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는 1일 다가오는 설을 맞아 군부대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위문에 나섰다.이날 이칠구 의장을 비롯한 박승훈 부의장과 각 상임위원장은 오전 해병대제1사단, 해병대 교육단, 해군 제6항공전단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국군장병을 격려했다.이어 오후에는 여성지체시설인 마리아의 집과 노숙인 시설인 들꽃마을, 장애인시설인 해뜨락주간보호 및 담쟁이 주간보호센터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입소자들을 위로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칠구 의장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기 상황에 마음만은 얼어붙지 않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기관·단체 및 기업체들이 더욱더 많은 나눔 실천을 함께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