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이동상가지역의 만성 주차난이 올 연말이면 해소될 전망이다. 포항시는 1일 남구 이동 제3어린이공원에서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ㆍ시의원과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이동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심야시간에 식당 및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절도범이 경찰에 구속됐다. 1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심야시간에 영업이 끝난 식당 및 상가에 침입해 금품(350만 원 상당)을 훔친 이모(42)씨를 검거, 야간건조물침입절도 및 특수절도 혐의로 30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2월 19일 남구 중앙로에 위치한 모 식당의 옆 창문을 돌로 깨고 침입해 현금, 주류 등을 절취했다. 이후 1월 28일까지 같은 수법으로 남구 해도동, 상대동 일대의 식당, 상가 등에도 침입, 총 14회에 걸쳐 금품을 훔쳤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범행동기, 여죄 등에 대해 수사 중이다.
포항시북구보건소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포항시 북구 관내 100가구 이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신규 '건강아파트' 1개소를 모집한다. 북구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건강아파트는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3년차 사업으로 생활터 접근 중심의 주민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내 ..
포항시생활체육회는 지난달 28일 티파니웨딩에서 제34차 이사회를 열고 심의의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날 이사회는 박승호 회장과 재적이사 등 42명 중 29명이 참석해 ‘2015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 심의의건’과 ‘포항시생활체육회 해산 및 재산 귀속 심의의건’을 채택, 과반수 이상 동의로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 박승호 회장은 “지난해 사업 분야, 특히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 프로그램과 영일만 해변스포츠축제를 통해 포항을 알리는 체육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건강한 지역 만들기에 일조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29일 W컨벤션에서 개최된 ‘2016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포항시생활체육회는 통합 포항시체육회 창립총회 개최 전일 해산할 것과 잔여 재산은 통합 포항시체육회로 귀속을 의결했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석홍)은 설 연휴기간 중 울릉도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원활하고 안전한 여행을 돕기 위해 2월5~10일까지 6일간 연안여객선 특별수송을 실시한다. 포항해수청은 이번 설 연휴기간 약 3천200여명이 울릉도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원활한 해상운항을 위해 지난 1월 22일까지 포항-울릉항로 취항 여객선에 대한 해사안전감독관, 운항관리사 및 선박검사기관과 합동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관계기관(단체) 및 선사 합동대책회의를 열어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대응방안으로는 ▲ 원할한 여객선 운항을 위해 증편운항관련, 해양경비안전서 협조체계 유지 ▲ 긴급상황 발생시 구조관련 대책마련 ▲ 안전운항위한 선박안전점검 등이다. 한편 포항해양수산청은 연휴기간동안 해사안전감독관이 교대 근무하는 등 특별수송 지원반을 편성 운영해 귀성객 수송, 안전관리 및 이용객 편의 증진 등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상악화 등 해양안전관련, 신속한 대응을 할 방침이다.
포스텍 연구팀이 태양전지제작에 활용될 신물질 개발에 성공해 유기태양전지의 대량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텍은 최근 화학공학과 조길원 교수, 이재원 박사, 랜비어(Ranbir) 박사 연구팀이 그동안 태양전지 개발에 이용된 분자구조인 풀러렌 유도체를 대체할 페릴렌다이이미드(Perylenediimide)를 개발했다. 또 이를 활용한 3차원 분자구조체 제작에 성공한 것은 물론, 유기태양전지에 들어가는 반도체를 만들었다고 1일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3차원 분자구조체는 풀러렌에 비해 생산비용이 훨씬 저렴하고, 산화안정성도 훨씬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분자가 가진 3차원 입체구조는 빛 흡수율이나 전하 이동도를 높여 유기태양전지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인쇄공정에 최적화돼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유기반도체의 3차원 입체구조가 전하이동도를 크게 향상시키고, 기존 풀러렌 유도체에 비해 자외선영역에서의 빛흡수도 높여 광전류가 증가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더욱이 이 단분자는 용매에도 잘 녹아 큰 면적의 유기태양전지를 제조할 때 쓰이는 인쇄공정에도 적합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동안 값싼 유기염료를 이용, 식물이 광합성을 하듯 태양에서 전기를 만들어 내며, 종이처럼 가볍게 구부릴 수 있는 차세대 에너지 소자 ‘유기태양전지’는 상용화하기엔 멀었었다. 또한 공을 닮은 물질 ‘풀러렌’을 이용한 태양전지는 단가도 높을 뿐 아니라, 공기노출에 쉽게 변질되는 등 이상적인 태양전지 제작을 위해서는 단점이 많았다. 태양전지 제작에 활용된 풀러렌은 전도성이 높아 지금까지는 이를 이용한 유기태양전지기술이 이용돼 왔으나, 공 모양의 입체구조를 가진 풀러렌이 생산단가가 높고 산화안정성이 떨어져 상용화 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연구를 주도한 조길원 교수는 “이번 연구성과는 우수한 태양전지로 응용할 수 있는 새로운 유기반도체 단분자의 분자설계 기준을 제시한 것”이라며 “이 단분자는 인쇄공정이 가능해 고효율, 저비용 유기태양전지 상용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 임직원은 1일 설 명절을 맞아 지난해 공단과 자매결연 한 선린애육원에 사랑의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김흥식 이사장은 "2016년 1월, 공단 이사장으로 취임 후 처음으로 갖는 외부행사가 사랑을 나누는 봉사활동이라는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어린이들이 따뜻한 명절을 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 및 시민들을 위해 특별한 행사를 마련한다. 포항시립예술단(단장 이재춘부시장)은 오는 6일 오전 11시 30분 KTX역사에서, 같은날 오후 1시 울릉도선착장에서 각각 귀성객 환영음악회를 연다. 같은 장소에서 오는 10일 오전 11시 20분과 오후 1시에 귀성객 환송음악회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우리민족 최대명절 설을 맞이해 부모와 형제를 찾아 그리운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환영하고 다시 삶의 일터를 찾아 아쉬운 마음으로 고향을 떠나는 귀성객을 환송하는 포항시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포항시립교향악단과 포항시립합창단이 환영·환송하는 시민의 마음을 대표한 공연이란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음악회 프로그램은 교향악단 스트링앙상블의 울릉도 아리랑, 도라지, 모차르트 야상곡, 브람스 현악4중주 등 14곡, 합창단은 경복궁타령, 캠프타운 경마, 희망의 나라로, 고향의 봄 등 12곡을 선보인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난해 KTX개통을 기념해 역사에서 귀성객 환영‧환송음악회를 개최했으나 올해 명절부터는 추가로 울릉도선착장에서도 귀성객 환영‧환송음악회를 동시에 개최한다"며 "일반인의 귀에 친숙한 곡으로 시민에게 더욱 다가서는 예술단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는 1일 다가오는 설을 맞아 군부대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위문에 나섰다. 이날 이칠구 의장을 비롯한 박승훈 부의장과 각 상임위원장은 오전 해병대제1사단, 해병대 교육단, 해군 제6항공전단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국군장병을 격려했다.
박승호 새누리당 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포항운하와 연계한 해상로드 건설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박승호 예비후보는 포항운하와 연계해 송도다리~죽도시장~동빈큰다리~영일대해수욕장~두호·환여동~영일만항에 이르는 해상로드를 건설해 포항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원대한 구상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시장 재임시절 시비 154억 원을 들이고도 1천600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내 포항운하를 성공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구도심 재개발 사업과 연계한 ‘제2포항운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연계 해상로드에 마리나 시설과 해상공원을 조성하고 유람선 운항노선을 신·증설하면 포항이 국내에서 유일한 강과 바다를 아우르는 마리나 시티가 될 것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기존 포항운하에 수변 카페거리 조성, 아울렛 유치, 호텔·게스트하우스·리조트를 건설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키우겠다는 구상도 전했다. 박 예비후보는 “기존 포항운하 상업용지 1만평이 정부의 규제완화로 대기업의 투자 관심이 높아졌고 현재 협상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상업용지가 본격적으로 개발되고 영일만항까지 해상로드까지 완성되면 포항이 세계적인 해양도시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제철㈜ 포항공장 대형압연RTM설비합리화TFT(실장 조경희)는 1일 선재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예소영)를 방문해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포항YWCA는 지난달 27일 포항YWCA 강당에서 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2015년 사업보고와 2016년 사업계획 등이 진행됐다. 올해는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이라는 주제로 탈핵생명운동, 성평등운동, 평화통일운동, 청년운동, 돌봄정의운동 등을 펼친다.
김정재 새누리당 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일 새벽 4시 포항시 북구 양덕동에 위치한 시내버스 회사 신안여객을 방문했다. 김정재 예비후보는 새벽 첫 출근버스를 운행하기 위해 준비중이던 시내버스 운전기사들에게 안전운전을 기원하는 인사를 나누며 버스기사들의 애로사항과 포항시의 교통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김정재 예비후보는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기사들을 응원하고 새벽을 여는 사람들로 인해 활기찬 새벽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분들이 일할 맛 나는 정책을 만들어 삶의 에너지가 가득한 포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순견 포항 남구 울릉군 국회의원 예비후보 (새누리당) △허대만 포항 남구 울릉군 국회의원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포항시가 한반도의 동쪽 땅끝 ‘호미곶’의 지형적 상징성과 해양 관광자원을 연계해 조성한 호미반도권 해안둘레길 일부를 우선개통 했다. 해안둘레길은 한반도 지도에서 일명 호랑이 꼬리 부분으로 영일만을 끼고 동쪽으로 쭉 뻗어 나와 있는 동해면과 구룡포읍, 호미곶면, 장기면의 해안선 58km를 연결하는 트레킹 로드다.
포항시가 '청렴한 포항' 만들기 위해 고강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내 놓았다. 시는 청렴도 취약분야를 중심으로 대책 수립에 나서, 공사분야의 계약, 공사감독, 사후 공사관리 등 3단계에 걸쳐 입체적으로 부패 요인을 차단하는 혁신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와함께 시민 명예청렴감사관을 부패 근절 시민감시단으로 활용, 공사현장 등의 안전점검과 불공정한 업무에 대한 제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16년 창조도시추진위원회 4대분과 운영보고회’를 주재하며 포항시 및 창조도시 추진위원회 발전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차량털이범이 경찰에 검거됐다. 지난달 31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30일 새벽 3시 36분께 남구 송도동 송림로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 중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골라 금품(1만7천530원)을 훔친 강모(22)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범행 대상을 물색하고 있던 강씨를 목격한 포항시 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으로부터 상황을 전파 받고 즉시 출동, 현장에서 강씨를 붙잡았다.
경북도의회 장경식 부의장이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온정 배풀기’ 행보를 펼치고 있다. 장 부의장은 지난달 29일 현대제철 노동조합(지회장 김용수)과 함께 포항시 무인가 경로당, 무의탁노인 등 관공서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에 ‘전통시장상품권’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된 상품권은 다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현대제철 조합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각출하는 ‘끝전모음’을 통해 조성된 기금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부의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동참해 주신 현대제철 조합원들의 정성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의정활동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6년 설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가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포항 시청광장에서 열린다. 판매품목은 명절 선물 및 제수용품으로 쌀, 잡곡 등 곡류, 사과, 배 등 과일류, 채소류, 버섯과 계란, 축산물, 수산물, 한과 등 다양한 농·수·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싸게 판매할 계획이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