업·소상공인 공제제도의 소득공제 한도를 확대하는 조항도 포함됐다. 이에 더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 등을 지원하기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기업의 구조조정을 지원하기 위해 출자법인이 피출자법인의 재무구조개선계획에 따라 자산을 양도해 피출자법인의 채무를 상환하는 경우, 이에 대한 법인세 과세를 연기해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지난 5일 송언석 위원장이 개최한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을 위한 정책간담회 1탄, 건설산업 경청(傾聽)회’에서 요청된‘워크아웃 건설사의 자구 노력 지원’에 대한 후속 입법 조치이다. 다음으로 항공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항공기 및 항공기 부품 제조·수리를 위한 원재료 및 부분품의 100% 관세 면제 적용기한을 2025년 12월 31일까지 1년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위 내용은 지난 7일 국회에서 있었던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을 위한 정책간담회 3탄, 항공산업 경청(傾聽)회’에서 제기되었던 항공업계의 건의사항으로, 개정안을 통해 국내 항공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국가기간산업인 항공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하고자 했다. 다음으로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한 ‘국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세무조사 과정에서 고의로 자료제출을 거부하는 기업에 대해 1일 최대 500만원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일부 글로벌 OTT 및 플랫폼 기업들이 국내에서 큰 이익을 얻으면서도 납세의무를 회피하는 사례가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자료제출 거부로 세무조사를 지연시키는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황에서 송언석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위 개정안은 공정한 조세 질서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수의 경제 및 민생법안의 통과를 이끌어낸 송언석 위원장은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으로서 국가 전략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법률안 등 지난해 정기국회에서 정상적으로 처리되지 못했던 여러 법안을 의결한 것을 매우 다행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히며 “하지만 아직도 기획재정위원회에는 상속세법 등 주요 민생·경제 법안이 계류 중인 상황”이라고 문제를 짚었다. 송언석 위원장은 이어 “2024년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은 일괄·배우자·자녀 공제 확대, 세율 조정과 최대주주 할증 폐지, 기회발전특구 이전기업에 대한 가업상속 공제 확대와 같은 내용이 핵심이었지만, 아직 논의가 제대로 진전되지 못하고 있다”라며 “기재위 여‧야 간사 의원들께서는 상속세법 개정안과 오늘 처리되지 못한 담배사업법 등을 다음 전체회의에서 통과시킬
김천시 율곡동 행정복지센터는 18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2025년 인정이 꽃피는 나눔냉장고(이하 '나눔냉장고')’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나눔냉장고는 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 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은 식재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7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그동안 나눔냉장고를 운영해 올 수 있었던 것은 김천복지재단의 후원과 더불어 지역의 혁신농협하나로마트, 혁신중앙교회, 주민 등 지역 각계각층의 관심과 애정, 그리고 율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이었다. 박동용 위원장은 “나눔냉장고 운영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을 담아 감사드린다. 올해도 변함없이 나눔냉장고를 통해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병하 율곡동장은 “7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나눔냉장고는 단순한 식재료 나눔을 뛰어넘어 취약 계층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인정이 꽃피는 율곡동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5년 나눔냉장고 운영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2차례, 오전 10시부터 당일 준비한 식재료 등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되며, 독거노인, 취약 아동 등 대상자가 골고루 이용할 수 있도록 1인당 2개 이하로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