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 김천시 율곡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일, 새봄을 맞아 율곡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안산공원 입구에 있는 해피투게더 정원을 형형색색의 봄꽃으로 새롭게 꾸몄다. 이날 오후 율곡동 새마을부녀회원 20여 명과 율곡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팬지, 비올라, 금잔화, 데이지 등 3500본의 봄꽃을 심으며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봄을 선사하기 위한 정원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봄꽃 정원 작업 후에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영남 지역 산불 특별 성금 117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영자 율곡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화사한 색으로 가득한 봄꽃 정원을 보며 율곡동 주민들 모두가 밝고 따뜻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길 바라며,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산불 피해를 본 지역민들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봄꽃 정원 조성에 함께 한 김병하 율곡동장은 “화사한 봄꽃으로 새 옷을 갈아입은 해피투게더 정원이 도심 속 일상에 지친 율곡동 주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길 바란다. 또한, 봄꽃 화단 조성 작업과 영남 지역 산불 특별 모금에 동참해 주신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율곡동 새마을부녀회는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16일 안산공원 내 해피투게더 정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5 김천환경마켓`에 참가해 알뜰장터를 열고 폐건전지와 투명 페트병을 새 건전지와 종량제봉투로 교환하는 자원순환 캠페인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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