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석홍)은 설 연휴기간 중 울릉도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원활하고 안전한 여행을 돕기 위해 2월5~10일까지 6일간 연안여객선 특별수송을 실시한다.포항해수청은 이번 설 연휴기간 약 3천200여명이 울릉도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또 원활한 해상운항을 위해 지난 1월 22일까지 포항-울릉항로 취항 여객선에 대한 해사안전감독관, 운항관리사 및 선박검사기관과 합동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관계기관(단체) 및 선사 합동대책회의를 열어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했다.대응방안으로는 ▲ 원할한 여객선 운항을 위해 증편운항관련, 해양경비안전서 협조체계 유지 ▲ 긴급상황 발생시 구조관련 대책마련 ▲ 안전운항위한 선박안전점검 등이다. 한편 포항해양수산청은 연휴기간동안 해사안전감독관이 교대 근무하는 등 특별수송 지원반을 편성 운영해 귀성객 수송, 안전관리 및 이용객 편의 증진 등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상악화 등 해양안전관련, 신속한 대응을 할 방침이다.