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지례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10일, 지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함께 극복하자`라는 메시지를 담아 ‘2025년 영남 지역 산불 특별모금’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인수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산불로 많은 이웃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 마을 대표들로 구성된 이장협의회에서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하며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정성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 지역사회가 하나로 뭉쳐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박용국 지례면장은 “늘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안녕을 위해 힘쓰시는 이장협의회에서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기부를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특별모금 기간에 지례면민들의 단단한 연대감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례면에서는 기부 릴레이가 계속되고 있으며, 이번 특별모금 기간에 접수된 기부액은 총 843만원에 달한다. 김천시는 오는 30일까지 ‘2025년 영남 지역 산불 특별모금’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부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의 복구와 생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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