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대곡동 발전협의회는 지난 11일 부곡동 산 177 일원(부곡화산아파트-현대아파트 사잇길)에서 옹벽 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노후화된 옹벽의 안전성과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더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는 김만배 협의회장을 포함해 회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회원들은 낡고 색이 바랜 옹벽을 물청소와 꼼꼼한 페인트 작업을 통해 깔끔하게 정비했다. 주민들이 자주 지나는 일부 구간에는 주민 의견을 반영한 벽화도 그려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보는 이들에게 밝은 인상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만배 협의회장은 “이번 활동이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강진규 대곡동장은 “발전협의회의 활발한 노력에 감사드리며, 주민들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만큼 향후 활동에도 관심을 기울여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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