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시간에 식당 및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절도범이 경찰에 구속됐다.1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심야시간에 영업이 끝난 식당 및 상가에 침입해 금품(350만 원 상당)을 훔친 이모(42)씨를 검거, 야간건조물침입절도 및 특수절도 혐의로 30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2월 19일 남구 중앙로에 위치한 모 식당의 옆 창문을 돌로 깨고 침입해 현금, 주류 등을 절취했다.이후 1월 28일까지 같은 수법으로 남구 해도동, 상대동 일대의 식당, 상가 등에도 침입, 총 14회에 걸쳐 금품을 훔쳤다.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범행동기, 여죄 등에 대해 수사 중이다.[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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